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도시농업 저변확대와 치유농업 확산 및 도농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계룡시 도시·치유농업연구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도시농업 또는 치유농업 교육을 50시간 이상 이수한 시민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부터 연구회 설립 준비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10월 발기인대회를 거쳐 임원선출, 정관(안) 제정 등을 통해 계룡시품목농업인연구회 신규 단위연구회 등록을 마쳤다. 회원들은 11년째 이어오는 계룡농업대학(도시농업학과)과 도시농업관리사 전문자격 취득으로 어린이와 장애인 대상 도시농업교육 강연 및 도시농업 힐링 페스티벌 시민체험행사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경험을 기반으로 연구회를 조직하게 됐다. 연구회는 앞으로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연찬활동 전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확산 등 전문능력을 활용해 도시농업 전파 및 공익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다. 진병규 회장은 “농업이 주는 힐링과 행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도시농업 발전 기틀을 마련하고 도시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치유농업연구회가 기후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지난 20일 관내 두마면에 위치한 공설봉안당 정명각에 안치된 무연고 영령 2229기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에서는 매년 공설봉안당인 정명각과 (재)대성공원묘원 내 무연고 총분에 안치되어있는 영령을 달래고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고자 실시됐으며, 행사는 전통적 제례 방식에 따라 이응우 시장을 제주로 신을 모시는 강신례, 첫 잣을 올리는 초헌례, 축문 낭독 등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위령행사는 이응우 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상표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장과 지역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위령제는 후손이 없거나 연고를 찾을 수 없어 공설장사시설인 정명각과 무연고 총분에 안치되어있는 무연고 영령 2229기의 넋을 위로하고,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열렸다”며, “앞으로도 공설봉안당 운영 및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 8월 정명각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공설장사시설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시설개선 및 주변 정비 공사를 완료한 바 있으며, 보
(충남도민일보) 오는 23일까지 충남 계룡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서 판소리무용극 ‘범 내려온다’ 출연진이 19일 공연 이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충청남도 계룡시와 계룡대 활주로에서 개최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계룡시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가을 행락철이 시작되면서 입산자 실화 등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취약시기 산불방지 대응태세 확립 ▴원인별·맞춤형 산불예방으로 발생요인 사전 차단 ▴통합적·체계적 초동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 ▴원인조사 및 사후평가 강화로 재발방지 ▴다양한 산불방지정책 추진 기반 구축 등 5가지 중점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산불로부터 안전한 계룡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불감시원 11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 소각행위 집중 단속을 통한 산불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명은 산불진화에 즉시 투입해 초동진화로 산불 피해 최소화에 나서며, 소방·군·경·공중진화대와 함께 입체적인 예방 및 진화 체계를 구축해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등 산불 취약지에 대한 인화물질 제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지난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대한민국 육군협회로부터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을 염원하는 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육군협회는 국방부가 승인한 순수 비영리공익단체로써 육군홍보 및 정책지원, 장병위문, 육군가족 청원, 장학금 및 생활보조금 지원, 육군장병 가정지원 등 육군의 후원·대변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준규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민간위원장과 류원호 계룡시 軍문화엑스포지원단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탁식은 전세계 최초로 軍문화를 소재로 개최되는 엑스포 성공을 육군협회에서도 적극 지원키 위해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성 육군협회장은 “보훈과 평화, 화합의 마음을 담아 개최하는 軍문화엑스포는 한국군의 모습과 역할, 군장비 탑승, 세계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병영훈련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다”며, “이번 엑스포가 안보 공익적 축제로 지속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 대한민국에서 개최하는 軍문화엑스포 성공을 염원하는 육군협회의 기부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엑스포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만큼 유종의 미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서울 청소년 16명을 계룡시로 초청해 계룡-서울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캠프 ‘어서와 계룡은 처음이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5월 계룡시와 서울시가 각 지역의 자원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체결한 우호교류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올해 처음 운영됐다. 