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동남경찰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디지털 성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캠핑장, 숙박업소 등 이용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대해 불법 활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찾아봄*'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2025. 4. 22. 14:00경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소재 캠핑장을 시작으로 관내 캠핑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향후에는 대학 내 성폭력 예방, 피서철 성범죄 예방, 가을철 지역 축제장, 겨울철 실내 운동시설 등 시기별·대상별 맞춤형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캠핑장 점검에서는 불법 카메라 점검뿐만아니라 취약요소에 대해 시설개선을 권고하고 불법 촬영 경고 문구가 삽입된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천안동남경찰서 송해영 서장은 “외부 활동이 잦아지는 시기인 만큼 캠핑장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시설을 점검하여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에는 피서철 성범죄 예방, 가을철 지역 축제장, 겨울철 실내 운동시설 등 시기별·대상별 맞춤형 예방활동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에 대해 홍보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적용되던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가 5인승 이상 모든 차량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신규 판매되거나 소유권이 변경된 차량은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기존 등록 차량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방서는 차량 화재 시 탑승자의 빠른 초기 대응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독려하고 있다. 차량에는 연료나 시트 등 각종 가연물이 많아 불이 붙으면 연소가 급격히 확대될 수 있어서다. 김종욱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필수적인 안전 장비”라며, “모든 운전자께서 차량 내 소화기를 비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복지재단은 22일 천안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생애주기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행복천사(정기후원) ▲취약계층 아동지원 모금행사 ▲ESG 경영 ▲사회공헌 활동 ▲취약계층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합회 임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후원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심현옥 회장은 “아이들을 돌보는 마음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연합회 차원에서 복지재단과 함께 나눔에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아동 보육 현장의 전문가들이 지역복지에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 도서관본부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22일 천안역필하우스에듀시티1단지 아파트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아파트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도서관 직원에게 주차 공간을, 도서관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후문 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서관본부는 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종민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소년의 미래와 꿈을 키우는 공간인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티니센터’가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22일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이병도 천안교육장 등 청소년과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된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불당동 1507번지 일원 7,626㎡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930㎡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엔 주차장, 악기보관실, 연습실, 대기실 등이 자리 잡았다. 1층과 2층에는 401석의 대공연장과 실내체육관, 가상현실(VR) 공간, 자유공간 청다움, 다목적실, 직업체험공간, 요리체험실, 체육활동실 등의 공간이 마련됐다. 3층과 4층에는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자치활동실, 댄스실, 밴드·노래연습실, 개인·화상·집단 상담실, 놀이치료실 등이 들어섰다. 센터는 청소년의 활동·상담·교육·여가를 아우르는 전용 공간으로, 자기주도형 프로그램과 문화·예술·스포츠·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충북 청주시와 동남구 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지정폐기물매립장 조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지난 21일 박상돈 천안시장이 이범석 청주시장 앞으로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 명의의 서한문 발송은 이범석 시장 명의로 전달된 지정폐기물매립장 조성과 관련한 서한문에 대한 답신이다. 서한문에는 지정폐기물매립장 건립과 관련해 행정 절차 정보 공유, 관계 기관과의 정책적 협의,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등 공동 대응 방안이 담겼다. 박 시장은 “초대형 민간 폐기물매립장 설치 계획은 지리적 인접성과 환경적 연계성을 고려할 때 청주시뿐 아니라 천안지역 전반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인식된다”며 “청주시와 함께 시민과 환경,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천안시 동면 수남리에 조성 추진 중인 지정폐기물매립장은 부지면적 38만 6,343㎡, 매립면적 20만 4,923㎡, 용량 669만 307㎥ 규모에 이른다. 이는 2023년 기준 전국 지정폐기물 발생량 614만t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 서북구는 22일 지방세연구원 과표사업단과 함께 ‘지방세 과세표준 발전 및 개선을 위한 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지방세연구원 과표사업단은 ▲시가표준액 적용 요령 및 주요 변경사항 ▲창고시설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중과 관련 기준 ▲2025년 시가표준 산정 개정사항 등 실무 중심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진석 지방세연구원 과표사업단 단장직무대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재산세, 취득세 등 과표산정에 대한 부분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었다”며 “실제 적용사례와 관련 규정이 괴리되지 않도록 현장의 어려운 부분을 감안해 기준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옥이 세무과 과장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준 지방세연구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과표 산정 및 적용 기준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업무에 적극 반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2일 시청 봉서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천안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과 가족, 시민,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나사렛대학교 발달장애인 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재즈피아니스트 지노박(Gino Park)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청 로비에서는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회도 열어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소개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복지기관 등 12개 기관·단체가 홍보부스를 운영해 장애 관련 복지서비스와 생산품, 체험프로그램 등을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식 개선과 실질적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애는 단지 불편일 수는 있어도, 결코 불가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제103회 천안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2주가량 앞둔 22일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주재로 시 안전총괄과, 아동보육과 담당자를 비롯해 천안서북경찰서, 천안서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안전관리대책을 검토했다.