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산불 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산림청은 지난 22일 전국 산불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음성군도 위기 경보 격상 후 즉각 산불 대응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선제적 산불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며, 지난 12일에는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해 민·관·군 관계기관과 산불 공동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대책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영농부산물 처리 체계 구축 △산불진화인력 운영 및 진화장비 점검 △마을별 산불방지 맞춤 활동 △위험 시기별 산불 대비 체계 마련 △산불 예방 홍보활동 강화 등 6개 대책 운영을 골자로 한다. 군은 산불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명, 산불감시원 55명을 편성해 산불취약지 순찰 활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교육지원청은 3월 25일, 음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충북교육청 정책기획과 관계자와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학교급별 지역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채민자 교육장은 실력다짐 충북교육 고도화 지원계획을 반영한 2025년 음성교육지원청 주요업무 및 중점사업을 보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올찬 기초학력안전망 운영으로 학생 개별 학습 지원 강화, 디지털 기반 학습을 위한 다채움 플랫폼 학교 안착 방안, 학교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현장지원 중심 교육행정, 지역 연계 농어촌학교 문화예술교육 우리동네 예술학교 운영,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체육활동, 함께 어울리는 다문화교육, 음성군과 연계한 교육 협력 사업 등 이다. 특히, 올해 음성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삶의 힘을 키우는 체력·덕력·지력, 다올찬 실력다짐'과 교육의 품 확대를 위한 위기 학생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 도서관 및 지역 연계형 늘봄 교육 운영, 다문화 교육 확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비만, 우울,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4월부터 ‘우리동네 힐링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힐링걷기’ 챌린지는 맹동면 주민들이 일상에서 걷기를 통해 신체활동을 향상하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챌린지는 4월 1일부터 5월 17일까지 47일간 진행하며, 기간 중 24만보 이상(1일 8천보 제한) 걷기가 목표다. 센터는 기간 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주민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워크온 앱을 통해 예약·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맹동면 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동네 힐링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이후 챌린지 탭에서 예약하기 혹은 참여하기를 누르고 스마트 폰을 소지한 채 목표 걸음 수까지 걸으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청소년센터는 새 학기를 맞이해 청소년들을 위한 상반기 문화프로그램 ‘폭싹 즐겼수다’를 운영한다. 군은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보여온 활동들을 중심으로 상반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 ‘폭싹 즐겼수다’는 △K-POP 댄스 △마인크래프트 코딩 △요리 교실 △맨몸운동 △공예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4월 16일부터 6월 21일까지 강좌별 10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1인 1강좌로 선착순 모집한다. 단, 모집인원 미달 시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센터 내에는 노래방, E-스포츠,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대소,삼성,감곡)에서는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오는 4월 1일부터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 대상 각종 독서·문화 행사를 4월 한 달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맹동혁신도서관은 △어린이 참여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 △생쥐네 특별 주문! 달콤 빼빼로 △봄을 담은 꽃 아크릴화 △우주 탐사 미션: 헬멧을 준비하라! △봄바람 살랑 북크닉 △독후활동지 ‘오리 가족 나들이’ 나눔 △부록 나눔을 진행한다. 대소도서관에서는 △동화책 콘서트 'POP UP!' △지구의 소중함을 배우는 그림책 여행 △물방울 우드 액자 만들기 △도서관 출석 체크 △그림책 독서퀴즈 △과월호 잡지 나눔을 펼친다. 삼성도서관은 △모루인형 비누 만들기 △미니화병 꽃꽂이 · 오일파스텔 그리기 △그림책 독서퀴즈 △행운의 대출자 △과월호 잡지, 도서 부록 나눔을 추진한다. 감곡도서관에서는 △어린이 인형극 ‘우르르 쾅쾅 똥이다!!!’ △MBTI 향수 만들기 △동화 속 요리 만들기 △행운을 부르는 볼펜 △독서 포춘쿠키 증정 △과월호 잡지 나눔을 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볍씨로부터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벼잎선충,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을 방제하기 위해 온탕소독기 무상 이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볍씨 온탕 소독은 60℃의 물에 마른 볍씨를 약 10분간 소독 후 건져 찬물에 10분간 식힌 후 침종하는 것으로, 소독 조건만 제대로 지킨다면 방제 효과가 90%에 달한다. 온탕 소독 시 주의할 점은 반드시 마른 종자를 60℃에 10분간 침지 후 곧바로 냉수 처리해야 한다. 젖은 종자를 사용하거나 적정 온도와 시간을 유지하지 않으면 발아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소독 기간은 3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본소 친환경종합분석센터 옆 ICT하우스 1동이다. 채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약제소독만 실시해 파종하는 것보다 온탕 소독을 철저히 하면 더 높은 방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정부보급종이 전량 미소독종자로 공급되는 만큼 농가는 반드시 종자소독 후 파종토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최근 잔디 보호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간 파크골프장의 시설 정비를 마치고, 이달 25일부터 생극·금왕·맹동 파크골프장 3개소를 개장하기로 했다. 이번 휴장 기간에는 잔디 보호를 위한 잡초 발아 억제제를 살포하고 구장 내 잡석을 제거했으며, 위험 구간에 안전 펜스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전문 조경업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잔디 깎기와 시비, 방제 등 종합적인 잔디관리를 시행해 군민들과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금왕·생극파크골프장 2개소에 대해 일반 이용객뿐만 아니라 장애인 이용객들도 함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4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을 장애인 요일제로 지정해 운영한다. 구체적인 운영 방침은 금왕파크골프장은 매주 목요일 15시부터 17시까지 B코스(9홀)에, 생극파크골프장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A코스(9홀)에 한해 장애인 요일제를 적용한다. 관외인 이용객들은 지난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2030음성시 건설을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 군은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지방자치법 행정구역 조정 인구수 산정기준 개선’ 건을 적극 건의한 결과 ‘수용’하는 것으로 결정·통보 됐다고 25일 밝혔다. 건의 주요 내용은 현행 규정상 행정구역 조정을 위한 인구수 산정 시 ‘주민등록표상 인구’를 반영하는 기준에 외국인 수를 포함하도록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외국인은 국내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와 등록외국인을 말한다. 음성군의 등록외국인 수는 매년 연말 기준 △2021년 8361명 △2022년 9751명 △2023년 1만1990명 △2024년 1만3808명으로 매년 1천명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총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도 기초지자체 중 최상위권(2023년 기준 기초지자체 중 2위, 2021~2022년 기준 1위)에 해당한다. 