서울시립성동청소년센터를 통해 모집된 16명의 청소년은 계룡시의 ▴대표 볼거리인 사계고택에서 전통의례 체험 ▴향적산 치유의 숲에서 힐링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고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관람하는 등 계룡시 곳곳을 탐방하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역사문화교류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역사문화교류를 통해 자연환경과 軍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도시를 알게 되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특히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행사에 참여해 우리 軍 문화를 체험하고 평화에 대해 생각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2박 3일 동안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충남도민일보) 국군 최고의 스타들이 펼치는 환상의 무대! K-Military 경연대회가 10월15일,16일 양일간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상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문화와 예술로 하나 되는 선진 군문화를 선보이고,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연예인 출신 용사를 비롯해 가요,댄스,밴드,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재능있는 장병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대회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전 장병을 대상으로 개최되어 각 군의 내로라하는 예술인 100여팀이 지원한 가운데, 2차에 걸친 치열한 예선을 통해 최종 15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10월 15일 11:00시 사전무대와 10월16일 13시 본 경연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뽐낼 예정이다. 대회 시상은 국방부장관상,충남도지사상,계룡시장상,조직위원장상을 비롯해 총 5,900,000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는 심사위원 점수와 현장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분위기를 전환시켜 줄 멋진 무대를 준비하여 관람객들에게 군장병들의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및 지원하겠다”라고 밝
(충남도민일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3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세계평화를 위한 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계룡세계평화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준 前 유엔대한민국대표부대사와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우크라이나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민주주의와 글로벌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법으로는 UN개혁과 국제법의 규칙 회복의 필요성을 각각 제시했다. 특히,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의 실상을 구체적으로 알리고 ‘러시아에 의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자행된 침략범죄, 전쟁범죄, 비인도적 범죄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된다’고 역설함과 동시에 발언 말미에 ‘어려운 시기에 우크라이나에 따듯한 지원과 연대를 보여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이날 좌담회 좌장을 맡은 김준형 한동대교수를 비롯한 패널들은 ‘평화는 생존’이라는 인식을 함께했으며, 오준 전 대사가 연설 말미에 제시한 ‘세계평화를 위한 군의 진정한 역할’은 ‘전쟁을 수행하는데 보다는, 전쟁을 예방하고 평화를 유지하는데 있다’는 것에 결을 같이 하며 포럼
(충남도민일보) 매일 다채로운 軍관련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서는 15일, 주말을 맞아 세계군악·의장 콘서트, 육군의 날 3일차 행사, K-Military 경연대회, 군가족 재능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세계군악·의장 콘서트에서는 처음으로 계룡을 방문하여 공연하는 프랑스 공군 군악대와 충청남도와 우호교류 중인 인도네시아 육군 군악대 뿐만 아니라 몽골, 태국 군악대 등 4개국의 해외 군악대가 입국 후 첫 공연을 펼친다. 군 복무중인 천만배우 공명이 MC를 맡은 K-Military 경연대회에서는 재능있는 장병 15개팀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각 군의 내로라하는 예술인 100여 팀이 참여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최종 15개 팀이 가요,댄스,밴드,악기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본 공연은 엑스포 공식 유튜브로도 생중계되어 전국의 장병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상설무대에서 15시부터 진행되며 엑스포 유튜브로도 생중계되는 군가족 재능 경연대회에서는 군 가족 8팀이 참여하여 재능과 끼를 펼치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가수 테이와 연예인 출신 용사 장기용, SF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지난 11일과 13일 두차례에 걸쳐 사)대한노인회계룡시지회 교육실에서 노인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하루에 50명씩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양성평등 전문 강사로부터 ▴가정생활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해 알아보기 ▴일상에서 성차별 경험 사례를 통한 교육 ▴성평등 언어란 무엇인가? 등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성평등 의식 확산에 도움이 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 일상생활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5시 두차례에 걸쳐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헤어드레서’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헤어드레서는 개화기 실존인물 오엽주를 모티브 삼아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앞서가는 삶을 살았던 한 여성의 성공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화기 시절, 남들과 다른 미적 감각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마례’는 주위 사람들에게 늘 눈총을 받았고 이러한 마례가 감당이 되지 않았던 부모는 마례를 외국인 선교사를 따라 이태리로 유학 보낸다. 