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현대제철 마중물 주부봉사단이 4일 장애인을 위한 성금 1,307,000원을 당진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23일 제10회 당진시복지지박람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해 모은 수익금이다. 해당 부스에서는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국화꽃 나눔을 진행했으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포토존 사진촬영과 탄소중립 실천 구호 외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장애인 돕기를 목적으로 마중물 주부봉사단이 직접 만든 가방과 모자, 리폼한 핸드타올 등을 박람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판매하여 수익금을 마련한 것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마중물 최진 단장은“복지박람회를 위해 단원들과 직접 판매할 물품을 정성들여 만들었다. 현장에서 관심갖고 구매해준 여러분 덕분에 성금을 모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중물은 올해 3월 당진시에서 개최한‘탄소중립 나눔 장터’행사에 참여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 70만 원도 장애인을 위해 기부한 사례가 있다. 마중물은 폐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세척 해 매달 1,000개 넘는 아이스팩을 소상인회에 기부하며 탄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는 지속적인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사료 구매 자금 이자 지원을 실시한다. 축산농가가 사료 구매자 금으로 대출을 받을 때 연 1.8%분의 이자액을 부담하는데 이 중 최대 0.8%분을 당진시 예산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추경을 통해 예산 8천8백만 원을 편성 완료했으며, 지원 대상은 2023년 사료 구매 자금 대출실행을 완료한 축산농가 166호이다. 이자 지원을 받고자 하는 축산농가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이자액을 선납 후 융자실행 금융기관의 확인을 받아 2023. 10. 31.까지 당진시 축산지원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명환 축산지원과장은 동 사업과 더불어“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국비 사업으로 사과, 복숭아 농가 3개소에‘과수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관개시스템’을 보급했다. *뿌리에서 흡수하는 수분의 양이랑 식물성장이나 생육에 필요한 수분, 그리고 대기로 증산되는 수분의 양의 균형이 맞지 않는 때 식물이 받는 스트레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을 이용했다. 과원 내 엽온센서, 기상센서, 토양센서를 활용해 수분 자료 수집, 적합 수분 공급 시기 결정, 과원에 자동 관수한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원격 모니터링과 자동제어가 가능하여 농가 노동력을 90% 절감했다. 사업을 추진한 손요혁 농가는 “평소 1.7헥타르(ha) 사과원 관수 작업에 1시간 30분가량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번 사업으로 관수 버튼만 누르면 자동 관수가 되어 시간 및 노동력 절감에 큰 효과가 있다. 토양 내 수분 및 전기전도도(EC, 토양 내 염류 농도) 확인으로 사과원 토양 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스마트 관개시스템 도입으로 농가 노동력이 절감되고 작물에 적합 적량의 용수가 공급되어 고품질 농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는 충남 최초, 등록 민간임대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임대차계약 만기 1개월 전 신고 의무를 안내하는 문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46조(임대차계약 신고) 규정에 따라 등록임대사업자는 임대차계약(변경, 묵시적갱신 포함) 체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물건지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미신고시 위반 횟수에 따라 500만 원부터 최고 1천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당진시는 올해 9월 말 기준 등록임대사업자 325명, 임대주택 5535호로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약800여 건의 임대차계약(변경) 신고가 이뤄졌다. 이 중 임대차계약 기간 만료 후 변경 신고를 이행하지 않아 과태료가 부과된 건수는 22년 12건, 23년 8건(23.9월 기준)에 달한다. 그간 임대사업자 최초 등록 및 임대차계약(변경) 신고 시 임대사업자의 의무사항 안내문을 발송하여 불이행으로 인한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노력했으나, 더욱 시의적절하고 직관적인 ‘임대차계약 만기 1개월 전 문자 발송’을 통해 그 효과를 높이려는 것이다. 문자 내용에는 임대차계약 만기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문구와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금융범죄예방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가족이나 지인 등으로 속인 대화방 금융사기(메신저피싱)나,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가로채는 대면 편취형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금융범죄예방관은 당진시와 당진경찰서, 당진재향경우회(회장 박정의)가 협업해‘2023년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보조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금융 범죄로부터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에서 역점을 두고 시행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경우회는 퇴직경찰관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이다. 경험 많은 퇴직경찰관 2명이 당진 지역 내 경비원이 근무하지 않는 취약지역 금융기관 75개소를 집중적으로 순회하며 현금인출 의심 사례에 대해 은행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경우회는 당진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신종 보이스피싱 사례를 신속하게 시민들께 안내해 피해 발생을 줄이고자 한다. 