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시민의 고충해소를 위해 2021년 9월 도입한 시민 옴부즈만 제도가 고충 민원 해결에 앞장서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민 옴부즈만으로 위촉된 박승구 옴부즈만은 2021년 9월 출범 후 지난달까지 도로와 환경, 상하수도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 민원 28건을 접수·처리했다. 이 중 11건은 직접 조사해 의견을 표명했으며 7건은 상담 완료, 고충 민원이라 보기 어려운 일반민원 10건은 담당 부서로 이송하고 나머지 1건은 기각했다. 박승구 옴부즈만은 “공주시로부터 독립된 기구로 중립적이고 전문적 입장에서 시민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여 시민의 권리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시민 옴부즈만 제도’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민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행정기관과 시민 간의 갈등을 완화해 상호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공주시 시민 옴부즈만은 공주시청 별관(공주시청 뒤편 해지개길 19-3)에서 화·수·목요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청은 직접 방문해 상담을 거쳐 신청서를 작성, 제출
(공주=충남도민일보) 최원철 공주시장이 참전유공자의 예우와 복지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손봉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충남도지부장과 임양종 공주시지회장 등은 지난 1일 시청을 방문해 최원철 시장에게 감사패를 대리 전달했다. 시는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 참전명예수당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하고 보훈명예수당을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참전유공자들의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분들께 최대한의 예우를 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안정 및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국회와 중앙부처 등과의 협력과 소통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할 ‘대외협력사무소’를 서울에 설치했다. 시는 지난 1일 서울시 서초구에 마련한 대외협력사무소에서 최원철 시장과 임재관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해 재인천향우회, 재안산향우회, 성남시향우회, 재경반포향우회 회장 및 임원진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공주시의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설치된 대외협력사무소는 앞으로 국회 및 중앙부처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동향 파악, 국비 확보 및 국책사업 유치 지원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재경향우회 등 출향인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 온누리공주 시민 확보, 기업 유치 등의 주요 업무를 맡는다. 이번 대외협력사무소는 전신인 서울사무소가 지난 2019년 폐쇄 이후 4년 만에 부활한 것이다. 폐쇄 이후 출향인과의 유대감 저하 등 지속적인 재설치 요구가 대두되면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협력관제’ 방식으로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서울사무소 기능을 이어왔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출향 인사를 대상으로 한 시정설명회 등의 자리에서 대외협력사무소 설치 의지를 밝혀왔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최근 솔브레인과 중.장년 자살예방 심리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솔브레인 사업장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 자살예방 교육, 정기적인 정신건강 검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공주시보건소, 솔브레인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솔브레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온·오프라인 캠페인 및 상담,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또한, 정신건강무인검진기(KIOSK)를 활용한 정기 검진,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및 심리상담 비용 지원 등 근로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장년심리지원 사업은 최근 5년간 충남에서 30~60대 자살사망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50인 이상 기업체(사업장)를 선별, ‘마음봄 사업장’으로 지정해 사업장 내 근로자의 자살예방 및 심리지원 등을 돕는 사업이다. 공주시보건소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장년의 자살률 감소 및 자살예방을 위해 ‘마음봄 사업장’을 관내 5개소 이상 기업체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사업, 생명존중사업, 아동청소년사업 등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집현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를 갖고 올해 평생교육 진흥사업 논의와 제2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최종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가 올해 평생교육진흥을 위해 추진하는 ▲평생학습관 건립 추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활성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도시 성과 체계 구축 등 10개 분야 주요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시는 제2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3~2027) 수립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성과관리 체계 구축과 글로벌 학습도시 핵심 성과 지표 연계 등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학습도시 발전 방향을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향후 5년간 평생학습도시의 단기 및 중기 추진과제를 이행, 미래지향적인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다양한 평생교육 정책추진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시민의 학습력은 결국 도시의 경쟁력인 만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으로 삶과 학습과제를 연결해 글로벌 학습도시로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조선 중기 성리학에 정통하고 현감으로서 선정을 베푼 동주 성제원 선생을 2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공주 달전리(현 세종시 금남면 달전리) 출신의 선생은 김굉필의 문인이었던 서봉 유우에게서 수학한 정몽주, 김종직, 조광조를 잇는 한국의 정통 도학을 연구한 성리학자이다. 