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소방 관련 민원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119영동톡톡”소방민원 채널을 정식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소방민원 채널 개설은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해야 했던 기존의 번거로움을 해소하여 지역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소방서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119영동톡톡은 스마트폰 하나로 소방시설, 위험물, 자체점검 등 소방과 관련된 민원 상담이 가능하며, 자주 묻는 질문(FAQ), 각종 민원처리 절차 안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해결이 가능하다. 채널을 이용하려는 민원인들은 카카오톡에서 119영동톡톡을 검색 하거나, 영동소방서 홈페이지 배너 이미지 속 QR코드를 스캔하면 보다 쉽게 채널로 이동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소방(위험물)안전관리자, 다중이용업소 관계자가 소방서 방문 시 채널을 홍보하고, 각종 소방민원 서류에 QR코드가 인쇄된 안내문을 첨부하여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군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민원 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이 늘봄학교 민간공모사업으로 올해 시작된 동화마을 과학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이수초등학교에서 과학교실을 희망한 학생 15명이다. 동화마을은 영동군 용산면 한곡리에 조성된 은퇴자 중심 귀촌마을이다. 동화마을 과학교실은 2025년 영동교육지원청의 늘봄학교 민간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되어, 영동읍 이수초등학교와 협업하여 월 1회씩 9회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 첫 강의를 시작으로, 5월 16일 ‘우주탐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를 주제로 이수초 과학실에서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했다. 다음 수업은 5월 26일 저녁 7시, 대전시민천문대의 협조로 ‘천체망원경으로 천체 관측하기’ 이다. 장소는 이수초 운동장이다. 과학교실의 주 강사는 우주천체물리학을 전공한 정윤선 박사(1953년생)이다. 정윤선 박사는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한과학기술원(KAIST)의 전신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에서 일한 전문 인력이다. 십여년 전 고향인 영동으로 귀향했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읍의 식당 ‘정깊은 소담’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며 ‘착한가게’로 지정됐다.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정깊은 소담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실천 점포로, 정기후원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생계비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민수 민간위원장은 “영동읍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가게를 발굴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우종 영동읍장도 “지역 이웃을 위해 기꺼이 기부에 동참해주신 정원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읍에서는 CMS 정기후원을 통해 착한가게 및 개인·단체의 기부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주민이나 업체는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신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여자씨름단이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단체전 3위, 개인전 장사 배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대전 유성구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영동군에서는 변영진 감독과 임수정 코치, 선수 7명 등 총 9명이 출전해 선전했다. 단체전에서는 7전 4선승제로 치러진 경기에서 영동군여자씨름단이 3위를 차지하며 팀워크와 기량을 뽐냈다. 개인전에서도 각 체급별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특히 국화급(70kg 이하)에 출전한 박민지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장사에 등극했고, 같은 체급에 출전한 양윤서 선수는 2위를 차지해 영동군의 씨름 위상을 드높였다. 매화급(60kg 이하)에서는 이나영 선수가 3위, 무궁화급(80kg 이하)에서는 코치로도 활약 중인 임수정 선수가 3위에 오르며 고른 성과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선수단의 끈기와 열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2025년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16일 서울지역 자매도시 4곳을 순회 방문하며 단체장들과 면담을 갖고 국악엑스포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방문한 자치구는 △용산구 △중구 △서대문구 △강남구로, 영동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자매결연 도시들이다. 정 군수는 이날 면담을 통해 “2025년 9월 개막 예정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국악 대축제”라며 “국악의 고장 영동의 위상을 알리고 문화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자매도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자매도시의 우의를 다지고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각 구청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국악엑스포를 계기로 문화교류와 지역 간 상생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전국적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자연의 싱그러움과 과일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이 공원에서 이달 10일 한 쌍의 부부가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며, 새롭게 단장된 공간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결혼식은 기존 곤충체험관으로 활용되던 실내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장소에서 진행됐다. 군은 계절 꽃을 식재하고, 음향시설을 보강했으며, 바닥에는 야자매트를 깔아 안전성과 분위기를 모두 갖춘 공간으로 꾸몄다. 약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공간은 소규모 행사에 적합하며, 대관료는 3만6천원(주말은 20% 할증)으로 저렴한 편이다. 결혼식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나 가족 모임 등 다목적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해당 공간은 현재 일반에 대관 중이며, 예약을 원하는 경우 과일나라테마공원 운영팀을 통해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결혼식 당일 군은 안전요원 5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고, 공원 내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도 조성해 하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약 150명이 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 있는 ‘명륜진사갈비’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기기부에 동참했다.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명륜진사갈비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영동읍의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명륜진사갈비는 이번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김민수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과 영동농협이 지난 14일 로컬푸드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블루베리 수확체험’ 행사를 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양강면 괴목리에 위치한 박희장 씨의 블루베리 농장에서 진행됐으며, 세림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여해 신선한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하며 로컬푸드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블루베리를 따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가 어디에서 오는지 아이가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동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생산자·소비자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자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로컬푸드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직매장(영동농협, 황간농협)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황간농협과 협력해 황간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운영한 ‘농촌 왕진버스’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농촌 왕진버스’는 지난 9일 열렸으며,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의 고령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임시 진료실을 마련하고 마을별로 순회버스를 운행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황간 지역 왕진버스 운영에는 △상지대학교 한방병원(한방 진료) △아이오바이오(구강검사 및 구강건강 교육) △더스토리안경원(시력검사 및 돋보기 제공) △충북농협상호금융(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300여명의 주민에게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농촌 주민들이 반복적인 노동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을 많이 겪는 현실을 반영해, 침·부황·온적외선 열치료 등 한방 치료가 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영농활동으로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농업인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연다. 