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하는 행사인 만큼 어린이 놀이터 안전사고, 미아 발생, 화재예방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행사 전날인 내달 4일 유관기관과 행사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보완사항을 확인하고, 미흡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방침이다. 또 행사기간 동안 개최부서와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상황 대응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5월 5일은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날인만큼 사소한 위험 요소 하나까지도 자세히 점검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은 22일 유니투스㈜(대표이사 문홍기)가 온누리상품권 8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니투스㈜는 지난 2022년 11월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동차 수소 연료 전지를 조립·생산하고 있다. 유니투스㈜는 지난해에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800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저소득가정 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홍기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협력을 강화해 동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저소득가정에게 따뜻한 봄날의 온기를 전해주신 유니투스㈜에 감사드린다”며 “온누리상품권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담배꽁초 투기, 음식물 조리 부주의 등 일상생활 속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담배꽁초는 작은 불씨라도 주변의 가연성 물질과 접촉할 경우 대형 화재나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흡연 후 꽁초 처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촛불 및 향초는 시각적·후각적 효과로 인해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지만, 화재 발생 위험이 상존하므로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사용해야 한다. 더불어 음식물 조리 시 자리를 비우는 행동은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며, 조리 중에는 절대 자리를 비우지 말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방 내에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종욱 서장은 “화재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라며 “작은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6월 13~ 14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으로, 실체 없는 ‘고도(Godot)’를 기다리는 두 인물의 대화를 통해 인간 존재의 무의미, 허무,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담아낸 부조리극의 고전이다. 이 작품은 1969년 우리나라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 이후 1,500회 이상 공연되며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로 관객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단순한 기다림의 이야기를 넘어 오늘날의 우리에게 ‘당신의 고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사유를 유도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새롭게 제작된 프로덕션으로, 오경택 연출의 예리한 시선과 연극적 통찰이 더해져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국민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무대 위 압도적인 존재감과 섬세한 호흡으로 작품의 울림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도시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천안 동부스포츠센터건립사업’의 건설대행사업을 맡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건설대행사업은 공사 전환 이후 첫 수익 사업으로, 조만간 천안시와 건설대행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동부스포츠센터는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천안 동남구 목천읍 일원에 건립되며, 총사업비 314억 원이 투입돼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는 그동안 축적된 시설 운영과 관리 노하우, 전문성을 접목해 설계부터 시공단계까지 꼼꼼하게 관리 감독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한 주민 맞춤형 체육시설을 조성해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남부스포츠센터 건립 등 건설대행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광호 사장은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공사 전환 이후 첫 수익 사업인 만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역 11개 기업이 지난 17~2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총 360만 달러(51억 원)의 수출 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주류, 화장품, 케이팝굿즈, 호흡 운동기, 잔디 관리 로봇, 의료 영상 진단 시스템 등을 주 품목으로 총 91건 41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9건, 3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잔디 관리 로봇 등 인공지능(AI) 로봇 업체인 ㈜그린에이아이는 3건, 21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화장품 판매 업체인 ㈜루앤팍은 4건, 13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대회 첫날인 지난 17일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 기업을 격려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천안 기업들의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결식 우려 아동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 개선방안을 강구한다. 시는 천안형 결식아동 급식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천안시 결식아동 급식개선을 위한 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결식아동 급식지원 방식에 따른 영양 실태를 확인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아동급식 전달체계 방식 개선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한다. 조사를 통해 2022년 8월 아동급식카드 신규 도입에 따른 급식지원 방식이 변동됨에 따라 대상자가 선호하는 아동 급식 전달체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는 급식지원 아동과 가족, 급식제공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약 74억 원을 투입해 결식아동 2,95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과 아동급식카드, 단체급식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소비자 물가상승률, 외식 물가를 반영해 결식 아동 급식지원 단가를 1식 기준 최대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했다. 도시락 배달 전용 실시간 소통창구 운영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제279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7일에 이어, 4월 21일에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위원들은 ▲천안축구센터(천안시티FC), ▲보산원1리경로당(동남구 광덕면),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첫 방문지인 천안축구센터에서는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을 포함한 운영 현황을 공유받고, 최근 부진한 경기 실적과 관련한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서포터즈 운영과 후원 활성화 방안, 선수단 체력 관리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문적 지원과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사무국은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의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전용 트레이닝실과 선수 전용 식당 설치 추진 계획이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광덕면에 위치한 보산원1리경로당을 방문한 위원들은 시설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위원들은 노후 경로당에 대한 신축 및 리모델링 필요성을 공유하며 천안시가 중·장기적 정비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