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최근 수질 전문가, 소비자,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여한 ‘2023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2022년의 수돗물 수질 평가와 2023년 상수도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서, 수질 개선을 위한 자문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상수도가 미급수되고 있는 일부 지역에 상수도 확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노후된 상수도 관망 정비로 고품질 수돗물 제공, 누수 저감으로 수돗물 생산 비용 절감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상수도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수돗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수돗물 절약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조남철 상하수도과장은 “미급수지역에 대한 상수도 보급사업과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충남형 청년 갭이어’ 공모에 공주시청년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 청년 정착 지원사업은 타 시도 청년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해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주시청년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약 1300만원, 시비 3200만원 등 총 4500만원을 투입해 청년들에게 공주에서 창의적인 삶의 의지를 북돋고 구체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지역 정착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청년 감각재생 프로젝트’를 주제로 공주시청년센터와 제민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주 동안 공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창업자들을 만나보고 지역의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등 예술적인 삶을 디자인할 수 있는 경험을 집적하여 제공한다. 이다현 공주시청년센터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고 교류하는 관계인구가 농산어촌 마을을 변화시키는 동인으로 작용한다는 연구 사례가 많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계인구를 형성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주민의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유구읍 신영1리 마을에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충청남도 공모로 선정된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주택용 태양광(3kW) 설치해 생산한 전기로 자체 소비하는 에너지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는 약 8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유구읍 신영1리 마을 15가구에 주택용 태양광(3kW)이 보급됐다. 주택용 태양광의 경우 자체 발전으로 월평균 약 5만원 정도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어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경규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인식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위해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도전하는 등 시민의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월송동은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화단을 조성하여 미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월송동은 올해 초부터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해 몸살을 앓던 다래울 교차로에 월송동 자원봉사거점센터 및 주민자치회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영산홍 1000여본을 식재해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쾌적한 월송동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최재철 월송동장은 “이번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영산홍 화단 조성으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하여 홍보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이인면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자 및 지급 대상 농지의 등록 적정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등록관리위원회’를 지난 30일 개최했다. 이인면에 따르면, 직불금 신청, 접수 건은 총 1039건으로 지급대상지 면적은 약 790ha 정도이다. 등록심사위원들은 신규 신청을 비롯해 승계, 관외 경작자들을 중심으로 농업인의 실경작 및 무단 점유 여부, 해당 필지의 부적격 사항 여부 등을 자세히 검토하고 서면 심사를 진행했다. 이인면은 등록심사를 마친 필지에 대해 6월 1일까지 ‘기본직접지불금 지급대상자 등록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등록내용에 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오는 15일까지 이인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하면 된다. 안명 이인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객관적인 심의를 통해 직불금이 적격농가에 정당히 지급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41호 나눔리더스클럽인 ‘계룡사랑후원회’는 지난 31일 공주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육군본부 계룡사랑후원회 강효식 중령, 공주시 소찬섭 복지정책과장,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복지시설인 소망공동체를 방문해 계룡사랑후원회 장병들이 준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화단 청소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계룡사랑후원회는 계룡대에 근무하는 육군본부 및 직할부대의 장병들로 구성된 지역사랑 단체로 2011년 창립되어 현재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 불우 참전용사들을 위해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강효식 중령은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위축됐던 봉사 의지를 되살려 나눔과 배려의 육군문화를 확산하고자 시행했다”며 “작은 것이라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나누는 정신 또한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의 자세가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정회영 사무처장은 “충남에서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나눔리더스클럽 41호인 계룡사랑후원회의 활발한 기부 참여와 봉사활동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직원 간 공감대 형성 및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31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5월 직원모임 및 한마음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공주시와 공무원노조공주시지부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직원 모임에서는 최근 공직사회에도 MZ세대가 늘어나면서 세대 간 이해 공감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직장 내 소통하고 이해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마련됐다. 이어 열린 한마음 화합행사에서는 본연의 업무 외에 봄철 산불비상근무 및 석장리구석기축제 지원 근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흥겨운 축하공연과 함께 직원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표출하는 장기자랑, 팔씨름 대회, 풍성한 경품 추첨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5월 31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지난 31일 중동초등학교에서 중동초등학교 비만예방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흡연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등굣길 캠페인을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또한, 지역중심 금연홍보 강화를 위해 공공게시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세계 금연의 날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공공전광판·시청 홈페이지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홍보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공주정보고등학교와 연계해 금연 골든벨을 개최하고 비만예방과 구강건강 등 다양한 건강분야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건강증진홍보관도 운영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에 처음으로 지정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지역민들께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조선 후기 공주에서 활동했던 문신 한태동을 6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태동의 장인인 연일정씨 정영한(鄭榮漢)이 공산현감을 지냈다는 기록을 통해 한태동이 처가로 인하여 공주와 인연을 맺었음을 알 수 있다. 