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계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향한1지구(엄사면 향한리 53번지 일원)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향한1지구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과 실제 토지 이용 상황이 달라 경계 분쟁이 빈번하고,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측량, 소유자 간 경계 협의, 경계 결정 위원회 심의 및 의결 등을 거쳐 새로운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 사업 완료 후 면적 변동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실시해 조정금을 산정할 계획이다. 또한, 계룡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토지 소유자 대상 조정금 징수 또는 지급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정확한 토지 경계 확정을 통해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 소유자 간 소모적인 경계 분쟁이 해소될 뿐 아니라, 토지의 정형화를 통해 활용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는 앞으로도 필지별 문제를 철저히 점검하며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9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금산군 문화유산 중장기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정책보좌관 등 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장헌덕 한국전통문화대학교수, 김기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수, 서정석 공주대교수 등이 참석해 자문을 했다. 연구용역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 수행했다. 보고회에서는 금산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다. 주요 방향은 △지역자원화 거점 육성 △인삼문화의 진흥 및 세계화 추진 △금산의 지역정체성 확립 및 문화진흥 기반 마련 △주민참여형 근현대 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금산 오색비단길 브랜드화 등이다. 전략계획에는 진산성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인삼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기반 조성, 금산 적벽강 유역 명승화 및 옛길 활성화 등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목표를 설정했다. 또, 문화유산의 보존을 넘어 관광 자원화, 주민 참여 확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 발전 방안도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략계획을 바탕으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9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금산아이조아센터 조성사업 건축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 기관 담당자 등 12여 명이 참석해 설계용역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금산아이조아센터는 금산 지역의 영유아 및 어린이 놀이시설 부족 해소와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돌봄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154억 원이 투입되며 금산읍 상옥리 366-1 외 5필지 일원에 연면적 279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내년 1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3월 착공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아이조아센터는 관내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놀이·돌봄·체험·교육의 종합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곳을 통해 지역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젊은 인구 유출을 최소화해 인구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일 “10월은 올해 시정 마무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부서가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공직기강 유지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예산 집행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하라”며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과 관리·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성묘객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며 “또 유사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안정적인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10월은 추석 연휴 외에도 빵빵데이, 시민한마음체육대회, 이봉주마라톤대회 등 각종 행사가 예정된 만큼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정부 시스템과 연계된 일부 서비스 발급 중단과 관련해 적극적인 민원 응대를 주문했다. 그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망에 대한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삽교농협(김종래 조합장)과 저소득 고독사 고위험 가구를 위한 ‘고립에서 연결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립·은둔 청년 등 신(新) 복지위기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공공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 한계를 보완하고 생활밀접업종인 마트와 협력해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립에서 연결로 시범사업’은 봉사단체가 월 2회 조리한 음식과 생필품, 식재료를 고독사 고위험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필요 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최재구 군수는 “올해 여름 기록적인 수해와 복구로 행정력이 집중된 상황에서도 고립된 가구를 세심하게 살펴준 삽교농협과 봉사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직 내 인권 감수성 강화를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 통합과정으로 '사회적 인식개선교육'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함께 진행했으며, 강의는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윤미숙 대표강사가 맡았다. 윤 강사는 휠체어를 이용하며 직접 겪은 경험과 다수의 전문 자격증, 풍부한 강의 경력을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직장 내 합리적 편의 제공,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 등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직원들은 실생활과 가까운 사례를 통해 기존의 인식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환기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군은 교육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고, 군민을 대하는 행정 서비스 전반에 포용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실천을 바꾸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일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사)환경책임보험사업단과 주요 거점 ‘환경오염 저감 방재장비 비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천안시는 지난 6월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초동 조치를 위한 방재장비함 3개소를 구축한다. 사업비는 전액 (사)환경책임보험사업단에서 집행한다. 방재장비함에는 화학보호복, 방독면, 흡착포, 중화제 등 사고 초기 대응에 필수적인 방재장비와 물품 20여 종을 비치한다. 시는 방재장비함 운영·관리를 맡게되며, 주기적인 점검 등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방재장비함 구축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현재 서북구 성거읍 소재 한국도로공사 북천안영업소와 동남구 성남면 소재 제5산업단지 내에 화학사고 방재장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 시책 153건을 확정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실현과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시책 발굴을 본격화 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보고회는 오세현 시장과 김범수 부시장, 실·국장, 외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시는 2026년을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성장세 둔화’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사회 전반 변화 가속화’의 시기로 진단했으며, 부서별로 내년도 시책 구상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미래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융복합형 도시개발 추진 등을 3대 대응 방향으로 설정하고, 국정과제 및 중앙부처‧충남도 연계 사업과 자체 시책 발굴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국소별 주요 신규 사업을 보면, 기획경제국과 문화복지국은 △지역 특화 AI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시민 행복 