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역 사회의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 및 학교 급식에 출하되는 농산물에 대해 철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역 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출하 전 단계부터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든 식자재가 안전하게 아이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은 친환경 기준(농약과 화학비료 및 사료첨가제 등을 사용하지 않음)에 맞게 검사하며, 일반 농산물은 PLS(잔류농약허용기준)에 따라 463개 성분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철저한 검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만 출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러한 엄격한 관리 절차는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모두에 적용되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산시먹거리재단의 안전성 검사 담당 전용준 주임은 "최근 무더운 여름철 날씨에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농약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아산시먹거리재단은 8월 26일 전문강사 교육을 시작으로 2024년 고령자 식생활교육사업 '온정밥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령자 식생활교육 사업은 아산시먹거리재단과 식생활교육 아산네트워크가 함께 협력하여 관내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식습관 개선 및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형성해 나가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8월 중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교육과정을 통해 강사를 육성하고 9월부터 마을로 찾아가 이론과 실습과정을 본격 실시한다. 한편 고령자 식생활교육은 개소당 3회차씩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읍·면·동 및 재단을 통해 마을단위로 신청할 수 있고 9월 말까지 약 25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식생활교육 아산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유하여 우리 지역에서 올바를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하절기 무더위를 맞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따사모봉사단과 함께 진행한 '냉기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름철 특수성을 고려한 나눔·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봉사자들은 '송악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 '온양온천역 무료급식소',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과일이 들어있는 시원한 화채를 나눠드리며 안부를 묻고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드렸다.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부위원장 유영금(따사모봉사단) 단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게 도와드리고, 시원한 화채를 드시며 이웃 간의 정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28일 전몰군경유족회 아산시지회 창립 61주년을 맞아 아산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립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전몰군경유족회 아산시지회(지회장 이복섭)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이용기 충남동부보훈지청장, 도·시의원 등 보훈 가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묵념, 표창 수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전몰군경유족회 회원 15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박경귀 시장은 “전몰군경유족회원들께서 감내한 아픔과 슬픔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반이 됐다”면서 “아산시는 더욱 단단한 ‘보훈시정’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여러분의 헌신을 제대로 예우하고 숭상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몰군경유족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군인과 경찰 유가족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데 앞장서 왔다. 아산시지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28일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서,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14일 자매결연도시인 최경식 남원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해당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이번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지명하고 고양특례시에 기부하면서 챌린지를 이어갔다. 박 시장은 “애향심에 기반해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넘어 답례품으로 우리 지역의 농특산물을 전달하고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고향특례시를 포함한 많은 지자체가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와 지방재정 확충, 고향 발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28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은 박경귀 시장, 홍성표 시의회 의장과 선수 및 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보고를 시작으로 훈련영상 시청, 단기수여, 출정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충남장애인체전은 ‘금산에서 하나되GO! 도민모두 함께하GO!’라는 구호 아래,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금산군 일원에서 열린다. 아산시 선수단은 17개 종목에 542명이 출전하며,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3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출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를 극복하고 훈련을 이겨낸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흘려온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박 시장은 “‘무장애 도시’를 지향하는 아산시는 장애인물놀이축제 등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아무 장애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신정호 지방정원도 무장애 정원으로 조성 중이며, 장애인복지관 신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 인주면은 27일 인주면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주민자치회 월례회의 시작 전에 인주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주면 자체 주관 교육으로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연계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제작한 ‘함께 돌보는 공동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영상물 시청, 복지위기 알림 앱 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광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이웃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행복한 인주면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경만 면장은 “주민들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단체인 주민자치회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민관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그늘없는 따뜻한 복지 아산 구현과 복지사각지대 없는 인주면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이 27일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 위기 노인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통합서비스 지원 △지역주민 인식 향상 홍보 및 교육사업 협력 △업무 역량 교류 및 지원 등 긴밀한 업무 협조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정미선 관장은 “둔포면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노인학대와 사회적 고립 위기 노인들을 함께 발굴해 통합사례관리 등 개별 맞춤 통합서비스 제공 등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배환 면장은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상호 협조를 통해 학대, 사회적 고립 등 위기 