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동주택의 안전성 확보와 예방·대응 강화를 위해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동주택 안전점검 강화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 지원 확대 ▲공동주택 관리자 교육 확대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설치 장소 적정성 사전 검토 등을 추진한다. 시는 지하주차장을 보유하거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중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항목은 지하주차장 내 소방시설 및 충전시설 유지·관리 상태, 전기·가스설비 안전관리 상태, 피난계단 등 대피공간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을 통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점검 결과 미흡 사항 발견 시 신속히 개선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내년부터 공동주택 단지 내 화재 대응 시스템 구축 지원을 확대한다.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에 화재 감지 및 경보설비를 설치하고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등을 지원해 공동주택 내 안전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또 아파트 관리사무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9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2025년 아동학대 대응 및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 담당자를 비롯해 충청남도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10여 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6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배윤수 경찰인재개발원범죄예방대응 교육센터장의 ‘아동학대 사건 대응 절차에 대한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우수사례 발표,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아동학대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전하며, 지금처럼 유관기관 전체가 한 몸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아동학대에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025년 외국인 유학생 인턴사업’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 11명이 지역 내 6개 기업서 근무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역량 강화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인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등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11명이 지난 7~8월 두 달간 지역의 6개 기업에서 직무경험을 쌓았다. 인턴 과정을 통해 유학생들은 직무역량을 키우고, 기업은 글로벌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등 다문화 역량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외국인 유학생 중 4명은 인턴십에서 높은 직무능력을 보여 각 기업에서 정규직 전환을 검토 중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동시에 참여기업과 그 해외지사를 연결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 인턴사업은 글로벌 청년 인재와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C-STAR기업 ‘㈜미스릴’이 최근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AI 산업재해 예방분야의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했다고 28일 밝혔다. AI기반의 산업재해 예방 솔루션 기업인 ㈜미스릴이 자체 개발한 ‘가디언-알파 AI’가 제조업과 조선업 등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산업 현장에서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가디언-알파 AI는 현장 CCTV·센서 데이터 등을 AI로 분석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이를 즉각적으로 알림으로써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 시멘트·식품 공장, 조선소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도입되고 있으며 최근 중동 지역의 다국적 기업 Elswedy Group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천안시는 스타트업 발굴·육성프로젝트인 C-STAR에 선정된 ㈜미스릴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연계, 네트워크 확장,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정현 ㈜미스릴 대표는 “중대재해 예방은 단순한 기업 의무를 넘어 사회적 가치이자 글로벌 경쟁력 요소”라며, “AI 안전기술을 통해 사고 없는 산업 현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석필 천안시 권한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집중호우 피해 가구와 시설에 대한 9~10월 부과분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 지원 조치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고자 추진한다. 감면 대상자는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를 통해 피해 사실이 확정된 가구와 시설 등 총 619건이며, 총감면액은 상·하수도 요금과 물이용부담금 등 약 1억 원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일괄 감면하며, 피해 신고 시 정보 오류 등으로 누락된 경우 12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받아 감면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웅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수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2026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대입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시 모집을 앞두고 청소년과 학부모가 최신 입시 정보를 이해하고, 개인의 강점과 목표를 반영한 맞춤형 준비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설명회는 ▲대학별 전형 분석과 맞춤 전략 ▲학생부 종합 전형·자기소개서·면접 대비 방법 ▲학습 계획 수립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체계적인 입시 분석과 개인 맞춤형 전략 수립을 통해 대입 준비 방향을 명확히 하여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금산군, 서천군과 함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온지관에서 ‘백제 목조 저장시설과 동아시아 문화비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3개 시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천안 위례성, 금산 백령성, 서천 봉선리 유적 등에서 확인된 백제시대 대형 목조 저장시설을 중심으로 해당 유산의 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학술대회에는 고고학·보존과학·건축사 분야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해 백제 목조 저장시설의 분포와 구조, 건축기법, 조성 시기, 보존처리 및 가공 기술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대회에는 중국 사회과학원의 왕페이펑(王飛峰) 교수, 일본 시즈오카도로 박물관의 오카무라 와타루(岡村渉) 관장 등 동아시아 고대 목조 구조 전문가들이 참석해 백제 목조 유산의 국제적 위상과 비교 가능성을 조명했다. 천안시와 금산군, 서천군은 발표된 연구 성과와 토론 내용을 향후 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핵심 근거 자료로 활용하고 앞으로 학술연구와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백제 목조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신속한 피해복구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재발방지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안전총괄과, 공동주택과, 농업정책과, 산림휴양과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해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원인 분석과 복구방안, 항구복구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히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재발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재산피해가 기준액을 초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주민들에게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공공시설을 신속히 복구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6일 시청 봉서홀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 교육을 개최했다. 