마을회관 등 다중집합 장소를 방문해 시민 대상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처법을 교육하고 예방하는 등 시민의 곁에 한 발 더 다가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는 지난 29일 대호지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대호지 조금진 서양음악 도래지 선포식 및 제14회 면민 노래자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당진 대호지면 조금리는 옛 나루터 ‘조금진’이 있던 곳이다. 조선 개항 시기 오페르트 및 서양 상인들이 들어와 최초로 내국인에게 서양음악을 들려준 역사적 장소이다. 기록에 따르면, 당시 서양음악을 처음 들었던 조선 관료들은 음악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등 그에 몹시 매료됐다고 한다. 대호지면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뚜렷한 지역으로, 그동안 많이 소외돼왔다. 시는 이곳의 문화적 장소성에 주목해 ‘서양음악 도래지’로 리브랜딩을 추진한다. 기존의 낡은 이미지를 벗고, 문화예술 행사를 활성화해 대호지면 만의 특색을 갖추길 기대한다. 대호지면은 매년 명절 면민들이 모여 노래자랑을 하는 오랜 전통이 있다. 공식 개최로는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노래자랑 대회 또한 ‘서양음악 도래지’라는 장소성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사실‘조금진(調琴津)’이란 지명 자체가 ‘거문고를 연주하는 나루터’라는 뜻으로 사실 이곳은 문화예술 스토리텔링이 넘치는 마을이다. 이날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문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26일‘금벌 장애인 보호작업장’,‘라온 돌봄센터’, ‘경심사랑의집’등 지역구별로 위문단을 구성해 3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복지시설을 둘러보며 시설 관계자로부터 입소자들의 생활과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따뜻한 위로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덕주 의장은“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핌으로써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당진시의회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당진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0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당진시의회는 6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별 조례안 18건, 동의안 8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총 29건을 심사하고 이 중 23건의 안건을 2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2건을 부결, 21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정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눈길을 끌었다. 26일 2차 본회의에서 최연숙 의원은‘심훈 문학상 및 심훈 문화 콘텐츠 활성화 촉구’, 박명우 의원은‘체육지도자 처우개선 촉구’와 관련한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덕주 의장은“10월 임시회를 잘 마무리해주신 동료 의원분들과 협조해 주신 집행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이번주부터 시작하는 추석 연휴 즐겁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하며 제10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05회 임시회를 갖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녹색지구 만들기 프로젝트 ‘우리, 다시 만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분리수거를 실천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등록기관에 소속된 어린이들이 분리수거 스티커 활동지를 활용해 1차 참여를 하고, 가정에서 2차 참여를 진행한다. 2차 참여는 총 80가정을 선정해 2023년 10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배포된 스티커 활동지 활동 모습과 실제 분리수거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글과 함께 누리소통망(SNS)에 올린 후 센터에서 제공한 2차 참여 링크까지 완료하면 된다. 2차 참여 링크에는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한 자료의 링크를 작성해야 한다. 조건 미충족 시 선착순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참여 방법과 유의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는 지난 22일 당진2동 안심광장공영주차장(채운동310-5)에서 ‘2023 당진2동 도시재생 어울림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청소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당진2동주민자치회 소통공감골든벨, 1부 당진2동 노래자랑, 2부 당진시 청소년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 경연대회 1등은 호서고 TOP댄스동아리가 차지하며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 무료 나눔 풍성한 먹거리, 다양한 체험 행사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당진2동 주민역량강화 사업으로 시와 당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당진2동 내 사회단체들과 협업으로 진행했다. 이태환 도시과장은 “올해 2회를 맞이하는 당진2동어울림마을축제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지역주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 2022년 10만 명당 자살자 수가 32.9명으로 2021년 39.2명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사망 원인통계에 따르면, 당진시의 자살사망자 수는 2021년 65명에서 2022년 55명으로 줄었다. 충남 15개 시군 내 자살률 순위도 전년 6위에서 10위로 떨어졌다. 당진시는 자살률 감소 요인을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을 통한 집중관리와 전 시민의 생명 존중 인식개선으로 들었다. 지난해부터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과 자살 시도자 정보 우선 연계를 통해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성이 9배 이상 높은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심층 관리하고 있다. 또한 42개 민·관기관이 함께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인적 자원을 활용한 고립형 독거노인 자살 예방 멘토링 서비스, 학생·근로자·자살 고위험군 노인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참여하여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이번 자살률 감소는 다양한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당진시민 모두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