영동군은 오는 5월 26일(월)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제22회 영동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동문화원 주관, HCN이 대행해 진행되며, 군민들의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전 11시에는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복지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 모은 ‘영동희망복지박람회’ 개회식이 열리며, 체험부스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람회는 영동체육관 실외 게이트볼장 앞에서 진행되며, 주민복지과와 희망복지팀이 중심이 되어 복지의 가치를 군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본행사인 군민의 날 기념식은 오후 7시부터 영동체육관 실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군민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이 진행되며, 영동군을 빛낸 모범 군민 2명에게 영예로운 군민대상(일반·특별 부문)이 수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의 2025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군구의 공약이행률과 공약에 대한 정보공개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영동군이 종합 평점 87점 이상에게 부여되는 최우수 SA등급을 받았다. 영동군은 민선8기에 들어 22년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23년 공약실천계획평가 최고등급, 23년 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 24년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24년 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에 이어 이번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하여 도내 유일 민선8기 공약 관련 모든 부문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6관왕) 평가는 지난 2월~4월 전국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민선8기 공약이행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의 모니터링과 분석을 반영한 1차 평가와 지적사항에 대한 각 지자체의 소명과 보완자료에 대한 2차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분야는 △공약이행완료분야 △연도별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늘(15일)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지부장 이한국)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담은 떡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스승의 날을 기념하고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한편 국내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태영환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뜻깊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가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관심과 격려가 교육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교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국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교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의 이번 나눔 행사가 지역 교육가족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국내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본서 3층 소방발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신규 위원 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영동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는 민간 주도의 자율 소방안전관리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 해 12월에 조직됐으며, 평소 지역 사회 안전문화에 관심이 있는 주요 기업인·지역 인사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농업회사법인 ㈜정원식품 대표이사 김훈섭 △아모르아트 컨벤션 대표 박정일 △정광건축사 사무소 실장 이진우 △한용희 법률사무소 변호사 한용희 이다. 이날 위촉식은 이명제 영동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소방발전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 소개 및 창립 취지 안내 △소방발전위원회 역할 및 일반 현황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영동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는 지난 3월 영동군 산불 진압과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에게 과일과 음료수 등 감사의 격려 물품을 전달하는 등 민간과 소방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명제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기꺼이 소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스승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우·반·소 : 우리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5월 한 달간 선물과 간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댓글 이벤트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심(心)청(聽)이’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학생들이 존경하는 선생님을 소개하고, 다른 학생들이 댓글로 공감을 표현하면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답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총 177명의 학생과 선생님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영동초등학교 6학년 2반 △영신중학교 2학년 2반 △영신중학교 3학년 3반 △영동고등학교 1학년 1반 △영동미래고등학교 1학년 창업반 총 5개 학급이 당첨됐다. 가장 먼저 지난 12일에는 영신중학교 2학년 2반 학생들이 담임 교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간식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머지 4개 학급도 5월 중 각기 다른 일정에 맞춰 사제 간의 따뜻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춘옥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우·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을 빛낸 ‘2025년 영동군민대상’ 수상자 2명이 최종 선정됐다. 영동군은 제35회 영동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에 조희열 씨(68·심천면), 특별부문에 김정헌 씨(60·영동읍 비탄리 출신)를 각각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영동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군의 위상을 드높인 인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영동군 최고 권위의 상이다. 매년 각 읍·면장과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군민대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는 지난 3월 14일부터 추천을 받아 총 5명의 후보자가 접수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의 자긍심을 높인 두 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일반부문 수상자인 조희열 씨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김숙자(류) 도살풀이춤과 충북무형문화재 제39호 소포걸군농악 북놀이의 전수자로서,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힘쓰며 영동 국악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수의 예술 공연과 전통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별부문 수상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자연재난 사전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주요 재해 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점검에 나서면서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3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상황관리 체계 구축 △인명보호 강화 △수방시설 점검 및 유지 △수방자재 확보 △민관 합동 훈련 등 5대 과제를 집중 추진해왔다. 정영철 군수는 이날 △영산배수펌프장 △심곡지하차도 △용당지하차도 △용당게이트펌프장 등 침수 우려 지역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배수펌프 작동 상태 △지하차도 수위 감지 시스템 작동 및 관리상태 △유수지 및 수문 관리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앞서 영동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영동소방서, 영동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와 함께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풍수해 피해 사례를 되짚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