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체제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021년 7월 처음 구성돼 2년 동안 다양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에 대한 협력에 힘써 왔다. 최원철 시장은 제2기 지역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기관 단체간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지역협의회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3년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사랑의 국수나눔 봉사’, ‘문화교실’, ‘문화의 날 운영’, ‘김장담그기 체험 및 나눔행사’, ‘역사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티에이치산업개발(주)과 성인산업(주)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을 위해 각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대한예수교침례회 갈릴리수양관도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밖에 공주시청 공무직노조에서 백미(4kg) 200포와 이불 90장, 공주산정무한산악회 회원들은 라면 100박스, 공주시청 김미란 직원 부부 쌀(20kg) 20포, 자람터유치원에서는 사골곰탕 20박스를 지원했다. 계속해서 자매도시 고흥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해맑음팜에서는 국수 400개, 구리시는 라면과 생수 등을 전달했으며, 대전 기아자동차 직원들은 라면과 햇반 100박스, ㈜(주)소유에프엔비 콩물 600박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칫솔과 구강청결제를 기탁했다. 계육전문기업 TGY는 삼계탕 1,273포, 천사각설이1호 영심아&팬클럽 일동도 500만원 상당의 물품,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는 수건 880장을 전달했다. 최원철 시장은 “집중호우 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지방세 감면하고, 징수유예, 납기연장 등 다양한 지방세 지원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멸실 또는 파손된 건축물, 자동차, 기계장비, 선박을 그 멸실일 또는 파손일로부터 2년 이내에 대체 취득하는 경우 침수 피해를 본 건축물의 연면적, 기존 차량가액 한도내에서 취득세를 면제해준다. 감면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읍면동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 또는 손해보험협회장이 발행하는 자동차 전부 손해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파손·멸실된 건축물 말소등기와 신축·개축을 위한 건축허가의 등록면허세도 면제된다. 또한, 침수주택, 건축물, 농지 등 재산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을 위해 공주시 자체적으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8월 중 재산세 감면안에 대한 공주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를 감면하고, 7월에 부과·납부한 재산세에 대해서는 환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세에 대한 고지유예, 분할고지, 징수유예, 기한연장 등 법에서 정한 각종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석기를 심도 있게 배워보는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석장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은 ‘예술가 석장이의 시원한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2일과 13일 이틀간 특별전시와 연계해 구석기 예술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마련된다. 구석기 시대 예술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 수업과 특별전시를 활용한 미션 탐험, 자연재료를 이용해 물감 만들기, 나무와 가죽으로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또한, 박물관 곳곳에 숨겨진 비너스를 구하는 석장리박물관 버전의 흥미로운 방탈출 게임도 열린다. 참가 신청은 고학년(4학년~6학년)은 7월 31일, 저학년(1학년~3학년)은 8월 1일 오전 9시부터 석장리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충남도민일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20회 공주 고마나루 국제연극제가 9월로 연기됐다. 27일 공주시에 따르면, 당초 8월 5일 개최하려던 고마나루 국제연극제를 최근 집중호우로 공주지역에서 피해가 컸던 상황을 고려해 9월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2023 대백제전이 열리는 기간인 9월 25일 개막해 10월 3일까지 9일간 공주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연극제 시행 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경연작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60개 작품 중 6개의 작품이 경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10월 3일에는 고마나루 국제연극제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학술토론회도 개최된다. 오태근 고마나루 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수재민이 막막한 현실 앞에 올해 20년째 맞는 고마나루 국제연극제가 해야 할 소명을 다시금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수재민 돕기에도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극제가 대백제전이 열리는 기간 중 개최됨에 따라 보다 내실있게 준비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공감이 될 수 있는 연극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거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 집중호우로 떠내려갔던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 조형물이 인근 공원에서 발견됐다. 27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공주 금강변 미르섬에 있던 고마곰 조형물이 범람한 금강물에 유실됐다. 당시 2m 크기의 고마곰이 강물에 속절없이 떠내려가는 모습이 SNS와 언론 매체 등에 노출되면서 이를 안타까워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유실된 줄 알았던 고마곰은 사고 11일 만인 지난 26일 미르섬에서 1.5km 떨어진 쌍신공원 안에서 발견됐다. 시는 쌍신공원 복구작업을 벌이던 중 나무숲 사이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던 고마곰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 안으로 크레인을 이용해 원래 위치했던 미르섬의 ‘공주’ 조형물 옆으로 옮길 계획이다.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는 지역의 고마곰 설화와 무령왕의 유물, 공산성 등 지역문화유산을 재해석해 2015년 1월 탄생돼 공주시의 주요 축제와 행사, SNS 등에 두루 활용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원에서 소외됐던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지원에 나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에 선포됐지만 실질적 복구비용은 공공시설에 국한되고 사유 시설에 대한 지원이 미미한 것과 관련해 충청남도와 협의를 거쳐 ‘소득보전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득보전 지원금은 정상적인 영농을 추진하던 중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상실소득 보상 차원의 특별지원 대책이다. 지원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이번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입력한 시설하우스 농가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유무 상관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범위는 정상 수확을 했던 지난 5년의 평균소득을 산출해 지원금을 산정한다. 지원 예산은 공주시와 충청남도가 공동 분담하기로 했다. 시는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은 뒤 농가별 산정액의 40%를 곧바로 지원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나머지 60%는 추후 지급된다. 시는 그동안 현실적 피해복구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에 대한 지원대책을 확대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우울감 해소와 자살예방을 위해 관내 28개 마을(경로당,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공주시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2만 9,996명(2023년 6월말 기준)으로 전체인구의 29.1%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자살자 중 50.2%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주시보건소는 우울 선별 검사와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근 3년 내 자살시도자나 자살사망자가 많거나 우울 수준이 높은 마을을 자체 선정해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지정했다. 보건소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7월말부터 행복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하고, 공예와 원예치료, 미술치료,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건강 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한다. 