한태동이 사은사로서 연경(燕京)에 다녀와 장령과 집의를 거쳐 홍문관 교리로 있던 1682년(숙종 8), 서인의 김익훈과 김석주 등은 남인들이 복평군(福平君)을 왕으로 추대할 역모를 꾸몄다며 고발했는데 심문 결과 상당 부분이 무고로 밝혀졌다. 한태동은 같은 서인으로서 조지겸(趙持謙) 등 소장파와 함께 김익훈·김석주 등의 흉계를 폭로하고 처형을 주장했다가 이듬해 파직됐다. 이를 계기로 서인은 김익훈 등을 옹호하는 노장파 중심의 노론과 김익훈의 처벌을 주장하는 소장파 중심의 소론으로 나뉘었다. 한태동은 1684년(숙종 10)에 사헌부 집의(執義)로 복직됐는데 김익훈의 일에 대해 다시 언급하며 비난하는 상소를 올려 파직과 복직을 거듭했다. 이러한 한태동의 정직하고 준엄한 성품으로 인하여 조정에서는 “한태동은 본래 고집하여 지론(持論)이 매우 준절(峻切)하여서 견벌(譴罰)을 입음이 정도에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전거도로와 차도의 교차지점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잦은 신관동 중앙로 삼거리에서 신월초 교차로까지 약 2km 구간의 자전거 통행 안전도 개선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곳은 최근 3년 내 자전거 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보도용 방호울타리 설치는 물론 자전거 전용신호등, 교통 안전표지판, 자전거 횡단도 노면표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자전거도로 정비로 자전거 도로내 자동차 진입을 차단, 충돌사고 위험 요소을 제거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 보장 및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박지동 도로과장은 “사고위험 지역의 자전거도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녹색교통수단인 생활형 자전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세무행정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지방세 징수 및 기여도, 체납액 징수·정리 실적,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등 6개 분야 21개 항목을 지표로 삼아 실시됐다. 공주시는 평가항목 중 체납액 징수 시부 1위, 체납 특수시책 1위, 체납 평가 기간 이후 실적 시부 1위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시는 충청남도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5천만원의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상속 등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 및 취득세 감면 의무 조건 안내, 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등 지방세 부담 완화추진, 고액 체납자 공매처분 및 대포차 등 고질 체납 차량 정리, 생계형 체납자 분납 유도 등 지방세 운영에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세무 행정을 실천해 왔다. 한시덕 세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들과 세수 증대를 위해 애써주신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0일 공주 효심공원 일원에서 제3회 효자 이복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모제는 고려시대 옥룡동 비선거리 마을에 살았다고 전해지는 공주를 대표하는 효자 ‘이복’ 선생의 효 이야기와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주관한 마을축제와 함께 열린 효자 이복 추모제는 앉은반 사물놀이, 회심곡, 공주아리랑, 은개골아리랑, 국악(가야금, 대금) 등의 식전 공연에 이어 추모제, 길놀이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5월 공주의 역사인물로 효자 이복이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복 선생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고려시대 공주의 향리이자 대표적인 효자”라며 “이번 추모제를 통해 효자 이복 선생의 삶과 효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을 위탁한 공주시가족센터에서 ‘생활경제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차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1인가구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강북생활문화센터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금융, 투자 보험 등에 대한 기본 내용을 알려주는 금융기초상식, 세금으로 살펴보는 재무상식, 가계부를 활용한 돈관리 등 청년들의 경제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 모씨는 “처음 경제력이 생겨 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되는대로 소비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계획적인 소비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해 공주시가족센터와 함께 1인가구의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식사 지원 서비스, 정서·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재배가 지난해보다 160% 이상 확대됐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벼 직파 면적은 24ha로 작년 15ha에서 1.6배 확대됐으며 이 중 92%는 볍씨 파종뿐 아니라 시비, 제초 등 다양한 농작업에 활용도가 높은 드론 직파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론 직파는 파종에서 이앙 단계를 생략하고 볍씨를 본답에 직접 뿌리는 방법으로 기계이앙에 비해 80% 이상 노동시간이 감소효과로 어려운 농촌 인력난에서 혼자서도 벼농사를 할 수 있는 재배기술이다. 시는 벼 직파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볍씨 파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한데 이어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벼 직파단지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현장지도를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이 시기는 벼 직파재배에서 적정 입모수인 80~120주/㎡를 확보해야만 기계 이앙재배와 비슷한 쌀 수확량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벼 직파재배의 성패를 가리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또한, 벼 직파재배 확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레이저균평기를 구비해 올해부터 임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시범 농가인 이규완 씨는 “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건립부지에서 구석기시대 뗀석기 등이 발굴되는 등 구석기 문화층이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겨레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동안 석장리박물관 인근에 조성할 세계구석기공원 건립부지 일원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세계구석기공원 조성 계획에 따라 지난 2020년 11월 실시한 시굴조사에서 석장리동 124-1번지 일원 1,420㎡에 대해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이뤄졌다. 조사 결과 갱신세 석층(모난돌층)에서 구석기시대 뗀석기 70점 수습됐다. 석기 대부분은 석영 모난돌을 돌감으로 제작됐으며 소수의 자갈돌 석기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몸돌·격지 등 제작과정 석기와 찍개·긁개·밀개·홈날·찌르개 등 다양한 도구석기도 출토됐다. 유적의 시기는 석기와 층위 양상으로 볼 때 구석기시대 중기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사면 붕적 및 하천 퇴적 양상을 바탕으로 석장리유적 일대의 퇴적층 형성과정을 체계적으로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기존 석장리유적(1~13차 발굴)에서는 발견되지
(충남도민일보) 무공수훈자회 공주시지회는 지난 26일 공주보훈회관에서 보훈봉사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무공수훈자회 회원과 유족, 자원봉사에 뜻을 함께하기로 한 일반회원 등 총 45명의 봉사단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원철 공주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보훈단체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주시 무공수훈자회는 지난 2022년부터 공주참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거동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의료 봉사를 실시해 왔다. 나아가 이미용 봉사 및 무료 공연, 국가유공자 가구 소규모 수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분야별 재능있는 봉사자를 중심으로 이번에 보훈봉사단을 구성했다. 임남규 보훈봉사단장은 “무공수훈자 유족으로 이런 의미 있는 자리를 맡게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보훈봉사단이 국가유공자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봉사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봉사단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체 함양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시도 호국영웅에 감사하는 마음과 추모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