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가 검증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패키지로 묶어 지역에 빠르게 보급하는 것으로 인적이 드문 주택가에 가로등과 폐쇄회로(CC)TV 및 비상호출기능을 통합한 스마트폴,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 관광지·전통시장 등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솔루션 등이 대표적이다. 공모는 인구 30만 이하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는 평가위원회의 서면 평가 점수 50%와 구기선 부시장의 발표 평가 점수 50%를 합산했다. 시는 도심지 일원과 관광인프라가 밀집된 대천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안전, 교통편의와 관련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에 특화된 솔루션을 적용해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안전분야로는 대천해수욕장에 스마트폴, 재난안전 드론,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적용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분야는 냉난방 시스템과 공기정화기를 갖춘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도입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여 주민과 관광객 모두 체감도를 높일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송크란 축제에 공식 방문해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열리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를 세계에 알린다. 이번 태국 공식 방문은 지난 8월 맺은 ‘2022년 태국관광청 축제·교류 협약’과 ‘2023 보령머드월드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방문단은 김동일 시장, 한상범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15명이다. 공식 방문단은 축제 참가에 앞서 지난 12일 주태국한국문화원에서 문승현 주태국대한민국대사, 이상우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장, 조재일 주태국한국문화원장과 함께 보령머드축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대화를 나눴으며, 태국 인플루언서 3팀을 제26회 보령머드축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한 13일에는 유타삭 수파손 태국관광청장과 오찬을 함께하고 송크란 축제장 내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등 보령머드축제를 널리 홍보했다. 홍보부스에서는 보령머드축제 포스터 및 축제 사진 등을 전시하고 머드셀프마사지, 컬러머드페인팅 등 다양한 머드체험존과 머드밤 포토존, 머드굿즈 이벤트를 운영했다. 축제 기간 중 무대에서는 축제장을 뜨겁게 달구는 머드몹신 공연이 펼쳐졌으며, 중국·일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발급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용 독려에 나섰다. 통합문화이용권은 6세 이상(2017.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이다. 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하며, 사용처는 공연·영화·전시 관람을 비롯한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 관람(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다양한 분야이다. 시는 통합문화이용권 시스템을 통해 사업대상자에 문자를 발송하고 통합문화이용권 누락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통합문화이용권 발급률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보령시 통합문화이용권 발급률은 약 80%로 대상자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라며 “통합문화이용권 발급률과 이용률 향상을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 제고를 위한 제3기 청년네트워크 위원 45명을 오는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네트워크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높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청년 간 정보공유 및 소통, 시정 참여 등 시와 청년 사이에서 거버넌스 핵심 역할을 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보령시에 주소를 둔 청년 또는 보령 소재 대학에 재학·휴학 중인 청년과 보령 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으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한편 지난 2기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지역별 청년정책 우수 사례 및 발굴 사례를 공유하는 청년네트워크 교류회와 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진행했었다. 이번 제3기 청년네트워크는 다양한 분야 청년들의 참여 확대로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고 청년들의 교류 및 유대강화로 지역 기반 관계망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향숙 새마을공동체과장은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1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충남렌트카사업조합 최규보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최규보 이사장은 부여군 초촌면 출신으로 현재 76개 사업체, 6300여 대의 렌터카를 운영하는 충남렌터카사업조합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최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충남이 균형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향사랑 동참과 홍보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을 위해 기부금을 선뜻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직 제도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충남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기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 보건소는 관내 2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8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하루 중 칫솔질 실천율은 아침 식사 후가 81.9%로 가장 높았으며, 점심 식사 후가 49.9%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보건소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중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불소 용액 양치, 불소 바니쉬 도포, 올바른 칫솔질 방법 지도 등 구강보건 교육을 시행한다. 불소 바니쉬 도포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병·의원에 접근이 어려운 읍면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불소는 치아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과 결합해 치아 표면을 더욱 단단하게 하고 구강 내 세균이 만들어 내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함으로써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한다. 이 밖에도 보건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칫솔세트(칫솔, 불소치약, 양치컵)를 제공해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 생활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평상시 불소 이용을 생활화하고 올바른 칫솔질 실천해야 한다”라며 “학생들의 구강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관내 문화유산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는 ‘보령의 문화유산’ 문화재 지도를 충청남도 최초로 제작해 배포한다. 과거 시에서 제작한 관광 지도는 관내 대표적 관광지와 문화유산만 표시돼 풍부하고 깊이 있는 역사를 이해하는 데 부족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문화재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내 문화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유산을 한데 모아 누구나 알아보기 쉬운 문화재 지도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문화재 지도는 ▲국가지정문화재 13개 ▲도지정문화재 45개 ▲향토문화유산 8개 ▲전통사찰 5개 등 71개 문화유산에 대한 사진, 위치정보, 역사 이야기를 담아 기존 관광 지도와 차별성을 두었다. 시는 문화재 지도를 보령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보령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에 비치하고, 역사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급학교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김계환 관광과장은 “보령은 천혜의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풍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곳이다”라며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고령화와 여성화 등으로 날로 심해지는 농촌지역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 4~5월은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논농사의 경우 기계화 작업으로 일손을 덜고 있지만 여전히 인력이 필요하며, 밭작물 및 과수 재배 농가는 상대적으로 기계 작업이 어려워 일손 지원이 절실하다. 농촌 일손 돕기 지원 상황실은 관내 일손 돕기 희망 농가를 시기별, 상황별로 관리하고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일거리를 알선 및 중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기초수급생활자, 고령농, 여성단독 및 소규모 농가와 과수·채소 등 시기에 따른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태풍·우박·홍수 등으로 인해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 등에 대해 일손을 우선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 본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일손 돕기 추진 기간 내에 부서 실정에 맞는 계획을 세워 자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공무원, 유관기관 등 1500여 명이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농가에 큰 힘이 됐다. 