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이 제24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공공급식 및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이 오늘 6월 11일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상임위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는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방출‧병해충 예방에 따른 농약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해 안전한 식재료에 대한 인식이 대두됐고, 이에 따라 아산시에서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공공급식 및 학교급식에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방사능 등 유해물질에 대한 연 1회 이상 검사 실시 및 검사지원, 방사능 등 유해물질이 검출된 식재료에 대한 조치사항 규정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를 발의하며 이춘호 의원은 “현재 학교급식의 식재료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공공급식에 까지 확대해야 한다.”라며 “안정성 검사를 외부에 맡기며 지속적인 예산이 들어가고 있어 장기적으로 시에서 자체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분석실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본 조례안은 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공설봉안당 확충 사업에 반대하는 주민들을 1년여 동안 설득한 끝에 결실을 거뒀다. 시는 11일 반대추진위원회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3년 7월 조성된 공설봉안당은 송악면 거산2리 406-4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만 1,408㎡, 연면적 2,305㎡(본관 1,536㎡, 별관 769㎡) 규모로 지어졌다. 공설봉안당의 수용량은 1만 6,446기(봉안당 1만 4,889기, 자연장지 867기, 무연고 690기)로, 2026년이면 만장이 예상되는 상황.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시설에 부지 4만 738㎡를 추가해 봉안당, 자연장지, 주차장을 추가 조성하는 장사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인근 지역 주민들은 봉안당이 증설된다면 교통혼잡, 생활 쓰레기 증가 등 생활환경이 열악해지고 지역의 청정 이미지가 실추될 것이라고 우려하며 2023년 7월 반대추진위를 결성했다. 반대추진위는 주민 서명부 제출, 현수막 게시 등 반대 활동을 이어왔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으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 아산시 온천동 일대 온양온천역사와 온양시가지를 연결하는 ‘온양 중로 3-7호(구 아식스)’가 확포장 공사를 마치고 개통됐다. 아산시는 11일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 중로 3-7호’ 확포장 개통식을 개최했다. ‘온양 중로 3-7호’는 온천동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다. 기존 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보도가 없어 차량 정체는 물론, 보행자 사고가 잦아 도로 확포장에 대한 주민 요구가 컸다. 총사업비 25억 원(국비 5억 원, 시비 20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2년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2023년 착공해 이날 개통에 이르렀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55m 짧은 구간을 넓히는 데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면서 “원도심 주민 여러분께서 얼마나 오랜 시간 ‘온양 중로 3-7호’ 도로 확포장을 기다려 오셨는지 잘 알고 있다. 긴 시간 기다려 주신 주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로 확포장과 함께 지역주민과 원도심 상권 이용객의 안전한 보행환경 확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0일 ‘찾아가는 공동주택 현장간담회’의 두 번째 순서로 탕정면에 있는 한들물빛도시 예미지 아파트를 방문했다. 박경귀 시장은 매달 1에서 2회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하자처리를 중심으로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해결 방안과 합리적 대안 마련을 위한 ‘찾아가는 공동주택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달 17일 ‘공동주택 현장간담회’ 첫 번째 순서로 온양3동 힐스테이트 모종네오루체 아파트를 방문한 바 있다. 두 번째 순서로 탕정면 한들물빛도시 예미지 아파트에 방문한 박 시장은 입주자대표, 각 동대표, 관리사무소장,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사항을 듣고 조치계획 등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시장과 간담회 참석자들은 ▲신도시와 원도심 균형 발전 계획 ▲탕정면 어린이집·유치원 증설 계획 ▲21번 국도 방음벽 설치 등 폭넓은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박 시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원은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 확인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최근 발생한 음봉면 덕지리 악취 민원에 대해 “원상복구 조치명령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음봉지역 주민들의 SNS 대화방에 직접 올린 해명글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생활환경 보호가 최우선이어야 함에도, 이번 농경지 가축분뇨 살포 악취 문제로 많은 고통을 겪도록 해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시의 조사 결과, 한우농장과 사슴농장 운영 관계자인 A씨와 B씨는 지난 1~2일 더샵 아파트 인근 음봉면 덕지리 468-4번지 일원 농경지에 사료용 옥수수를 재배하기 위해 양계장의 계분 약 160톤을 살포했다. 당시 A씨와 B씨는 퇴비라고 주장했지만, 지속되는 악취와 주민 제보 등을 근거로 지속해서 추궁한 결과, 양계장에서 반출된 계분으로 확인됐다. 