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서구 미래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신혜영)는 11일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4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신혜영 대표의원을 포함한 간사 서다운 의원, 회원 신현대·오세길·손도선 의원이 참여하여 연구단체 연구주제를 선정하고 연구용역 업체선정 등을 협의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보호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같이 공감하며, 이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와 논의를 계속 이어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도심 속 어린이 안전보호구역(스쿨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서구 관내 어린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을 위해 연구용역도 함께 진행하는 등 앞으로 적극적인 연구모임을 진행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회의를 마친 신혜영(재선) 대표의원은 “아이들이 없으면 서구의 미래는 없다.”라고 말하며 “다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아이들을 지키는데 동료들과 사활을 걸겠다.”고 연구회 추진방향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의회 의원 20명은 지난 8일 서구 둔산동에서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음주운전사고에 대해 안전시설 관리 소홀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구의회 의원들은 이번 사고로 숨진 9살 배승아 어린이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을 당한 피해자 어린이들 및 가족들에게 의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성명서에서 ‘민식이법’에 따라 3년 전부터 안전시설 설치가 법제화 됐지만 현실에선 무용지물이었다며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행동이며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범죄이자 살인행위임을 강조했다. 이에 서구의회 의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 시설물 취약사항에 대해 특별일제점검을 조속히 실시할 것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위험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즉각 조치할 것 ▲강력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대책 마련을 대전시장과 서구청장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인구 위기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인구교육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구봉초등학교 5학년 135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인구문제와 변화에 따른 미래를 이해하고 결혼·출산, 일·가정의 양립 등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초・중・고등학생 외에도 대학생, 교직원,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획일화된 강의 형태의 교육에서 벗어나 집중도를 높이고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토론식 인구교육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 학교, 기업 등은 대전 서구 기획조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 감소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구정 전반의 효과적인 인구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2022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민방위 업무발전에 기여한 정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해 우수한 기관을 선정·포상하는 제도다. 도마2동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특별검열에서 민방위대 편성과 정비 능력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민방위 시설 장비의 유지관리 등에서 지역 안전 제고를 위한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유표 동장은 “앞으로도 국가위기 상황과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민방위 대비 태세 완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 내동 행정복지센터는 한돌교회로부터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식료품 키트를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전달받은 식료품 키트(햇반, 계란, 김, 즉석식품 등) 20박스를 영양 섭취가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20여 세대에 전달했다. 김현석 목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도움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기태 내동장은 “끼니를 잘 챙기지 못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 갈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 반려 식물을 통한 ‘정서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정서지원 사업’이란 직접 반려 식물을 만들고, ‘꽃보다 아름다운 어르신, 몸도 마음도 건강하세요!’란 슬로건을 내걸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식물관리 요령 안내와 더불어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20여 명의 원예치료 강사 교육을 이수한 지사협 회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우선 20가구 지원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54가구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재인 위원장은 “반려 식물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는데 외로운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민인홍 갈마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평년보다 빠른 기온상승으로 모기 유충 발생을 대비한 모기보안관 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모기보안관’은 지역 내 상가와 주택 밀집 지역 등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동력분무기를 이용해 모기 등 해충 구제를 위한 방역소독을 추진하는 활동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3~4회씩 실시한다. 이진기 회장은 “2018년도부터 방역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상점, 좁은 골목 주택 밀집 지역, 쓰레기 투기지역, 하수도, 유등천변 등 환경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회원님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상주 동장은 “방역이 미치지 못한 사각지대를 회원님들의 손길로 모기를 퇴치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도시환경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쓰레기 걱정 없는 서구 만들기 일환으로 동별 시범 거리를 조성해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생활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대상지는 다세대·상가 밀집 지역, 초·중·고등학교 인접 지역, 쓰레기 불법투기 반복 지역 등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24개 동 공모를 통해 환경실태조사에 따른 현장 여건을 분석하고 동별 1개 지역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해 홍보물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시범 거리 내 월 2회 이상 청결의 날도 운영한다. ▲우리동네 환경정비 활동 전개 ▲매일 10분!