중심 아산형 기본사회 구현 △1,000만 관광도시 아산 조성 △지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고용노동부 주최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와 우수사업 부문 모두 우수상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충남에서 두 부문을 동시에 수상한 지자체는 아산시가 유일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올해 행사는 30일 청주 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전국 시장·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산시는 민선 7기부터 이어온 정책 연속성과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바탕으로 고용률과 취업자 수에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민선 7기가 50만 자족도시 기반 구축에 집중했다면, 민선 8기는 이를 계승해 산업구조 고도화, 신성장산업 육성, 창업생태계 조성 등 미래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25년 일자리 대책 공시제 평가에서 고용률은 70.8%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상용근로자는 6,200명 증가해 13만9,300명을 기록했고, 취업자 수도 8,900명 늘어난 19만8,50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어르신(3,100명)과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경찰서(서장 노경수)는 지난 2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금산군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금산누리어머니회(회장 임예순)와 함께 가정방문을 통한 200만원 상당의 운동화 및 라면 등 생필품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활동은 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학교밖지원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청소년을 비롯 각 학교별로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을 추천받아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이 직접 고른 색상의 운동화와 라면을 선물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임예순 회장은 “선물받은 운동화를 직접 신어보며 즐거워 하고 행복해하는 청소년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노경수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누리어머니회 등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을 보호·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최정환기자) 충남도가 지난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지급을 시작한 이후, 29일 0시 기준 72.75%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신청 첫주는(22일~26일) 신청 쏠림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을 지정해 접수받았고, 이후부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대상은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하위 90%이며, 고액 자산가 기준인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금액은 1인당 10만원이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다. 이에 따라 도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 중이며, 도내 2차 찾아가는 신청 발굴 인원은 26일 기준으로 7,008명이다. 앞으로도 읍면동 복지부서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활용하여 취약계층 사전 감지, 요청 전 사전 실시하여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홍보 캠페인, 찾아가는 구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비쿠폰 사용을 유도하고 지역상권에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는 29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온양온천 전통시장에서 “추석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표 의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의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5천 명이 한데 어우러지는 마라톤 대회가 10월 18일 충남 태안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오는 18일 오전 9시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한국서부발전(주)가 후원한다. 9월 17일까지 참여자 신청·접수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4431명 대비 12.6% 늘어난 4989명이 신청을 완료해 이번 대회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신청자 중 장애인은 956명, 비장애인은 4033명이며 성별로는 남자가 3140명, 여자가 1849명으로 집계됐다. 최연소 참가자는 24년 10월생(만 0세)으로 장애인 부문에 참가하며, 최고령 참가자는 만 86세(1939년 5월생)로 역시 장애인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비장애인 부문 최연소 참가자는 23년 1월생(만 2세), 최고령 참가자는 만 85세(40년 2월생)다. 이번 대회에서는 하
(충남도민일보 =태안/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 모색에 나섰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팀장 등 공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영 부군수 주재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조치결과 및 개선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마무리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따른 부서별 조치결과 이행 현황을 점검·분석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반복적 지적사항의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국·도비 보조사업 이월 및 미집행 △예산집행률 부진에 따른 이월 △세수 추계 부정확 등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조치를 마련하고 2025회계연도의 집행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하반기 부서별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결산검사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이 더 이상 관행처럼 이어지지 않도록 각 부서별 세밀한 검토 및 개선이 필요할 것”이라며 “오늘 회의가 단순히 문제 확인에 그치지 않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란 지
(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29일, 국립식량과학원, KT(케이티), 홍동농협과 함께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 활성화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주정산 홍동농협 조합장,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 KT 충남·충북고객본부 송영태 본부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홍성군은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저탄소 농업기술의 보급과 현장 지도를 담당하고, KT는 계측 데이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통신 인프라를 지원하며, 홍동농협은 작목반 교육과 생산 관리 등 현장 적용에 중점을 두게 된다. 현재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위해 필요한 ‘논물 관리’의 증빙은 농민이 수위를 직접 촬영해 업로드해야 해 고령농가의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고, 증빙의 정확성도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홍성군은 지난 6월 국립식량과학원·홍동농협과 협력해 홍동면 17개 대표 필지에 논물 계측기를 설치하고 현장 실증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의 지속적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4개 기관이 함께 우리 농업의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할 수 있
(충남도민일보 =아산/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9일, 현업부서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현장근무자를 찾아 격려했다. 현재 아산시에는 △환경미화원 △노점상 단속반 △불법 광고물 제거반 △쓰레기 배출지도 및 매립장 환경정비 △도로보수반 △주정차 단속반 △수도 검침원 △누수 수리반 △하수도 준설원 등 14개 부서 137명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환경미화원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직원 54명에게 아산사랑상품권을 격려금으로 전달했으며, 나머지 13개 부서 83명에 대해서는 각 부서장을 통해 전달했다. 오 시장은 “시민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근무자들의 헌신에 40만 아산시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여름 기록적인 수해 피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덕분에 큰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다”며 거듭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