(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은 26일 최근 인사권 행사 논란과 관련해 “의장은 의회의 인사권자로서 인사위원회의 결정을 최종 승인하는 권한을 갖고 있으며, 인사안은 의장의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 같은 절차는 인사권 행사의 명확성과 책임성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며 “시민과 의원 모두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을 기대하는 만큼, 앞으로도 의회사무국과 긴밀히 협력해 신뢰받는 인사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장은 “지난 1월 이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제103조의2, 개정 2022년 1월 13일)에 따른 의회사무국 인사권 독립과 조직권 이양에 관한 법적 해석이 지자체마다 달라 관련 규정 명확화가 늦어지고, 천안시와 협의 및 법적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조치가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향후 ▲인사권 행사와 관련한 명확한 업무 절차 및 규정 마련 ▲의회사무국과 의장 간 정기적인 소통 창구 구축 ▲인사위원회 운영의 투명성 강화 및 외부 전문가 참여 확대 검토 ▲관련 조례 및 내부 규정의 지속적 검토와 개선 등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할 계획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9월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춤 경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전국춤경연대회(일반부‧청소년부‧흥타령부) ▲거리댄스 퍼레이드 ▲부대경연(전국대학 무용경연대회‧전국대학 치어리딩 대회) ▲체험부스 ▲프린지 공연 등 8개 부문이다. 전국춤경연대회는 다양한 연령대가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천안 도심을 무대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부대경연에서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용 및 치어리딩 경연이 진행되어 젊은 열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전국춤경연대회와 거리댄스 퍼레이드에는 각각 상금 8,350만 원과 4,500만 원이 걸려있어 전국의 실력있는 춤꾼들과 단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참가 신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접수 일정은 춤 경연 부문은 5월 19일~ 7월 20일, 체험부스 및 프린지 참가팀은 6월 2~ 29일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시민과 예술인, 청소년, 어르신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보건소는 오는 6월 4일부터까지 8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체험형 건강증진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소는 K-컬처박람회가 시작된 지난 2023년부터 건강증진관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500여 명이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K-뷰티관에서 건강증진관을 운영, 체험과 전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체험존에는 지역 스타트업 등이 참여해 ▲웨어러블기기를 활용한 보행보조 체험 ▲스마트워치를 이용한 건강증진 체험 ▲체성분 및 비만도 체크를 위한 인바디기기 ▲마음건강을 위한 스트레스 기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정보존에는 충남지역암센터(단국대학교병원),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충남금연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암 예방, 혈압‧혈당체크, 금연 퀴즈, 환청 체험 등 유익한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유익한 건강정보를 통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박람회 기간 동안 건강증진관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배 공동선별·출하 농가의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월부터 ‘천안배 산지유통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안 배 공동선별·출하 농가의 생산 의욕 회복과 소득 안정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8,000만 원을 투입해 유통용 포장재, 선도유지제, 소형 물류기기, 홍보자재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천안 배 취급 4개 농협을 통해 추진되며, 지원 대상은 2024년산 천안배를 공동으로 선별·출하한 실적이 있는 농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배의 공동출하 참여를 유도하고, 고품질 배의 안정적 유통을 지원해 산지 유통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23일 노태산 근린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지난 4월 4일에 식목일 행사를 개최하려 했으나 전국적인 대형산불로 심각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선제적인 산불대응과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2030 천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과 연계해 자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공원녹지사업본부, 산림조합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달래 3,000본을 심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30 천만 그루 나무 심기에 기여하고, 노태산 근린공원에 계절별 꽃들로 만발하는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핵심 자원인 나무의 지속가능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푸르고 건강한 터전을 제공하는 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23일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인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선수와 보호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에서는 17개 종목 67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우승 달성에 도전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사고나 부상없이 후회없는 멋진 경기를 펼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천안시는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 기업·기관·단체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 기관 협업을 통해 종이팩 회수체계를 마련하고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 후 다시 생산자가 사용하는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한솔제지(주), 남양유업(주), 동아제약(주), 삼육식품,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사)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 등 8개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종이팩 회수거점 조성을 추진하고 수거·운반 및 회수·재활용 관련 안정적인 처리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종이팩 별도 배출을 위한 수거 물품 제작·배포 및 수거를 지원한다. 한솔제지㈜는 회수·선별된 종이팩을 활용해 고품질 재활용 제품을 개발하고, 남양유업(주)·동아제약(주)·삼육식품은 재활용 제품을 사용해 ‘종이팩 선순환 체계’에 기여할 예정이다. (사)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은 한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21일 도로분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건의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성거-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사업과 국도1호(목천~삼룡) 확장사업이다. 성거~목천간 국도대체우회도로(총연장 12.9㎞, 왕복 4차선)는 천안 남북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출퇴근 시간 극심한 상습·정체를 겪고 있는 국도1호선의 교통량 분산과 남부권 개발을 위한 핵심사업이다. 시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외곽순환도로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실시설계 중이며 내년 착공에 돌입한다. 목천~삼룡 국도1호 확장사업(총연장 4.3㎞, 왕복6차선)은 목천읍 남천안IC~삼룡동 청삼교차까지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1번국도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추진한다.