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여름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앞서 군은 지난 11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호·자원·복구 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National Disaster Management System)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상황을 가정해 관련 부서의 상황 전파, 임시 주거시설 지정과 운영, 이재민 등록, 자원 부족 시 인근 시군에 대한 응원 요청, 사유·공공시설 피해 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등 재난 발생 시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NDMS를 통해 전 과정을 모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구호, 자원, 복구 분야별 담당자 간 협업체계와 신속한 복구를 위한 업무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며 “사전 훈련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호우·태풍 등 기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달부터 2025년도 상반기 중 제3종시설물인 공동주택의 구조적 안전성과 손상 상태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업체가 수행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24동이며, 군은 구조 부재 변경 여부 등 시설물의 손상 상태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후 군은 점검 결과를 공동주택 관리자에게 통보하고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에 등록해 관리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건축물 관리자에게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 기간 동안 시설물 관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열고 ‘예산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2024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보고서’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10개년 법정 계획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이 계획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적용되며,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1.8%를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군은 제3차 군 기후 위기 적응대책에 따라 2024년 물관리, 산림·생태계, 농수산 등 7개 부문 51개 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으며, 관련 보완 사항에 대해 논의한 뒤 최종 결과보고서를 의결했다. 군 관계자는 “군 실정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과 기후위기 대응 시책을 검토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탄소중립 정책이 군민 모두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소방청 주최,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리는 ‘2026년 제8회 전국소방체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전국소방체전 유치를 위해 충남소방본부와 협력해 서명운동을 비롯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소방청의 현장 실사 과정에서 경기장 기반 시설과 지리적 접근성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전국소방체전은 2019년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체육행사로 2026년에는 전국 소방공무원 약 3000명이 예산을 방문해 예산종합운동장과 무한천체육공원 등에서 축구, 야구, 농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등 7개 종목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체육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 방문의 해에 발맞춰 전국소방체전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전국의 소방공무원들이 예산에서 교류하고 화합하며,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4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더본과 함께하는 기초요리과정’ 프로그램을 요리 경연대회와 함께 마무리하며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과제빵 교육은 관내 결혼이주여성 8명과 일반여성 4명을 대상으로 2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9회에 걸쳐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운영됐다.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문 요리시설을 갖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 중심의 수업으로 휘낭시에, 에그타르트, 스노우딸기 티라미수, 누네띠네 등 다양한 제과 메뉴를 실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요리 경연대회를 진행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 참여자는 “배운 조리 방법으로 가족과 아이들에게 디저트를 만들어줬더니 칭찬을 받아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저트 만들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교육 종료 후 수료증 수여를 통해 참여자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 활용을 위해 ‘공유재산 총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대법원·국토교통부·한국지방재정공제회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추진하는 것이며, 공유재산대장과 공적장부 3종(부동산등기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을 상호 비교 분석해 불일치 사항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으로도 군은 공유재산관리대장과 공적장부 3종에 대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숨은 재산을 발굴하는 등 지방재정의 누수를 방지하도록 공유재산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등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지방재정 확충의 중요한 자산인 만큼 공유재산 실태조사 등을 통해 체계적인 정비 기틀을 마련하고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2025년 예산군 우수기업 선정계획’을 군청 누리집에 공고했으며, 우수기업 선정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인센티브(혜택)를 제공해 상생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 활동을 촉진하는 제도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5일까지이며, 대상은 관내에 공장을 등록하고 2025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가동 중인 연간 총매출액 5억원 이상인 기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기업과 소기업의 평가지표를 달리 적용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군은 신청 기업 중 인구 증가와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기여도, 수익성·안정성, 기술 및 품질 수준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작업환경 개선사업비(중기업 2000만원, 소기업 1000만원)를 비롯해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현판 부착, 세무조사 유예, 국내 전시·박람회 우선 참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혜택)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우수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5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44회 예산군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 주최로 열렸으며, 최재구 군수, 장순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함께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13명에게 표창패와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예산고등학교 한우주 학생과 꿈빛학교 학생의 댄스 공연, 내포예술전통보존회의 부채춤 공연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2부 한마음 축제에서는 노래자랑과 함께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참석한 장애인 가족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서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오는 6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5년 3월 말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은 약 36억원이며, 군은 이번 집중정리 기간 동안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체납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징수대책을 수립할 방침으로 체납액 징수율 20%(약 7억2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군은 세외수입 체납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집중정리 기간을 적극 홍보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며,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부동산·급여 