노인가정을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상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대상으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대응 교육’을 주제로 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지난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전 직원 대상 ‘2025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교육은 예산편성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예산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은 ▲2025년도 예산편성 기본방향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 사항 ▲예산편성 사전절차 및 추진일정 ▲차세대지방재정관리시스템 매뉴얼 ▲예산의 성과계획서 작성 등이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 마무리를 위한 재정적 뒷받침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으로 설정하고,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본예산은 사업별 계획수립 및 사전절차 이행, 부서별 예산안 요구 및 심의 조정을 거친 후 12월경 아산시의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9월 6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는 오후 1시부터 부부팝페라 가수 라루체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특강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3부에서는 유인경 작가가 ‘행복과 성공의 키워드, 관계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나를 중심으로 한 관계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아산시 아기사랑 사진전시회, 양성평등 실천다짐 인생네컷, 여성 폭력예방 캠페인,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한편 기념행사에 앞서 9월 3일에는 양성평등거리에 위치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에서 양성평등주간기념 문화체험 행사가 열리며,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미술동아리 작품전시, 베이킹 클래스, 초보아빠교육 등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은 “양성평등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작은 변화와 실천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양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지난 27일 유동인구가 많은 온양온천역사 및 광장에서 금연‧금주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올해 3월 18일부터 온양온천역사 및 광장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했으며 8월 31일 계도기간이 종료돼 9월 1일부터는 해당 구역에서 음주를 한 자에 대한 단속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날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온양온천역에서 진행한 캠페인은 △온양온천역사 및 광장에 대한 금주구역 지정 △9월 1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음주 시 과태료 부과 △일상생활 속 건전한 음주문화와 금주의 중요성 △아산시보건소 금연클리닉 등을 홍보했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산시 금연‧금주구역을 홍보함으로써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과 금연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금연‧금주구역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지난 23일 도시 미관을 어지럽히는 에어라이트 정비 및 소파보수(소규모 도로 파손 보수)를 추진했다. 중점 정비 대상은 민원 다발 구역인 둔포면 중심 상가 및 테크노밸리 주변으로 인도에 설치돼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광고물(에어라이트, 입간판, 현수막족자 등)이다. 시는 향후 배방·탕정·온양 상권 일대에서도 오는 10월부터 집중 정비에 나서 인도 통행을 방해하는 광고물을 계도 및 철거하고, 개선되지 않는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꾸준한 불법광고물 정비와 계도로, 깨끗한 도시, ‘아트밸리 아산’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지난 27일 2024년 신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신규 위촉 9명, 재위촉 20명이다.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앞으로 2년간 ▲관내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지도점검 ▲식품 등에 대한 수거 및 검사지원 ▲식품의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감시 ▲식품위생 홍보 등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식품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아산시 위생과는 신규로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게 감시원의 직무 및 활동 요령, 업종별·분야별 식품위생 감시 요령, 식중독 예방 등 아산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하였으며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현경 문화복지국 국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게 “아산시 식품안전의 파수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위해식품 근절과 식품안전을 위한 지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온천8통 최고령 어르신을 찾아가 안부를 여쭙고 건강 상황을 살피는 복지통장 특화사업 ‘마음의 봄을 나누어 드립니다’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활동이 불편한 노령 가구의 고립감 및 우울증 등의 위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복지통장 및 온양1동장이 각 마을별 최고령 어르신께 방문하여 건강용품 및 말벗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형숙 복지통장은 “온천8통 최고령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무더운 여름 잘 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정순 온양1동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해 주신 어르신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온양1동은 어르신들의 고립감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이민정책포럼’에 참석해 “이민정책과 다문화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요한 국회의원실이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병수 김포시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이민근 안산시장, 이달희·구자근·박덕흠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에서 ‘다문화’와 ‘이민정책’은 더 이상 낯선 개념이 아니다”라면서 “아산시만 해도 외국인 주민이 전체 인구의 10%를 넘어섰고, 신창면 지역 초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70%가 외국인 학생이며, 둔포면 초등학교는 80% 이상이다. 이제는 이민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성숙한 사회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다문화’를 넘어 국제 기준의 상호문화도시로 나아가려 한다”면서 “오늘 포럼이 다문화정책, 이민정책의 방향을 고민하는 여러 도시에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과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3일 서울시 일원에서 제10회 아산·천안공무원 상생교류 협력대회를 개최했다. 아산시·천안시청 공무원노조는 2010년부터 건전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발전적 공직문화를 추구하기 위한 상생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문화교류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아산시·천안시 공무원 상생교류 협력대회는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공무원으로써 역사바로알기의 일환으로 서울에 소재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시작으로 효창공원내 위치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신 백범김구기념관을 방문했다. 마지막으로 잠실운동장에서 야구경기를 응원하며 양 도시 상호 공무원 간 소통과 협력관계로 지역의 상생 협력을 위한 기반구축 및 공감대를 확신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박민식위원장은 “아산시·천안시청 공무원 상생교류협력대회는 과거 아산시와 천안시간 Ktx역사 설치, 택시 영업권 등 양쪽 도시간 첨예한 대립의 시간을 보내던 중 공무원들이 먼저 나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만들어 보자던 의미에서 시작이 됐다.”며 “양 도시의 공무원 노조가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