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201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10년간 평생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평생학습관 운영 4년차 전략을 토대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교육 소외계층 없이 군민 누구나 맞춤형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게 했다. 군은 고령 인구와 공간 제약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현재 1차 100강좌, 1092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동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해 5월부터 내포신도시 삽교출장소 2층에 평생학습센터를 개관해 성인 대상 강좌뿐만 아니라 신도시 영유아 인구 증가에 대응해 영유아 강의실을 구축하고 겨울방학특강, 가정의 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현재 36개 마을에서 4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디지털 문해교육을 확대해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함께 세이펜을 활용한 한글, 알파벳, 책 읽기 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읍면동 평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예산군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연구모임』의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예산군의회 김영진(라 선거구·국민의힘), 김태금(가 선거구·국민의힘), 박중수(나 선거구·국민의힘), 이길원(가 선거구·국민의힘), 임종용(다 선거구·국민의힘) 의원 5명을 비롯해 군청 관계자 2명, 외부 전문가 4명,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치법규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연구모임의 목적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모임은 자치법규 전반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여건과 행정 수요에 부합하는 법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향후 운영 일정과 세부 과제를 구체화하고 정책개발연구용역의 방향 설정을 주요 안건으로 삼아 논의를 진행했다. 김영진 대표의원은 “자치입법은 지방자치의 핵심이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법규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예산군 실정에 맞는 입법기반을 마련하고, 정책개발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보령시의회는 21일 제267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4월 29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및 계획 수립을 비롯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심사 등 보령시 재정 운영과 시정의 건전한 추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상정됐다. 최은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우리 지역 역시 건조한 날씨와 강풍에 취약한 만큼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가 심도 있는 검토와 활발한 논의를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생산적인 회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 의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차별 없는 사회, 존엄한 삶이 보장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시의회도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회의 종료 후에는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충남 서부 장애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12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이 선정된 과제는 ‘중대형급 친환경 농기계의 디지털·전동화 실증 기반 구축’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기·수소 등 친환경 동력 기반 55㎾ 이상 중대형급 농기계 및 핵심 부품의 설계, 개발, 시험·평가, 실증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과 충남도는 2029년까지 국비 100억원, 지방비 104억원, 참여기관 8억원 등 총 212억원을 투입해 삽교읍 상성리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에 친환경 농기계 기술 연구개발(R·D) 지원센터와 노지 농작업 성능시험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완공 후에는 친환경 농기계 및 핵심 부품 성능평가, 친환경 동력 전환 기술 지원, 국내외 농기계 기술표준 제안 및 글로벌 협력·기술연계 등을 추진한다. 특히 디지털트윈(DT) 기술을 적용해 농작업 환경 기반의 가상 시뮬레이션을 구현, 국내 농기계 업계의 기술 개발 효율을 극대화하고 친환경화를 촉진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는 충남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맞아 한 달간 추사고택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기획됐으며, 추사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방식과 정보무늬(QR코드)를 병행해 진행된다. 설문은 향후 추사고택 관람객 유치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주요 설문 항목은 △시설 만족도 △방문객 거주 지역 △추사고택 방문 횟수 △방문 경로 △교통수단 △시설 개선 의견 △연계 관광지 선호도 등이다. 군은 설문 결과를 분석한 뒤 추사고택 관람 여건 개선 및 관광객 유치 전략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봄을 맞아 추사고택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더 나은 관광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업적을 알리고, 전통 유교문화와 현대 서예 예술을 연계한 문화예술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무주택 임차인의 보증료 부담을 덜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지원 한도를 기존 최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2025년 3월 31일 이후 보증에 가입하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군 거주 무주택 임차인으로 전세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연소득 기준은 청년(만 19∼39세) 5000만원 이하, 청년 외 일반인은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인 경우가 해당된다. 단,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 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경우 또는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동일 기초지자체에서 최근 2년 이내 재신청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 또는 군청 건축과(7층) 방문을 통해 연중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지적확정측량을 위해 응봉면 후사리 산73번지 일원(7만5477㎡)에 설치한 지적기준점 성과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부지에 대해 토지의 경계와 면적 등을 새로 정하기 위한 것으로 지적기준점은 측량성과 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문화관광과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예산지사와 함께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를 추진했으며, 기준점 좌표(X·Y) 현장 관측, 기준점 간 시통 및 장애물 여부, 설치 위치의 적합성, 망실 및 훼손 여부 등을 철저히 검사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검사로 원활한 토지관리를 지원하고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개선 정도가 우수하여 지난 17일 충청남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감염병, 자살예방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해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수준을 1∼5등급으로 계량화한 수치로,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의미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화재와 생활안전 분야 모두 2등급을 달성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인센티브로 소방안전교부세 8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표창과 함께 받은 재원을 방범시설 확충사업 등에 투입해 생활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해 다양한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화재 및 생활안전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국제슬로시티연맹(치타슬로)으로부터 3회 연속 재인증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2009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15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재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슬로시티는 