해당 계분은 농업기술센터 분석실의 부숙도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왔으며, 시는 외부 전문기관에 유해 성분 등 정밀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박 시장은 “농경지를 비닐로 덮고, 악취 측정 차량을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라며 “악취 저감을 위해 광역방제기로 미생물을 살포했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아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제품의 다양한 활용성을 홍보하기 위해 관내 학교급식에 종사하는 영양사(교사), 조리사 등 60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총 3회차) 가공제품 활용 조리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 농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과 함께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생활 및 건강관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아산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총 44개의 학교에서 교육을 신청했다. △1회차에는 가공센터에서 생산한 건식쌀가루를 이용한 육전샐러드와 딸기잼을 이용한 바질페스토 새우구이 △2회차는 배주스를 이용한 산야초 떡산적과 소면, 포도주스를 이용한 블루베리 팀발 △3회차는 들기름을 이용한 메밀국수, 토마토주스를 이용한 스파게티 미트볼을 실습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쪽파쌀스프레드와 단호박쌀스프레드 제조법 시연 및 시식으로 제품에 대한 피드백 및 관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10일 농어촌민박업소, 관광농원 등 관내 농촌관광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집중안전점검 합동점검’을 마무리했다. 시는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아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 휴가철 농촌관광시설 이용객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지난해 대비 한 달 이상 앞당겨 추진했으며, 점검을 통해 시설물 정기점검 여부, 각종 소방 및 전기 시설 등을 중점 점검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조치를 완료했다. 정인묵 아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합동점검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물다 갈 수 있는 농촌관광시설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아산 코미디홀’ 방문객들을 위한 파격적인 홍보마케팅의 하나로 지난 6일부터 세계 최초 시드(씨앗)티켓을 제작해 입장객들에게 나눠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사용 후 버리게 되는 기존 입장권 대신, 방문객 가정에 행복한 꽃이 피길 기원하는 마음을 티켓 콘텐츠로 담아 방문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감성과 가치를 부여한 것이다. 시드티켓은 공연 관람 후 티켓을 가져가 화분이나 커피잔 등에 심으면 실제로 씨앗이 발아해 꽃이 피는 생물형 입장권이다. 특히 아이들 정서 안정과 체험으로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동안 ‘아산 코미디홀’은 다른 공연장과 차별화해 주말·공휴일 상시 공연은 물론 지역과 상생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문화예술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 도고면 문화시설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또한 타지역에서 오는 방문객은 물론 기존 방문객들의 재방문율이 40%가 넘는 등 아산시 관광객 유치에 선봉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6월 6일 기준 올해 방문객은 총 11,572명으로 1만 명을 돌파했고, 가성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10일 고문당인쇄㈜ 아산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962년 창립된 고문당인쇄㈜는 양산용 제품에 사용되는 각종 인쇄포장물을 비롯해 책자·유가증권 등과 같은 상업 인쇄물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인쇄기업이다. 2021년 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중국 생산공장을 아산스마트밸리 산단으로 이전했으며, 78명을 신규 고용하고 2023년 기준 207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고문당인쇄는 아산시 1호 리쇼어링(국내복귀) 기업이라 더 각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시의 역할과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서윤 대표는 “아산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아산스마트밸리산단 버스노선 신설 △624번 지방도로 확장 계획 △주차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위한 절차가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와 아산시가 충남경제자유구역 인주지구 관련 주민설명회를 10일 인주농협 본점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충남경제자유구역 관련 세부계획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0명이 넘는 지역주민이 참석해 이번 사업에 대한 지역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1호로 결재한 `베이밸리' 건설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충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에 국내외 글로벌기업을 유치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 고도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개발사업 시행자는 세금과 개발부담금, 농지보전부담금 등을 감면받으며, 입주기업은 세금 감면, 임대부지 조성 및 임대료 감면, 투자유치 관련 시설 자금 지원, 국·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 노동 규제 완화, 외국인 거주자 생활 여건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대상지구는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4개 시 5개 지구 15.14㎢(약 458만 평)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대한노인회 아산지회 사무실에서 ‘아산다움(아산을 움직이는 다양한 움직임)’ 소통릴레이 세 번째 순서로 모범운전자연합회 아산지회 회원들을 만났다. ‘아산다움’은 시장과 시민의 현장 소통 채널을 다양화해 여론 수렴의 폭을 넓히고, 공감과 소통의 시정을 실현하기 위한 신규 시책이다. 