(충남도민일보) 26일, 제104회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명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진시 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발언에 나선 박명우 의원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체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생활체육 분야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그 토대가 되는 체육지도자의 열악한 처우개선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먼저 박 의원은“당진시에는 30명의 체육지도자들이 활동하고 있고 당진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처우 등의 현실은 매우 열악하다”며 "근속연수가 임금에 반영되지 않아 10년을 일해도 동일한 임금을 받고 있고, 1년마다 재계약을 해야 하는 고용불안도 문제가 되고 있다”며 안타까운 현실을 전했다. 박 의원은 이어 "현실성 없는 임금 체계와 근로조건은 체육지도자의 근무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장기근속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라고 말하며 “체육지도자의 임금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당진시의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체육지도자 입금체계가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전국의 사례 조사를 제안했으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최연숙 의원은 9월 26일 열린 제1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심훈 문학상의 위상을 다시 제고하고 가치 재정립을 촉구했다. 최연숙 의원은 이날“문화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문화콘텐츠가 차지하는 비중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심훈 문화콘텐츠는 어느 도시도 벤치마킹 할 수 없는 우리 당진시만의 소중한 자산으로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알리는 것은 당진시의 주요 과제다”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그러나“심훈 문학상과 관련된 활동 및 콘텐츠 개발에 대한 제대로 된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라고 지적하며“심훈 문학상 의 시상금 전액을 외부 기업의 후원에 의지하고 매년 상금 마련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대부분의 관심이 상록문화제 및 심훈선생 추모제에 집중되어 있어 심훈 문학상 발전과 지원이 낮은 편이다”라며“심훈문학상과 문화콘텐츠 개발에 대한 당진시의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연숙 의원은 마지막으로“심훈선생의 문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각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충남도민일보) 석문면 주민자치회는 외로운 명절을 보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치 나눔’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석문면 주민자치회가 지역단체와 손을 잡고,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들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 200여 통은 석문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복지대상자 33명과 석문면 20개 마을에 전달했다.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한 유세종 주민자치회장은 “명절이 되면 더 외로운 소외계층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더 넓게 전파될 수 있도록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남도민일보) 합덕로타리클럽이 지난 21일 달걀 100판 음료수 1,000개를 기부했다. 합덕로타리클럽은 작년에도 쌀 500kg, 달걀 70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달걀은 관내 달걀 생산농가에서 매입한 달걀로, 합덕읍은 남부노인복지관과, 합덕 지역아동센터 등 총 4개 노인, 아동·청소년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표효열 회장은 “합덕로타리 클럽은 읍내 3개 지역아동센터, 자활꿈터(그룹홈)와 협약을 맺고 지속해서 달걀 및 물품을 후원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건강과 미래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에는 아동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에도 후원을 함께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안병환 합덕읍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합덕로터리클럽의 연이은 기부에 감사한다. 우리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달걀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관심과 배려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에도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는 2023년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치매 환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지난 5월과 8월에 운영된 1, 2차 ‘일상의 회복’ 가족 교실을 수료한 치매 환자 가족을 포함하여 60여 명이 참여했다. ‘우리 가족 행복을 빚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돌봄 가족들에게 휴식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치매 환자 가족들은 접시판이 되는 흙 틀 위에 원하는 모양과 색깔로 색소지 흙을 붙여 나만의 색소지 접시를 만드는 도예 체험을 통해 가족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며, 정서적으로 회복되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환자 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이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