청렴라이브는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청렴의식과 청렴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콘서트 형식으로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청렴연극 ▲반부패·청렴 법령 특강 ▲샌드아트로 진행돼 여러 세대 공무원의 청렴 감수성을 높였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샌드아트 공연에 직접 참여해 청렴문구를 샌드아트로 전달해 참석자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기 쉽게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재미있게 참여했다”며 “쉽게 지나쳤던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직원들이 청렴 의식과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청렴은 나 자신과 조직, 나아가 사회 전체를 위해 중요한 가치로, 전 직원이 일상 속에서 청렴 생활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천안시 공직자 반부패 청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다음 달 8일부터 천안 제2·3·4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는 ‘스마트셔틀’을 시범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천안 제2·3·4산업단지 내 대중교통 노선 부족과 긴 배차 간격, 부족한 주차공간 등으로 시민과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버스-택시 결합형 스마트셔틀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정 노선형 버스 3대와 실시간 호출형 택시 6대 등 총 9대의 차량이 산단 내 버스정류장 71개소를 순환한다. 이 서비스는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행하며, 시범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19일까지다. 산단 근로자라면 누구나 ‘천안 산단 스마트셔틀’ 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스마트셔틀 서비스와 같이 안전·환경·교통 분야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산업단지의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얻는 운행 데이터는 향후 근로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중요한 정책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천안 제2·3·4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제안된 총 70건의 사업 중 관련 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15건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순위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회의 순위점수 40%, 온라인 시민투표 점수 30%, 총회 평가 점수 30%를 합산해 결정됐다. 최종 1~ 3위로 결정된 사업은 ▲쾌적한 산책로 조성 ▲대형사거리 보행자 신호등 잔여시간 표시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함을 위한 사업들이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최종 사업순위는 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사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오늘 선정된 제안들이 원활히 추진돼 시민과 함께하는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농업기계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전액 면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16~ 2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으며, 호우피해 복구상황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주소지를 두거나 경작지를 둔 농업인 가운데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로, 동남구·서북구 농업기계임대사업장에서 보유 중인 임대 농업기계 전 기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임대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피해사실확인서와 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대료 면제를 제외한 이용 준수사항은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계임대사업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임대료 면제를 통해 피해 농가의 조기 영농 복구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5일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에어로케이항공과 상호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채정훈 에어로케이항공 영업운송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5-2026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천안시 관광 활성화와 에어로케이항공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관광수요와 천안시 주요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천안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외국인 대상 팸투어 공동 기획 및 진행, 항공권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이벤트·경품 제공,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코스 연계 등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항공 네트워크를 활용한 관광 수요 확대와 더불어 천안의 우수한 문화유산, 관광자원, 축제, 먹거리 등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다음 달 24~28일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축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진행해 천안의 주요 관광자원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채정훈 본부장은 “에어로케이항공은 충청권 대표 항공사로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천안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친화형 중소기업 연구타운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청년 친화적인 창업·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357억 원을 투입해 ‘청년친화형 미래기술허브센터’를 조성한다. 청년친화형 미래기술허브센터는 천안아산 R·D집적지구 내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7,096㎡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청년 창업 공간, 오픈랩, 시제품 제작소, 교육·네트워킹 허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청년 연구인력 100명 양성, 창업기업 500개 설립, 150개 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목표로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친화형 미래기술허브센터가 조성되면 천안아산 R·D집적지구 내 충남지식산업센터, 제조기술 융합센터 등과 연계해 청년 정착률을 높이고 지역 산업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천안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기업이 찾는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중소기업이 혁신할 수 있는 기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태학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확장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현황과 설계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최근 늘어나는 이용 수요와 가족·체험형 숙박시설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숲속의 집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기법을 적용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숙박동을 확충하고, 이용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연말까지 실시설계 및 용역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태학산 자연휴양림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확장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휴양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올 상반기 고용률(15~64세) 69.4%로 8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p 오른 것으로, 통계청이 2017년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65.1%) 이후 역대 최고치다. 올 상반기 취업자 수는 39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1,000(3.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12만명) ▲도소매·숙박음식업(6만 5,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3만 5,000명) 등에서 늘었다. 실업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실업률은 2.0%로 전년 동기 대비 33.3%p 감소해 고용시장 개선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실업자는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00명 감소했다. 천안시는 올해 일자리 3만 개 창출을 목표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17개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신성장 동력 확보와 인구 변화에 대응한 인구 정책, 청년·여성·노령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산업단지 활성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