어려서부터 총명해 14세부터 학문에 뜻을 두었던 선생은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가 일어나 많은 현인이 화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탄식하며 은둔하게 됐다. 1549년(명종 4) 어머니가 병석에 눕자 곁을 지키며 간호했고, 1551년 어머니의 장례가 끝난 후에는 공주의 선영 아래 초가집을 짓고 살았다. 달전 언덕 뒤의 옥정봉 위에 축대를 쌓고 항상 모친의 묘를 바라보며 울어 그 축대를 망묘대(望墓臺)라 칭했다. 선생은 본래 벼슬에 뜻이 없었으나 사람들이 스스로 높은 체하여 나오지 않는다고 여길까 염려해 1553년(명종 8)에 청홍도에서 유일(遺逸)로 천거돼 보은현감이 됐다. 보은에서 세속의 형편에 따라 다스리면서도 정사를 펼침에는 엄격했으며 자신에게는 박하나 백성을 어루만짐에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1555년(명종 10)에 호남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책과 출판, 기록 문화를 간직한 가칭 ‘책공방 북아트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31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자문위원, 예술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공방 북아트센터’ 건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책공방은 각종 책 만드는 기계 및 도구를 수집하고 직접 출판과 전시를 통해 책 제작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출판문화의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을 말한다. 시는 봉황초등학교 인근에 약 50억 원을 투입해 내년 말까지 연면적 658.9㎡, 지상 1층 규모의 책공방을 준공해 원도심 지역의 문화적 기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활판 인쇄기, 압축기 등 책 한 권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 등 책을 읽고 쓰고 만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국적 관광 명소가 된 전북 완주군의 ‘삼례문화예술촌’을 기획부터 운영까지 담당했던 김진섭 전 삼례문화예술촌 책공방 대표가 사례 발표자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김 전 대표는 책공방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공주가 지닌 지역적 특색에 지역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0일 경복궁웨딩홀에서 공주시 인명구조대장 이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공주시 인명구조대는 현재 총 54명의 단원이 여름철 인명피해 및 수난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인명구조대에서 3년간 인명구조대장의 임무를 맡아온 지순용 대장은 공주시의 각종 여름철 사고와 물놀이 사고 예방에 힘쓰며 대원과 지역민들로부터 큰 칭송을 받아왔다. 새롭게 취임한 이돈희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원들과 함께 여름철 인명피해 및 금강 등 수난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도시, 공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인명구조대의 끊임 없는 노력 덕분에 공주시가 지난해 수난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우리가 할 수 없다면, 그 누구도 할 수 없다’는 자긍심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명구조대는 이날 이취임식에 이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장애인체육회는 충남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한 충남 15개 시군 대상 2022년 장애인 생활체육사업 우수 운영사례 공모 평가에서 단체부문 우수상,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남생활체육사업은 충남장애인생활체육의 전 분야에 대해 충남 시군간 정보 교환과 우수사례를 상호 벤치마킹해 충남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공주시장애인체육회는 해당 사업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선·보완하는 한편 신규 참여자를 적극 발굴하는 등 생활체육 내실화에 전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주정명학교 장애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상을 현실로 VR 스포츠 교실’은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접목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장애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을 발견하고 현실에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하는 등 신체적 제한 극복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주시 장애학생체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중고 18개교 150여 명 참여 ▲찾아가는 장애 이해교실 8개교 565명 참여 ▲공주교육청 산하 특수교사 연수 교육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 이해교실은 비장애학생을 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농산물 가공 사업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통합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매년 개정되는 식품위생법과 예비 창업농에게 필요한 행정 절차를 알아보는 이론 교육과 주요 식품 가공 실습(침출차, 잼, 과채주스, 유지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3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며 교육 과정의 80%를 이수해야만 수료할 수 있다.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수료 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내 기반시설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오는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주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준공 이후 농산물의 가공기술, 제품판매를 위한 행정절차, 마케팅 등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농산물가공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여 보다 성공적인 창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가공사업 진입의 길잡이 역할을 하