이날 박 시장과 만난 아산지회는 도로교통법상에서 ‘경찰공무원을 보조하는 사람’으로 규정한 모범운전자들이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교통 취약 지역의 교통 정리부터 교통통제 및 교통안전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55명의 회원이 아산지회에서 활동 중이며, 특히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신정호 SUMMER FESTIVAL, 현충사·외암민속마을 야행, 온천산업박람회,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순신 순국제전 등 아산시의 중요한 행사에서 교통근무(수신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명우 아산지회장은 이번 ‘아산다움’을 통해 ▲참여 희망 회원 감소에 따른 어려움 ▲사무실 임대비용 및 공과금 등 운영 경비 지원 ▲노후 차량 유지·보수비용 정책적 지원방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인주중앙교회를 비롯하여 서광, 해암, 신성, 인주, 은현교회 및 왕성교회(서울) 총 7개의 종교단체와 함께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약 200명이 밀두리를 중심으로 2시간동안 도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교회단은 지난 5일부터 2박 3일에 걸쳐 환경 정화 활동뿐 아니라 인주면 내 일손 돕기 및 이·미용·의료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인주 교회 최성현 목사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인주를 만드는 데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만 인주면장은 “우리 면을 위해 다방면으로 봉사해 주신 교인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체계를 더욱 단단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 염치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8일 ‘화합하는 염치(둘레길걷기) 플로킹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4년 염치읍 자치계획형 사업중 하나로, 플로킹 캠페인 행사를 통해 염치주민의 서로 소통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염치저수지 둘레길 환경정화를 위한 행사이다. 염치읍 주민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말 이른 아침 비가 내림에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염치저수지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쓰레기를 주웠다. 홍문기 회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염치읍을 만들고 주민화합을 위해 플로킹 캠페인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영경 염치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가운데도 깨끗한 염치저수지를 만들기 위해 시간을 내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께 감사드리며, 읍에서도 지역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 도고면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8일 저소득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더 해피하우스’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도고면행복키움추진단, 도고의용소방대, 도고자율방범대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직접 도배와 장판 교체를 실시하고, 집안에 가득 쌓여있던 쓰레기와 흐트러진 살림살이를 정돈하는 등 대상자가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KCC글라스 아산공장에서는 장판을, 은성장식에서는 벽지를 후원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사업 후 대상자는 “쾌적한 환경속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고윤재 단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내 주변의 이웃들을 잘 살피며 다양한 복지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이 6월 10일, 제24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천수가 무섭습니까?'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미영 의원은 ”2018년 신정호수에서 수천 마리 물고기 떼죽음과 2022년 아산시 폐수처리 업체가 고농도 폐수를 적정 처리하지 않은 채 무단으로 하천에 방류한 사건과 같이 폐수 방류로 아산 시민의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아산시의 물 환경과 안전에 대해 말했다. 김 의원은 ”모든 국민들이 후쿠시마 원전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지만, 현재 아산시의 산업 폐수 배출량은 22년 기준 전국 8위“라며 ”전국 오염원 조사를 통해 파악만 할 뿐 단속 시스템이 얼마나 갖춰있는지 의문“이라고 실시간 단속이 어려운 아산시 실정을 꼬집었다. 또한 ”고의로 방류하는 폐수뿐만 아니라 일반세차장과 스팀세차장, 출장 세차, 양동이 세차 등 세차 폐수와 빨래방 오염수, 축산 폐수 등 다양한 형태의 오염 폐수로 우리 지역의 물이 위협받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과의 경계 지역에서 축사와 양계장 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이 6월 10일, 제24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누구를 위한 행정인가'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전남수 의원은 ”아산시가 39만 시민들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한 시민이 공무원의 갑질 행정으로 사업 신청접수를 거부당하는 일이 벌어졌다“라며 “전체 조직에서 어느 하나의 작은 톱니바퀴라도 제자리를 벗어난다면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을 것이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전 의원은 “행정기관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본인의 업무적 편의성만 추구하는 소극적인 행정과 직권 남용을 하고 있다”라며 ”도대체 아산시 행정은 누구를 위한 행정을 하고 있는지”를 물으며 갑질 행정을 꼬집었다. 이어 “일부 공무원의 그릇된 행동이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수많은 공직자에게 누가 되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아산시민 모두가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