등 재산조회를 실시해 압류하고,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체 체납액의 약 44%(약 16억원)를 차지하는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등 과태료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나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하고, 실익이 없는 장기 압류 재산은 정리 보류할 예정”이라며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체납하는 고액·상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군 스마트팜 단지 조성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수, 부군수, 산업건설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 관련 실과장, 설계사무소, 인근 시군 스마트팜 운영 담당 팀장, 청년농업인 등 14명이 참석해 삽교읍 역리 일원에 조성될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와 신양면 신양리 일원 임대형 스마트팜의 중간·최종 설계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군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총 2개소로, 부지면적 6.5㏊ 중 4.5㏊에 스마트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2026년까지 삽교읍에는 3.5㏊ 부지에 2.5㏊ 규모 스마트팜을 조성해 청년농업인 15명을 선발·입주시킬 계획이다. 신양면에는 3㏊ 부지에 2㏊ 규모 스마트팜을 조성해 12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할 방침이다. 청년농업인 모집은 스마트농업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준을 마련하고, 6월 이후 군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스마트팜 관련 교육 이수자를 우선 선발한다. 최재구 군수는 “군에서 처음 조성되는 임대형 스마트팜이 성공 사례로 자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재)예산사랑장학회는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2025년도 대학교 장학생과 관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장학생을 선발한다. 중학교 장학생과 관내 고등학교 장학생은 5월 중 학교장을 통한 추천 선발로 장학금 수여 여부를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장학회는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됐으며, 군의 출연금과 군민들의 기탁금으로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우수 인재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장학회는 지난해까지 총 2256명의 관내 학생에게 16억46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난 2월 열린 제1차 정기 이사회에서 중학생 83명, 고등학생 107명, 대학생 60명 등 총 250명에게 총 2억36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 자격이 확대돼 대학생의 경우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만 신청 가능했던 기존 조건에서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가 군이면 신청할 수 있도록 요건이 변경됐다. 대학생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현재까지 본인 또는 부모가 군에 주민등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민원인이 더 쉽고 간편하게 민원사무 정보를 확인하고 민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민원사무편람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민원사무편람은 분기별로 △법령 제·개정에 따른 변경사항 △조직 개편 및 인사에 따른 변경사항 △처리 부서, 처리 기간, 수수료 등 민원 신청에 필요한 항목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확인 가능한 사항은 구비서류에서 제외하는 등 각종 변경사항을 현행화하는 방향으로 정비된다. 민원편람(책자)은 군청 1층 민원봉사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어르신을 위한 큰글자 민원편람도 함께 비치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온라인은 군청 누리집을 통해 군민 누구나 어디서든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사무편람은 편리한 민원처리의 길잡이인 만큼 앞으로도 더 촘촘히 보완·정비해 안정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내포제2진입도로(군도 18호)의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한 명품가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삽교읍 삽교리부터 이리 일원까지 약 3.4㎞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도로는 2019년 가로수 식재가 완료된 이후 2022년 군으로 관리가 전환됐으나 주요 관문 도로임에도 가로수 생육 상태가 불량해 경관 저해 문제가 지속 제기돼왔다. 이에 군은 지자체 도시숲(가로수) 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군은 도로변에 좁고 수직으로 자라는 수형의 ‘직립 느티나무’를 새로 식재해 대형 차량 통행에도 지장을 주지 않게 했으며, 중앙분리대에는 사철 푸른 수형을 유지하는 반송을 식재해 경관성과 관리 효율을 높였다. 직립 느티나무는 일반 느티나무와 생육 특성은 유사하나 옆으로 퍼지지 않아 가로수로 적합하며, 반송은 척박한 환경에도 잘 활착하고 단정한 수형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부 구간 중앙분리대에 기존 식재된 배롱나무 주변은 상반기 중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농지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새롭게 신설된 ‘농촌체류형 쉼터’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농촌 관광·체류 문화 조성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개인이 농지에 농지전용 허가 등의 절차 없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와 농지대장 등재 등의 절차만으로 데크, 주차장, 정화조 등 부속시설을 제외한 연면적 33㎡ 이하 가설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는 일시적인 체류가 가능한 공간이다. 단,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방차의 원활한 진입을 위한 일정 폭 이상의 도로를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쉼터를 설치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군청 농정유통과에 설치자격 및 입지 등 사전 확인을 거쳐 관련 서류(위치도 등)를 첨부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서를 군청 건축과에 신청해야 하며, 이후 신고필증을 교부받아 쉼터를 설치한 후 60일 이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농지법령에 따른 농지대장을 등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류형 쉼터 정책이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 농촌의 활력 회복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2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성체회 새감마을에서 자립청소년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감마을 소속 자립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 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은 오색꽃차 치유농원(대표 안기화)이 맡아 총 12회, 회당 90분씩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오색꽃차 치유농원과 새감마을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관과 농장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체계화를 통해 치유농업의 지속 확산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주요 활동은 △씨앗 파종 △친환경 비료 만들기 △화훼 재배 △꽃 가공 및 마케팅 기획 △조경 관리 △드라이플라워 제작 등으로 구성됐으며, 센터는 청소년들이 실습 중심 활동을 통해 농업 직무를 간접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과 함께 진로 이해를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을 통해 자립청소년의 삶의 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1개 반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관내 주요 개발행위허가 대상지를 대상으로 사면 붕괴 및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절·성토 구간의 붕괴 등 공사 부지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이에 군은 3월 중 현장 점검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점검은 산지전용·개발행위 5000㎡ 이상 허가지 1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옹벽·축대 등 대형 구조물 상태 △대규모 비탈면의 구조물 설치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낙석 방지시설물과 위험 표지 설치 여부 △토사 유출 여부 △허가조건 및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 군민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군은 점검 결과 재해 우려가 있거나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 안전대책 계획서를 수립해 조치 결과를 제출토록 했으며, 자재 정돈이 미흡하거나 토사 유출이 확인된 곳은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했고 앞으로도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