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일 태안지역자활센터와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태안군장애인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 시설 3곳을 찾아 시설 이용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군 공직자들도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공직자 72명과 취약가정 72가구를 1대 1로 연결하는 ‘1공무원 1보살핌가구 결연 위문’ 행사를 진행했으며,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각 읍면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찾아 안부를 전하는 위문활동을 전개하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추석 분위기 확립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적극행정에 나서고 있다”며 “사람 중심의 복지 실현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산해미읍성에서 추석명절 전통문화 공연이 개최된돠고 밝혔다. 공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공연을 통해 볼거리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뜬쇠예술단이 공연을 맡아 전통문화의 흥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대북, 사물놀이, 무용, 마술쇼, 판굿, 재즈, 줄타기 등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시민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해미읍성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즐기며 가족,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햇다.
(충남도민일보 계룡/ 정연호기자) 계룡시는 지난 2일 계룡대실초등학교(이하 대실초) 2․3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이 현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초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한 것으로,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하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김건무 대실초 교장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나눔장터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학교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대실초 학생들과 교직원이 보여준 배려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10월 1일 예당호 전망대 앞 신설 주차장에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장 선언, 군민의 상 시상,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 선포식, 야간 경관조명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군이 추진해 온 예당관광지 새단장(리뉴얼)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예당호가 한눈에 보이는 예당관광지에 2017년부터 총사업비 428억원을 투입해 총면적 13만209㎡에 전망대, 팜센터, 농촌지원센터, 숙박동(10동) 등을 갖춘 복합 체험형 관광지로 조성됐으며, 이를 통해 예당호는 농촌 체험, 음식, 숙박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났다. 최재구 군수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예산군 농촌의 따뜻한 정서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확장을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체험형 관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인 3일부터 9일까지 충남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교육청을 포함한 산하 교육기관, 학교 주차장 620여 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는 네이버·다음과 카카오맵·티맵 등 주요 누리집과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차장 개방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별도 개방시간을 정하거나 종일 운영하며, 이용자는 ▲이용시간 준수 ▲차량에 비상 연락처 남기기 ▲학교 시설물 훼손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의 학교 시설물 이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학교 주차장을 개방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함께 아껴 주시고,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동중학교(교장 박찬규)은 지난 1일 진로활동실에서 책 출간 학생을 축하하기 위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금산동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학교로, 금산교육특구발전지원사업 과 연계하여 지난 7월 ‘나의 이야기, 나도 작가’라는 프로그램으로 2박 3일간 집중글쓰기 캠프를 운영 했다. 이 캠프에 참가 한 학생 13명의 글이 나무바람 출판사의 도움으로 책으로 만들어지고 ISBN 등록도 마쳤다. 그리고 지난 10월 1일 학생과 교직원, 출판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출판기념회다. 이번 출간 책은 소설, 그림동화 등 10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데, 사춘기를 통과하고 있는 학생 자신의 자전적 소설, 친구 관계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이 전하는 메시지 등 솔직하고 따뜻한 청소년들의 속삭임 같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글쓰기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참가했던 1학년 학생은 “제가 쓴 글이 진짜 책으로 출판되고 기념회까지 하니까 신기하고 뿌듯했어요. 솔직히 좀 부끄럽기도 하지만 제 그림과 글을 다른 사람들이 본다는 게 기분이 좋아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
(충남도민일보 =태안/문성호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정부의 단계적인 석탄 발전 폐지 결정에 따라 태안화력발전소 근로자의 순조로운 직무 전환을 지원할 창구를 마련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일 충남 태안 태안발전본부 컨벤션센터에서 ‘에너지전환 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부사장과 김도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백은숙 충청남도 일자리기업지원과장, 남승홍 충청남도 탄소중립경제과장, 이주영 태안군 부군수 그리고 태안화력 주요 협력회사 사장과 서부발전, 협력회사 노조 대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서규석 부사장과 김도형 청장, 이주영 부군수의 인사말, 추진 경과·운영계획 발표, 현판식, 센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발전과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태안군 등은 이날부터 2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센터 운영계획과 지원 내용을 집중 홍보한다. 이어 오는 12월부터는 근로자 맞춤형 지원을 위해 1대 1 상담과 교육을 시작한다. 구체적으로 서부발전은 공간 제공‧운영, 에너지전환 정책 동향‧진행 상황 공유를, 고용노동부는 직업훈련 제도‧개인별 직무 전환 상담을, 태안군은 일자리 사업‧지역 발전계획 안내를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사)한국생활연극협회 천안시지부에서는 오는 10월 25일 오후2시 천안성환문화회관에서 작품 ‘목천읍사무소’를 연극무대로 올린다. 연극 ‘목천읍사무소’는 옛 읍사무소 시절에 누군가 백장미 터앝에 묻어 놓았던 이른바 타임캡슐이 발견되면서부터 벌어지는 일상 속의 에피소드로, 과거와 현대가 끈끈이 이어지는 어느 옛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를 소박하게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시연되는 연극 ‘목천읍사무소’는 생활연극협회 천안시지부(지부장:장명순)의 창단기념작품으로서, 원래 연극엔 전혀 문외한이었던 가정주부나 회사원 등 일반인들이 모여서 자체적으로 작품을 쓰고 만들어 무대에 올리는 각자 생애 첫 무대공연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세간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그에 따른 그들의 향후 귀추 또한 주목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 건설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사·용역·물품대금 등 총 185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계 안정과 직결되는 근로자 임금을 적기에 지급하기 위한 조치이다. 도 건설본부는 선급금 요청과 기성·준공 검사를 마친 50건에 대한 행정 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추석 전까지 하도급업체와 자재·장비업체, 현장근로자에게 대금 지급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불공정 하도급 관행이나 임금 체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체불 여부를 지속 살필 예정이다. 