한편 일손이 필요한 농가 또는 일손을 돕고자 하는 참여자 및 참여기관·단체는 보령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양성과 전문성을 가진 27명으로 구성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 서포터즈단은 앞으로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관련 의견 제안 및 활동, 일상생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시민 불편사항 발굴, 성인지적 관점 반영 시민 의견수렴, 모니터링, 홍보활동 등 여성친화도시 핵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 서포터즈단은 지역의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제3기 시민 서포터즈단의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이 있는 여성친화도시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박상모 시의회의장, 유재필 제32보병사단 작전부사단장,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등 관계자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통합방위태세 정기감사 강평회를 개최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제32보병사단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빈틈없는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평회는 지역 통합방위태세와 지역 예비군 운용실태에 대해 상호 업무를 공유하고 통합방위 준비태세를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해 개최됐으며, 제32보병사단에서 진행한 보령시 통합방위태세 감사 강평을 청취한 후 통합방위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통합방위작전·훈련을 통해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이바지한 보령대대 양병국 웅천통합 읍대장 등 13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함께 진행했다. 김동일 시장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서는 군과 지역예비군과의 향토방위작전태세 관계가 유지돼야 한다”라며 “통합방위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해당 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사업주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는 435개 업체가 약 8억2000만 원의 사회보험료를 지원받았다. 지원 조건은 근로자의 월 임금이 260만 원 미만이고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충청남도 내 10인 미만 소상공인이며,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대상 사업장이어야 한다. 지원내용으로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국민연금보험료·고용보험료 사업주 부담금 2023년 1분기분 납부액으로, 신청·접수된 서류 심사 후 사업장에 분기별 1회 지급한다. 단 사업주 본인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임금체불 명단 공개 중인 사업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보험별 납부확인서 등을 갖춰 원산출장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지원금은 6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경기 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영세 사업주에 보험료를 지원해 인건비 절감과 고용 창출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시는 지원 대상 사업장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1일 시장실에서 청라면 내현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에 앞장선 보령시산림조합, 보령시의용소방대연합회, 보령시자율방범연합대, 대한적십자사보령지구협의회에 ‘자랑스런 모범 기관·단체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최전방에서 방화선을 구축하고 필요한 물자를 지원하는 등 산불 진화에 온 힘을 다했다.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1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나 단체 회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밖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밤낮으로 사투를 벌이며 진화에 앞장선 소방서, 군 장병, 경찰서, 헬기 조종사 등의 헌신적인 참여 덕분에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현재 보령시는 홍성군·금산군·당진시·부여군 등 전국 10개 시군구와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정부는 피해조사를 거쳐 지원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표창받은 기관·단체들은 평소에도 시에서 주최하는 행사, 축제 등에서도 솔선수범해 참가하는 등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 조성에 모범이 되어왔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산불 대응에 투철한 사명감으로 참여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받을 수 있는 2023년도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교육 대상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의 지역 환경문제 자율 해결 능력을 높이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 등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마을회,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군부대, 기업체, 일반 시민 등 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단체나 시민을 대상으로 충청남도에서 선발한 환경교육 강사단이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생태보전, 생태교란생물 퇴치 등 환경보전 내용 ▲ 쓰레기 배출, 물·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사항 ▲지역 환경문제 이해 및 기후변화, 탄소중립, 미세먼지 등 환경 주요 현안 사항 등이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교육은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친환경 생활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라며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오는 13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한문철 변호사를 초빙해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제180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한문철 변호사는 이번 강의에서 블랙박스 영상 속 보행자 사고와 음주운전, 급발진 등 다양한 형태의 사고 사례를 보여주며 사고 예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사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노하우와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법, 안전한 교통법규 등을 알기 쉽게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보령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당일 현장 신청 또는 보령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이나 보령시 문화교육과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문철 변호사는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재직한 후 현재 법률사무소 스스로닷컴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대중에게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SBS 맨 인 블랙박스’, ‘JTBC 한블리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 성주산 자락에 있는 무궁화수목원이 봄철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무궁화수목원은 입구부터 노란 개나리로 시선을 끌며 푸른 새싹과 갖가지 꽃들이 상춘객을 반기고, 전시관까지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다. 특히 4~5월에 개화하는 배꽃과 조팝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170m 길이의 꽃터널은 수목원 내 봄철 최고의 포토존으로 ‘나만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또한 수목원 상단부에 조성한 숲 하늘길에서는 평균 10m 높이에서 무궁화수목원의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생태연못, 무궁화 테마공원, 숲속놀이터, 잣나무체험숲, 편백나무숲(피크닉장) 등 다양한 산림체험 시설을 통해 녹색테라피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수목원 내에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문패, 동물인형, 독서대, 정리함, 원목트레이 등을 만드는 목공예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부터는 미친서각마을 대표 정지완 명장을 초청해 서각 강좌를 진행한다. 한편 무궁화수목원은 총면적 24ha에 교목류, 관목류, 초본류 등 1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자원으로 조성돼 있으며, 삼천리·광명·한마음·선덕 등 150여
(충남도민일보) 보령시 보건소는 7일 저녁 블루웨이브 카페에서 보건소 직원,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 ‘함께해요 힐링보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년이 넘도록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과 가족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되어 직원 자녀들의 플루트 공연, 노래자랑 등 어울림 마당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보건소 직원들의 노력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었으며 힘든 시기를 함께 견뎌준 가족들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가족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