또한, 마을별 우울 선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자살예방 심리상담비 지원 등 정신건강 개선과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정윤 치매정신과장은 “행복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올해 처음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를 위해 온라인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랑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기부자에 대한 예우로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그 소중한 뜻을 오래 남길 수 있도록 기부자 명예의 전당 코너를 개설했다. 시청 누리집에 개설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이상 기부자의 이름과 소속, 사진 등이 게시된다. 현재 총 25명의 기부자(단체, 기업의 대표 포함)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기념 촬영 감사 카드와 2023 대백제전 등 공주시가 주관하는 행사 초청장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액 및 기부자 현황은 흥미진진 공주 소식지에도 게재된다. 이와 함께 시는 기부금의 투명한 운영과 기금사업 진행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공주고향사랑기부제 소식 ▲답례품 안내 ▲홍보영상 등의 정보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주시에 사랑과 응원,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랑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3 대백제전’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개최하는 2023 대백제전을 시민 참여형 축제 한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주도적으로 축제에 참여할 시민참여단을 운영키로 하고 공개 모집을 통해 총 50명을 선발했다. 시민참여단은 지역 학생과 교직원, 사업 종사자 등 대잭제전에 관심 있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기획‧운영 ▲홍보‧마케팅 등 2개 분과로 나눠 대백제전 프로그램 기획과 제작, 축제 모니터링을 비롯해 촬영, 취재, 홍보 서포터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축제 분야 지식과 역량, 전문성 강화를 위해 8월부터 2개월 동안 전문가 사례 중심의 축제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에 참여하게 된 박종민 씨(31세)는 “공주시민으로서 백제문화와 역사에 늘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2023 대백제전이라는 큰 행사를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원으로 대백제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시설물에 대한 응급복구를 위해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침수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농가의 경우 응급복구 인력이 절실한 상황임을 고려해 농업시설물 응급복구 일손돕기 창구를 지난 20일부터 운영 중이다. 전국 각지의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에서 피해 복구 지원인력 의사를 공주시에 전달해오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농협을 통해 일손을 요청한 농가와 연결해 준다. 지금까지 충남도청 균형발전국, 동물방역위생과, 탄소중립정책과, 동물위생시험소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경기도 농업기술원, 아산시청 등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들은 침수 피해로 수확을 포기해야 하는 오이와 토마토, 멜론 등 시설채소 작물과 비닐을 제거하고 작업장 정리 정돈을 돕는 등 시름에 빠져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시는 농업재해 업무 경력직원을 중심으로 이통장(마을대표), 피해 농업인과 합동 조사를 진행하는 등 농업재해 피해조사 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원철 시
(충남도민일보) 백제문화제재단이‘2023 대백제전’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여행사 및 언론사 초청 팸투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개최된 상반기 팸투어는 일본 주요 언론인들이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일본 현지신문에 ‘2023 대백제전’을 홍보하는 유튜브 영상과 지면기사를 15차례 실어 일본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2차 팸투어는 상반기 도지사 일본순방 연계 교류도시, 백제문화 관심 지역 언론사 및 여행사 관계자가 참여하여 19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됐다. 팸투어단은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의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맛집, 대백제전 프로그램, 세계문화유산 등을 취재하고 대백제전 콘텐츠의 기사화를 통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백제문화제재단은 “백제시대부터 밀접한 교류관계를 맺었던 일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일본인들에게 백제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기회로 삼아 ‘2023 대백제전’에 많은 일본인들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유구읍은 주민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주기독교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우리동네 이동복지관은 평소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 수혜를 누리지 못하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동복지관에서는 자원봉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민관단체가 참여해 마음 건강상담, 이미용, 이동 빨래방 등을 비롯해 손마사지와 추억 사진 인화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동복지관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떡볶이를 대접했다. 박종석 읍장은 “호우로 인해 지역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이동복지관에서 빨래, 이미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금학동은 지난 24일 김성식 금학동 명예동장이 금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재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김성식 명예동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의 심신을 달래고 힘든 상황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고 싶다. 조속히 일상 회복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원 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수재민이 하루 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계룡면은 지난 24일 신영원 계룡면 명예면장으로부터 수해민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신영원 명예면장은 이날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라면과 휴지, 생수 등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염성분 면장에게 전달했다. 신원영 명예면장은 “유례없는 자연재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 하루 빨리 복구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염성분 계룡면장은 “지역민을 걱정해주시고 큰 도움을 주신 명예면장님께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계룡면은 이장단과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피해 긴급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기부행렬이 잇따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리환경은 지난 24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우리환경은 탄천면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업종의 기업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 중이다. 경기도 시흥시 배곧2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청소 도구와 생활용품 등 피해가 심각한 공주시를 위해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시흥시 배곧2동은 공주시 월송동과 자매결연을 맺을 예정으로 공주시에 큰 애정을 가지고 나눔에 동참했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 공주시지회는 옥룡동에 위치한 몬테소리어린이집의 피해 복구를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24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최원철 시장은 “따뜻한 손길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과 성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