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내년 착공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국토균형발전 및 국도1호선 상습정체 해소를 위한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 협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 중앙동은 21일 천안지역세무사회(회장 김훈)가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안지역세무사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과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동은 후원금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컴퓨터를 구입해 전달했다. 컴퓨터를 전달받은 다문화가정 자녀는 편지를 통해 “천안지역세무사회 후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훈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컴퓨터를 구입하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천안지역세무사회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영 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21일 대통령 선거기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만큼, 공직자는 정치적 중립을 더욱 엄정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가 훼손되는 사례가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소속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고히 유지하고 공정·투명한 공직사회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인명부 작성, 투·개표 사무업무 등 법정 선거사무가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천안시는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 유지 의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는 등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시민 누구나 천안의 대표 빵 축제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천안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에 시민 참여프로그램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사전 모집을 통해 운영되는 빵지순례단과 별도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축제스탬프투어’ 앱을 내려받은 후 빵지순례 빵빵데이 참여 빵집 77개소를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스탬프를 2개 이상 모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지역 대형축제인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와 연계해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K-컬처박람회 개막일인 6월 4일부터 충남도민체전과 빵지순례 빵빵데이 행사 종료일인 15일까지이다. 천안시는 새롭게 시도하는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가 지역에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해 지난 20일 생활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1차 합동점검에 이어 이날 동남‧서북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유해환경감시단과 2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신부동 신부문화공원 먹자골목과 불당동 아름초등학교 인근에서 유해업소와 유해 약물 등 생활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특히 전자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금지를 홍보했다. 자동판매기를 통해 판매하는 경우에는 성인인증 여부를 확인하고, 성인인증 기능이 없거나 미작동하는 경우에는 청소년에게 판매될 우려가 있음을 설치자에게 고지했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생활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수시 감시와 순찰을 통해 청소년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2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와 ‘제77회 충남도민체전’ 개최에 따른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동남소방서, 천안서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위원회는 K-컬처박람회와 충남도민체전 행사 기간에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전기 ▲시설물 ▲화재예방 ▲교통 등의 안전관리 대책을 검토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축제 개최 전 유관 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행사장 안전관리에 대해 현장점검 실시하고, 행사 기간 중에는 합동 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축하공연, 드론쇼 등으로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 한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개최 전 꼼꼼한 사전 준비와 촘촘한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K-컬처박람회, 빵지순례 빵빵데이 등 대형축제를 앞두고 식품접객업소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2일까지 15일간 일반음식점 853개소, 휴게음식점 300개소, 빵지순례업소 77개소를 포함한 제과점 322개소 등 총 식품접객업소 1,475개를 점검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장 청소, 후드 관리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또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숙박업소 156개소를 대상으로 숙박업소 법령에 따른 위반사항 여부 등을 점검하고 일반음식점 23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천안시는 K-컬처박람회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행사기간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식중독 예방 홍보물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식품접객업소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과 깨끗하고 위생적인 숙박업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가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막는 소화전 인근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에 나섰다.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따라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등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5미터 이내인 곳에는 주·정차를 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승용차는 8만 원, 승합자동차는 9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소방시설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을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을 첨부한다면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소방시설 주변의 불법 주·정차는 화재 대응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실천이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다. 소방시설 주변에는 반드시 주·정차를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천안시는 충남 태안군이 의료돌봄 통합지원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 벤치마킹 사례로, 내년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보편화됨에 따라 천안시를 찾는 타 지자체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2023년 보건복지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예산지원형’운영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의료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운영 지자체로 선정된 태안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태안군 관계자들은 천안시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전담 조직 구성,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 및 연계망 구축 사례 등을 살펴봤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시민들이 자신의 거주지에서 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