(공주=충남도민일보) 최원철 공주시장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오는 2월 6일 이인면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 방문에 나선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민선8기 실질적 원년인 2023년 시정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정책 중심의 내실 있는 대화와 토론 등 현장에서 생생한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방문은 6일 오전 이인면을 시작으로 17일 유구읍까지 2주간 하루 2개 지역을 오전, 오후로 나눠 순회할 예정이다. 일정은 ▲6일 이인면·중학동 ▲7일 탄천면‧웅진동 ▲9일 계룡면·금학동 ▲10일 반포면·옥룡동 ▲13일 의당면·신관동 ▲14일 정안면‧월송동 ▲16일 우성면·사곡면 ▲17일 신풍면·유구읍 순이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해당 지역 주요 기업체와 자영업자 등 경제 주체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한다. 아울러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읍면동별 주요 현안을 논의 테이블에 올려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주민자치, 민관협력 사업 등에도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새해 시정화두를 ‘성화도약’으로 정한만큼 읍면동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공주시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잇따르면서 강추위를 녹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성시장 ‘호떡할머니’ 김경식 씨는 지난 27일 지역 저소득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호떡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산성시장에서 35년 동안 호떡을 팔고 있는 김 할머니는 2019년부터 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은성가설산업은 아동시설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공주시에 첫 기탁을 시작했다. 은성가설산업은 부부가 함께 2017년에 설립한 건축자재임대업종의 사업장이다. 위글기글어린이집은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시장놀이 운영 수익금 100만 원을 시에 전달했다. 위글기글어린이집은 지난해 공주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에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정립하는 등 아이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따뜻한 기부행렬을 통해 강추위 속에 소외된 이웃들에게까지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모두가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지역자율방재단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윤규병 의장, 시의원, 도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4대 단장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이번에 이임하게 된 박종현 단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5대 단장으로 새롭게 지역자율방재단을 이끌어가게 될 오부석 신임 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왕성한 활동을 당부했다. 월송동 방재단에서 3년간 방재단장의 임무를 맡아온 신임 오부석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일상적인 생업 활동을 하면서 봉사라는 하나의 아름다운 가치 아래 자연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가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의 노력뿐 아니라 방재단의 역할도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대비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현재 총 457명의 단원이 각종 재난 및 재해의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7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새해 첫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 총회에는 이순종 공주시 부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하헌경 산림조합장 및 협의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계획 등을 논의했다. 귀농귀촌협의회는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며 매년 장학금 기탁,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매년 인구가 감소하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공주시의 경우 매년 2,000여 명의 귀농귀촌인들이 전입해오면서 인구감소 둔화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공주시는 지리적으로 역사, 문화, 관광, 교육, 농업 등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고 대도시와 인접해있어 이미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도시이다. 시는 올해에도 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 귀농귀촌 현장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귀농귀촌 후 도시로 다시 나가는 일이 없도록 지역민과의 융화합 프로그램, 재능기부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순종 부시장은 “귀농귀촌인들이 공주에 정착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언어치료실과 협력으로 추진하는 드림스타트 언어치료 특화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과 협약을 체결한 뒤 고선희 교수 주도로 언어선별검사를 통해 선정한 4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재활치료를 진행했다. 언어재활치료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매주 2회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언어가 느린 경우 어휘와 화용을 중점으로 단문과 장문 말하기를 익히고 발성소리가 제한되는 경우에는 ‘유창하게 말하기’를 학습했다. 또한 난독 아동에게는 해독을 위한 철자 알기부터 유창하게 읽기까지 아이 수준에 맞는 수업이 진행됐다. 그 결과 어휘력 증대 및 언어능력 향상은 물론 또래 활동이 활발해지고 학업성취도 측면에서도 높아지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관내에는 특수교육기관이 부족해 세종이나 대전까지 언어치료를 위해 찾아다니는 실정으로 적정 연령에 언어치료 개입이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지속적으로 형성돼 왔다. 고선희 교수는 “드림스타트와 연계한 1년간의 치료과정을 통해 국립대학으로서 책무성과 공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 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춰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금액이다. 신청은 2월 한 달간은 비대면으로, 3~4월에는 대면으로 나눠 진행된다. 비대면 신청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자격요건을 사전 검증해 경영체 등록정보가 전년과 동일한 농업인에게 별도 안내한다. 스마트폰이나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면 신청은 비대면 접수 미신청자, 신규신청자, 농업법인 등이 대상으로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직불금 지급농지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2017~2019년도 중 한 번도 직불금을 받지 않은 농지도 대상이 된다.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되면서 시는 기본형 공익직불 예산을 지난해보다 64억 원 늘린 242억 원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30만 신규 대상자의 진입이 예상되어 실경작 확인을 위한 경작사실 확인서 발급 및 심사를 강화하고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도 확대 추진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