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운동 ▲재활용품(개·폐형) 거점수거함 설치 지원 ▲내 집 앞 배출 안내판 설치 ▲주·야간 단속 강화와 지속적인 주민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시범 거리 운영을 통해 주민 스스로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참여하고 쓰레기 배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민·관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청결 운동 전개로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확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 갈마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어 독서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영어리딩레벨 진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리딩레벨 진단프로그램이란 자신의 리딩 레벨을 진단할 수 있는 테스트(SR)를 거친 후 개인 수준에 적합한 도서를 추천, 그에 따른 수준별 독서 활동 후 내용 이해도를 점검(AR)하는 자기 주도 영어학습관리 프로그램이다. 갈마도서관 영어자료실 내 위치한 프로그램실에서 사이트에 접속해 영어 레벨 진단과 독후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Digatal Library 등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도서관이 제공하는 계정으로 자택에서도 학습이 가능하다. 구 공공도서관에서는 갈마도서관에서 처음 도입되며 오는 12일부터 1기 참여자(초등학생) 80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4월 25일부터 시작되는 1기를 시작으로 올해는 총 3기가 운영될 예정이며 하반기 가수원도서관도 추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수준별 영어독서 지원 서비스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영어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영어 도서 읽기에 대한 부담이 완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지난 7일 중국 온령시 대표단을 접견하며 도시 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첫 국제교류도시 손님을 맞이한 것으로, 양 도시는 ▲생태환경 개선, 사회사업 발전 등 교류 협력 ▲기업인 상호방문, 정보교환 ▲투자, 공장 설립, 기술협력 장려 ▲교육, 민간분야의 문화, 체육 교류 지원 등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날 대표단은 대전산단도 방문해 온령시 경제개발구, 신도시개발구 등 대형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며 산단 기업인들과 교류를 희망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는 경제협력과 정기교류를 확대해 기업인 상호방문, 투자와 공장 설립 장려 등과 같은 실질적인 교류를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산직동 일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 수수료를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감면한다. 구는 지난 2일부터 발생한 산불로 주택, 농축산 시설물 등의 피해복구와 토지, 임야의 경계 확인 등 지적측량이 필요한 경우 측량수수료를 감면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산불 피해 사항을 구에 제출해 사실 확인 후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측량 신청 시 같이 제출하면 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으로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산불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해 피해 주민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대전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는 2023. 4. 6. 10:00~11:00, 대전 서구 만년동 00 보호작업장에서 직업훈련을 받는 장애인들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통사고로부터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방어 능력과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주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인 방어 보행 3원칙과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한 승·하차 방법, 자동차 전 좌석 안전벨트의 중요성 등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사진 및 실제 사고 영상을 통해 교육했다. 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장 김광호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매년 장애인의 날이 있는 4월마다 교통안전교육이 필요한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관내 거주 만 50세 이상 1인 가구 중 380가구에 대해 이번 달 말까지 생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24개 동 복지 업무 담당자와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 인적 안전망과 협력해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자별 방문과 유선 상담을 통해 주거 현황, 사회적 고립도, 가구 취약성 등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위험도를 분류하고 위험도에 맞는 맞춤형서비스 연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관리 대상 가구는 서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위험 가구는 복지‧간호 공무원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 등 고독사 예방 지원 대상자로 관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결과 분석을 통해 우리 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6일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서구 새마을부녀회와 이동 빨래방을 운영한다. 이날 이불 세탁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 새마을부녀회를 주축으로 월평2동 부녀회 지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월평2동 부녀회는 새벽부터 독거노인 댁을 방문해 이불 20여 채를 수거했다. 이후, 이동 빨래방 차량 내 설치된 드럼세탁기 2대를 이용해 세탁, 건조 후 포장해 가정에 돌려드리는 원스톱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의 한 어르신은 “무거운 이불을 빨래하기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부녀회 덕분에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받아 너무 기분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산불 피해지역에서는 급식 봉사와 동에서는 무료 세탁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새마을부녀회 지도자들의 투철한 봉사 정신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오는 8일 갑천 둔치에서 정림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제9회 정림동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오전 10시에 갑천 벚꽃길(10km)을 따라 걷는 갑천누리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드론 전시·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AR 증강현실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나눔 바자회 등을 운영한다. 먹거리 바자회에서는 자생단체 회원들이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며,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 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난타, 댄스, 무용 등 문화공연과 주민 장기자랑이 진행된다. 야간에는 벚꽃 산책길을 따라 경관조명과 빛 터널을 조성해 볼거리를 더 할 예정이며 오후 9시 불꽃놀이를 끝으로 벚꽃축제는 마무리된다. 배준심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되며 전보다 이른 개화와 강우로 벚꽃이 져버려 아쉬움이 크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으니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는 4일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 교육 1기 개강식과 1차시 교육을 진행했다. 디지털 소외계층 어르신의 스마트폰 활용을 돕고자 지치울 작은도서관과 협업해 마련한 교육과정으로, 쇼핑, 뱅킹, 교통, SNS 활용이 가능해져 세대 간 격차 해소와 어르신의 생활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석효 회장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하반기에 있을 2기 교육과정에도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괴정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 교육 ▲백운어린이공원 환경정화 ▲우리동네 버스킹 ▲전통체험 장담그기 ▲괴정안골 복지포럼 총 5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