이영민 도 건설본부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중단됐던 나라장터와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이 정상 복구됨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신속집행을 통해 업체와 근로자 모두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최정환기자) 충남도는 논산·아산·공주·부여·서천군을 대표하는 건축물 및 공간 23곳이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거점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거점은 논산 탑정호출렁다리 등 10곳, 아산신정호생태문화놀이터 등 10곳, 공주 곡물집集, 부여 송정그림책마을, 서천 국립생태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는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공공디자인을 조명하고, 이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공존: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국 공공디자인 거점 200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 기간 도내에서는 23개 거점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지원 분야에 선정된 온양민속박물관, 홍성고미당마을, 금산기적의도서관 등 7곳(금산 1, 논산 1, 서천 1, 아산 1, 홍성 3)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관련 교육도 실시한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거점 중에는 도에서 추진하는 공공디
(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위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군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각 읍·면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라 위문 활동을 이어가며 군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명절에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장곡 유신청년회(회장 김기식)는 쌀 4kg 100포(약 2,500만 원 상당)를, 신건호 멸치(대표 장성일)는 멸치 1.5kg 300박스를 취약계층과 시설에 기탁했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100만 원 상당의 가정간편식 및 식료품 20세트를, 식자재왕도매마트(대표 박선호)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쌀 10kg 50포와 신라면 30박스를 지원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2025년 추석 명절 지원사업’으로 홍성군 442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총 4,420만 원을 전달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역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내년에 열리는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제2회 아산시 축제위원회를 열고, 내년 축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축제위원, 아산문화재단, 관계부서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을 위촉과 함께 △2025년 축제 성과평가 △2026년 축제 추진 방향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아산시는 내년 축제 기간을 기존 3일에서 6일로 대폭 확대하고, ‘이순신 도시 정체성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 아래, ‘50만 자족도시, 생활인구 100만 도시’ 위상에 걸맞은 명품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내년 축제는 △이순신 테마 콘텐츠 강화 △글로벌 교류 확대 △연계·체류·소비형 축제 전환 △친환경 실천 등 네가지 핵심 방향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2026년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6일간, 온양온천역 광장, 현충사, 곡교천 등 아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충·효·애’라는 3가지 테마로 구현하며, 체험·공연·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365일 문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가장큰약국(아산시 모종남로12번길 9) △풍기온누리약국(아산시 남부로 321-21) 총 2개소로,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 명절에도 운영되어 언제든지 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공공심야약국은 시민들이 야간에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특히 응급 상황이나 갑작스러운 처방약 수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경 아산시 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와 응급 약품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심야 시간에도 안전한 의약품을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29일 ‘2025년 제6회 아산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와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와 ‘2025 현충사 달빛야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파 관리 △교통·주차 △소방 안전 △안전요원 배치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검토했다.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인파와 교통 관리에 중점을 두고, 먹거리 장터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안전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충사 달빛야행’은 야간 행사 특성을 고려해 관람객 이동 동선 안내와 정전 대비 방안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주차 혼잡에 따른 교통·주차 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가을철에는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축제와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관람객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청 사격팀이 지난 9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린 제18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물오른 실력을 입증했다. 해당 대회는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됐으며, 서산시청 사격팀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5개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날인 24일 강준기, 추상훈, 박성현 선수는 10m 공기 소총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강준기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5일 차인 28일에는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25m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6일 차인 29일에는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25m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스포츠 위상을 높여주고 있는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친환경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도입한 다회용기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천안시는 9월 24일부터 28일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다회용기 26만 9,000여 개가 사용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축제 이미지를 높이고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 그릇과 컵, 포크, 수저 등을 공급했다. 올해 흥타령춤축제 기간 지역업소 10개소, 푸드트럭 15개소 등 총 25개소에서 사용된 다회용기는 총 26만 9,500개, 폐기물 발생량은 13.48t으로 집계 됐다. 이는 다회용기 도입 전인 2023년 20.85t보다 35.3%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는 15만 개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폐기물 6.37t을 줄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흥타령춤축제 기간 푸드트럭과 음식 부스 등에 다회용기 그릇과 컵, 포크, 수저 등을 공급했다. 천안시는 다회용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행사장에 다회용기 반납소 4곳과 폐기물 분리배출함을 설치했으며, 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협업해 폐기물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다회용기 도입으로 일회용 쓰레기 감소, 폐기물 수거 구역 축소, 관리 효율 증대와 청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