전통문화와 자연을 보전하며 ‘느림의 삶’을 추구하는 국제운동으로, 군은 지난 5년간 슬로시티 가치와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군은 2024년 국제슬로시티연맹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예산군 슬로시티 지원 및 운영 조례’ 제정, 주민위원회 구성, 주민 역량 강화 워크숍, 전통 계승 교육, 짚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슬로시티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재인증 평가는 △에너지·환경 정책 △생활환경 인프라 정책 △도시 삶의 질 정책 △농업·관광 및 전통예술 보호 정책 △방문객 환대 및 지역주민 교육 △사회적 연대 △파트너십 등 7개 분야 72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특히 군은 지난 5년간 주민 공동체와 함께 ‘느림의 행복’이라는 슬로시티 정신을 성실히 실천해 온 점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재구 군수와 민원담당 공무원 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미자 민원봉사과장을 비롯한 민원담당 공무원 14명이 참석했으며, 대민업무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최근 증가하는 악성민원으로 인한 노고를 격려하는 등 전반적인 민원환경 개선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유형별 특이민원 대응 및 개선 방안,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을 공유했으며, 최재구 군수는 군수로서 경험한 민원 대응 요령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을 진솔하게 전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재구 군수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민원담당 직원들과 자주 만나 의견을 나누고 협력해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라 선거구·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중장년 농업인 지원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농촌 활성화 차원에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영세·고령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그러나 김 의원은 관내 귀농인을 포함한 45세 이상 65세 미만의 ‘중장년농업인’은 농업·농촌의 핵심적인 인력임에도,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은 미비한 실정이라며 군 차원의 중장년농업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계획수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제6조에서 중복지원의 제한에 관한 사항,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시설 설치ㆍ운영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영진 의원은 “농촌지역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해 예산군 중장년농업인 증가 및 농업인의 생애주기, 세대별 맞춤형 농업지원이 필요하다”며 “농가소득 확대 및 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는 18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임종용 의원(다 선거구·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인해 무기질 비료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예산군을 포함한 중소농 중심 지역의 농가들이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됐다. 임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요소비료, 염화가리, 복합비료 등 주요 무기질 비료의 가격이 2021년 대비 약 두 배 가까이 상승했고, 2024년 기준 농가당 비료비 지출은 150만 원을 초과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중소농과 고령농 비율이 높은 예산군에서는 이러한 부담이 지역 농업 기반 자체를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건의안에는 △비료 가격 급등 시 차액을 보전하는 상시적 가격 안정제도 도입, △비료 원재료의 국산화 및 대체 기술 개발에 대한 국가 R·D 투자 확대, △농협 중심의 공동구매 체계 확대 및 유통 구조 간소화, △친환경 대체 비료 보급 확대 및 정밀 시비 기술 보급 강화, △비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가 지난 18일 제2차 본회의를 갖고 제31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예산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1단계 조성사업지,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지,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지 등 지역 내 24개소에 대해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예당호 착한농촌 체험세상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예산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고, 예당호 어린이 모험시설 설치사업 현장에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과 주기적인 안전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예산읍 야간보행환경 개선사업 현장에서는 예산읍뿐 아니라 모든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타 읍·면 지역까지 사업 확대를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예산군 홍보매체 유료광고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예산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3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 대책 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내포신도시의 교통안전 확보와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용 고정형 폐쇄회로(CC)TV를 오는 5월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폐쇄회로(CC)TV는 총 13곳에 설치됐으며, 어린이보호구역과 차량 정체가 잦거나 불법주정차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군은 주민들이 단속 시행을 인지할 수 있도록 6월 8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두고 계도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어린이보호구역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이며, 유예시간은 △황색실선 20분(평일), 점심시간 유예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2시간) △황색복선 5분(매일) △어린이보호구역 5분(매일, 평일 이외 일반 과태료 부과)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단속 폐쇄회로(CC)TV 운영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계도 안내문 발송과 현수막 설치 등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입학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예산군농업인대학 스마트팜학과’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농업인대학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윤명혁 강사의 ‘스마트시대 농업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으며, 이후 학사 안내와 신입생 환영회(오리엔테이션)가 진행됐다. 이번 제18기 농업인대학은 4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하루 4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팜학과 과정은 농업기술의 발전과 혁신,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생산 시스템 구축 등 미래 농업에 부응하는 교육 과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새로운 농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귀농인과 경작을 하지 않는 일반인들의 교육 수요에 대응해 기초이론과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강사진을 편성해 교육생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08년 사과 전문학과를 시작으로 개설된 농업인대학은 다양한 과정을 통해 17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환경문화협의회와 함께 지난 17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2차 환경정화 활동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2차 플로깅은 복지관 이용인 및 직원 19명과 환경문화협의회 회원 10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추사의 거리부터 본정통을 거쳐 예산읍행정복지센터와 예산군청까지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갑작스레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곳곳을 누비며 적극적으로 쓰레기 수거에 힘썼다. 또한 환경문화협의회 회원들은 플로깅에 함께 참여하며 장애인 참여자들에게 교통지도를 하고 간식을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문화협의회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이용인 및 직원들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