작품은 세월이 지나고 유학을 갔던 마례가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많은 것이 변한 구한말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뮤지컬 헤어드레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공연 콘텐츠 공동제작 배급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제작된 공연으로 3개 공연장과 ㈜이엘프러스가 함께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만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1층 2만원, 2층 1만원으로, 인터파크 홈페이지 및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뮤지컬 헤어드레서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행사장 관람객들이 매일같이 지역산업관을 찾아와 유난히 붐비고 있다. 지역산업관의 계룡시 홍보관에서 운영 중인 이색 콘텐츠 ‘비룡이 AR 찾기’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너도나도 흥미를 느끼며 주머니 휴대폰을 꺼내 QR을 찍고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게임을 시작한다. 휴대폰 화면에 출몰하는 다양한 형태의 비룡이를 찾아내는 이 게임은 AR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MZ세대를 비롯한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콘텐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MZ세대가 유리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중장년 어르신도 홍보관 담당자의 도움으로 다운받아 흥미를 느끼며 어렵지 않게 ‘비룡이’를 잡아낸다. 어느새 계룡시 홍보관 주변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휴대폰을 좌우, 상하로 돌려가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가상의 보물인 ‘비룡이’ 찾기에 모두 분주하다. 이와 같이 10마리를 모두 잡아 계룡시 홍보관에 접수하면 선착순으로 1일 100명에게 엑스포 기념품 및 5,000원권 계룡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충남도민일보) 개장 5일만에 누적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순항 중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서는 8일차를 맞는 14일에 육군의 날 행사, 세계군악·의장 콘서트, 국방TV 위문열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육군의 날은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육군! 자랑스러운 육군!’이라는 주제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주무대에서는 오후 12시부터 육군항공 축하비행, 군사경찰MC 기동퍼포먼스, 태권도 및 특공무술 시범, 군악·의장대 공연, 아미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미 패션쇼’는 육군 현역 장병들이 모델로 등장하는 군복 패션쇼로 군복이 지닌 본연의 멋과 의미를 부각함으로써 장병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한 이색 프로그램이다. 엑스포의 백미 중 하나인 세계군악·의장 콘서트에서는 지난 8일부터 공연을 펼쳐온 말레이시아, 베트남 군악대가 엑스포 기간 중 마지막으로 콘서트를 펼친다. 백색 제복의 베트남 군악대와 BTS의 노래를 말레이어로 노래하는 말레이시아 왕립 공군밴드의 공연이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저녁 7시에는 상설무대에서 국방TV 위문열차가 개최된다. 신현희 밴드, 스텔라장, 드림노트, 에델 라
(충남도민일보) 계룡시 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지난 8일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건강걷기와 함께는 임산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軍문화엑스포 건강걷기와 함께 모든 임산부들이 배려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임산부를 상징하는 엠블럼으로 캠페인을 알리고, 임신‧출산‧양육 관련 리플릿과 정보지 제공, 영유아 건강검진 및 기타 지원사업 등을 홍보했다. 시 보건소에서는 신혼부부 엽산제 지원, 임신 초기검사, 영양제 지원, 산후조리도우미 본인부담금 지원 등의 모자보건사업을 병행 홍보하며,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 캠페인을 맞아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사업 추진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계룡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기간 중에 관람객들이 순환열차를 타고 계룡대 영내를 견학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환열차는 평일은 11시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총11회, 휴일은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총 15회를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1회 투어시간은 50분이 소요된다. 운행구간은 행사장인 계룡대 활주로를 출발하여 계룡대 3정문→궁궐 주초석→헬기장→통일탑→3정문을 통해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열차 탑승 시 신분증 지참은 필수이며, 현장에서 탑승신청서 작성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탑승하며, 활주로 북단의 운영본부 앞에서 출발한다. 투어 간에는 계룡대 소개, 태조 이성계가 도읍을 정하려 했던 유서 깊은 신도안의 유래, 문화재인 궁궐 주초석에 얽힌 사연, 계룡산 천황봉에 담긴 설화 등 전문 해설사의 흥미로운 설명이 곁들여진다. 계룡대는 1989년 서울 용산에 있던 육군본부를 시작으로 공·해군본부가 순차적으로 이전한 곳으로 평소에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는 대한민국 국가 안보의 심장부로서 각별한 보안이 요구되는 곳이다. 따라서 계룡대 영
(충남=충남도민일보) 한국인들이 영국 런던에 가면 반드시 거쳐 간다는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에서나 볼 수 있는 스콧틀랜드 근위대 군악대(The Scots Guards Band)가 계룡세계군문화엑스를 찾았다. 영국군 근위대로서 백파이프를 사용하는 이 밴드는 ‘킹스 가드’로 불리는 5개 보병연대중 하나다. 이 근위대는 지난 7일 개막 공연에 이어 개막 4일째인 지난 11일 상징색의 붉은색 자켓과 곰 가죽 및 모피로 만든 베어스킨을 쓰고 주무대 앞 마당에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며 도열해 2천여명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근위대는 백파이프의 짙은 음색을 빌어 우리에게 익숙한 ‘Amazing Grace’를 연주해 장내를 엄숙하게 만든 데 이어 한국인의 정서를 담은 ‘아리랑’을 연주해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또한, 스콧틀랜드 근위대 군악대와 함께 이번에 처음으로 계룡을 찾은 말레이시아 왕립 공군밴드는 fire drumming 등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고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말레이어로 번안해 불러 웃음과 재미를 함께 선사했으며, 백색의 제복으로 눈길을 끈 베트남 군악대는 여군들의 아름다운 율동을 가미해 흥을 돋웠다. 한편, 이번 공연은 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