이는 지속적인 산업단지 조성 및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증가뿐만 아니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등의 영향으로 3000여개에 이르는 기업 등의 구인 수요 증가가 외국인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음성명작관에서 제2기 음성군 주민자치 위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음성군 주민자치 위원으로 선정된 인원들이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주민자치의 가치와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강정모 주민자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날 실제 주민자치 운영 과정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주민자치회 운영 방식과 리더십 교육도 포함해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기존 활동 위원들은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김과 함께 자치회 운영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계기가 됐고, 신규 위원들은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전반적으로 예습할 기회가 됐다는 평을 남겼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위원분들의 힘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군에서 또한 주민자치회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공공성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2023년도 모든 읍·면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됐으며, 지역별 특색에 맞는 사업 발굴, 자치 계획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24일 음성군청에서 (주)에스비테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주)에스비테크 김재영 대표, 손경호 상무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투자협약에 따르면, ㈜에스비테크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삼성면 본사 및 공장을 증설할 계획으로 오는 10월 착공해 5년간 540억 원을 투자하고 10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주)에스비테크는 반도체 및 하이테크 제조시설 클린룸 Access Floor 설치 공사 전문 업체로, 1992년 음성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삼십 년이 넘도록 음성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 기업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업계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신기술 및 공법 개발과 지적 재산의 확보 등 아낌없는 투자로 기술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설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건설기성액(종합 공사실적) 1773억원을 기록하며 충북 도내 전문 건설업체 2502개사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3년에는 시공능력평가제도에서 철강 구조물 공사업 부문에서 3376억원, 금속 창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3월 19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의 권리 보호 및 존중하는 문화 조성, 사회 구성원에 대한 성희롱 예방 및 성평등 문화 조성,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윤리의식 강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줄이고 포용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실시한 ‘노인일자리 소양교육’ 과정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박영호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노인인권, 성희롱예방, 부정수급 예방, 장애인 인식 개선’을 주제로 3시간 강의했다. 장양원 지회장은 “노인공익활동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소양교육을 통해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유익한 정보를 얻고, 올 한 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기 바란다”고 했다. 계속해서 “음성군지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사회참여를 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4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봄철 산불예방 △신속집행 △민생회복 지원금 등 현안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주 21일과 22일 발생한 산청, 의성, 울주, 김해 산불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산림청은 진화 헬기를 동원하여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 군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건조한 날씨 속에 기온이 오르면서 작은 부주의에도 대규모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봄철 산불은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농업 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을 금지하는 등 철저한 예방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일어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정부가 신속집행 관리를 위해 균특 도자율 실링 적용 시 1분기 신속 집행 실적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조 군수는 “이번 주가 신속집행 1분기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이라며 “신속집행은 물론 소비투자 분야도 집행률을 높여서 충북도 지자체 중 중간 이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 바란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제1기 음성군 청·청 봉사단이 출범식을 갖고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021년 출범한 청년 다올찬 봉사단에 이어 두 번째로 구성된 젊은 봉사단인 청·청 봉사단은 청년, 청소년 학생들로 이뤄져 있다. 청·청봉사단은 청년과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유기견 봉사활동 △풍선아트 △벽화그리기 △안전우산 만들기 △연탄나눔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청소년 20명 이상이 참여해 봉사활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청·청 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음성소방서 금왕119안전센터로 전달하면서 출범 첫날부터 정성이 가득한 따듯한 나눔을 실천했다. 윤효숙 자원봉사센터장은 “학업에 몰두하기도 바쁠 학생들이 짬을 내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며 동참해 준 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보건소는 올해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됨에 따라 건강검진 시 발견되는 C형간염 항체양성자를 대상으로 확진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C형간염은 주로 혈액을 통해 전파되며, 병원에서 주사기, 의료기구를 공유하거나 문신과 피어싱 시 소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으나 가벼운 피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지나치기 쉽고 조기 발견이 어려워 자신의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크다. 국가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C형간염 항체 검사는 선별검사로 결과가 양성이어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의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이에 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으로 결과를 통보받은 사람에게 확인진단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고 병·의원에서((상급)종합 병원 제외) 확진 검사를 받은 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 환경개선에 노력하는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하고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해 3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음성군 내에서 기업을 2년 이상 운영하는 중소기업 중 상시근로자가 10인 이상 100인 미만으로 여성 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이다. 이번 공모는 의료법인이 아닌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평균 매출액 600억 이하 의원, 병원, 한의원도 대상으로 명시했다. 신청 방법은 오는 4월 25일까지 제출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여성 휴게실, 화장실, 탈의실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여성친화기업 협약체결 및 인증현판 수여, 기업지원 사업 시 가점 부여,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조병옥 군수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친환경 건설기계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전기 굴착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전기 굴착기는 총 2대로, 차종에 따라 최소 940만 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음성군에 30일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며, 지원 대상자 선정은 지원신청 접수순이다. 신청은 이달 24일부터 가능하며 전기 굴착기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무공해차 누리집내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기굴착기 보급 사업을 통해 쾌적한 음성군 대기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