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25일 계룡시 기업인 협의회에서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현금 500만 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계룡시 기업인협의회는 계룡시 내 주요 26개 기업의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행사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지역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정철재 회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돕기 위해 계룡시의 기업인들이 힘을 모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 및 더 나은 계룡시를 만들어 가는 일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 기업인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관내 도로변 주차 관련 주민신고제 운영시간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신고 운영시간 조정은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문제를 완화하고, 통행량이 적은 야간시간대에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주요내용으로는 24시간 주민신고가 가능했던 노란색 이중선 구간의 신고 가능 시간이 ‘08시부터 20시까지’로 조정됐으며, 이중주차 및 도로 내 안전지대 주·정차는 기존과 동일하게 24시간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기둥·표지판 또는 노면표시(파란색)로부터 10m 이내 ▴횡단보도 ▴보도(인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평일 08시∼20시, 토·일·공휴일 제외) 등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변동 없이 동일하게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노란색 이중선 구간에 대해 실제로 교통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시간대에만 주민신고를 허용함으로써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도가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계룡시(시는 25일 계룡9경 중 1곳인 사계고택에서 열린‘제11회 사계고택 어린이 사생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계룡시가 주최하고 (사)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 주관으로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사생대회는 어린이들이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되돌아보며 우리 문화에 더욱 친근히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계고택 곳곳을 관람하며 사계고택의 다양한 모습을 자유롭게 그림에 담아냈다. 사생대회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우리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어 기쁘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 사생대회는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창의력을 키우고 우리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에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사계고택 어린이 사생대회 입상작은 2025년 5월 8일 오후 6시부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100년 전인 1919년 4월 5일 일제에 항거하다 권흥규 의사 등 11명이 순국한 청양군 정산면에서 그날의 위대한 외침이 다시 한 번 하늘을 흔들었다. 제25회 정산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25일 정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지역주민과 학생, 그리고 기관단체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 정신을 기렸다. 3·1운동 당시 전국 각지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됐지만, 정산면처럼 200명이 넘는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곳은 흔치 않다. 정산3·1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5일 정산장날을 이용해 홍범섭 선생 등의 주도로 군내 최초로 시작돼 4일 동안 권흥규 의사 등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치열했던 사건이었다. 이날 행사는 정산3.1만세운동현창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행사에 앞서 3.1만세운동기념탑 앞에서 엄숙하게 제향부터 지냈다. 김돈곤 군수(초헌),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아헌), 윤완수 정산향교 전교(종헌)가 헌관으로 술잔을 올렸다. 식전 행사로는 정산면 풍물단이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서 진행된 극단 '청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1964년에 건립된 청양의 옛 초등학교가 허브를 테마로 한 감성 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청양군은 (구)문성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되는 ‘청양 허브밸리’ 사업이 25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청양군의희 의장, 시행사 ㈜두나무 임성용 대표를 비롯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청양 허브밸리’ 조성 사업은 관광과 문화예술, 힐링 산업을 아우르는 융복합형 6차 산업이다. ㈜두나무는 총 면적 1만6710㎡에 총 사업비 110억 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허브농원 ▲허브 제품 가공공장 ▲미술관 및 공연장 ▲가족호텔 및 레지던스를 2028년 하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허브밸리 조성사업이 지역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은 여러 방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청양의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한 특화 농·특산물의 생산은 물론 체류형 힐링 관광지가 조성돼 관광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의 수입 구조를 다변화해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25일 14시 30분 홍산면 정동리 일원에서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충남도의원, 부여군의원, 기업인,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시삽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여일반산업단지는 홍산면 정동리·무정리 일원에 약 463,134㎡ 규모로 조성하는 부여군 최초 일반산업단지이다. 부여군에서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로 추진 중이다. 2028년까지 조성 완료하고 배터리·식료품·화학 등 총 10개 업종을 중심으로 부여군 전략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토지 매입, 벌채 작업, 매장유산 조사 등을 마무리했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폐수처리시설, 공업용수공급 시설, 진입도로 공사도 연말부터 착수하여 입주 예정 기업 지원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부여일반산업단지는 서부여IC와 인접하여 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군청 추사홀에서 읍면협의체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는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예산군 맞춤형 복지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광주광역시 복지국장과 더불어락(樂)노인복지관 관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사단법인 힘없는 사람들의 힘 공동체 복지연구원장으로 활동 중인 엄미현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공동체의 힘’을 주제로 한 특강은 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지마인드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냈다. 오윤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들이 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여러분께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주신 덕분에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업무의 복잡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원으로 김백헌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공유재산 관련 법령 이해, 실태조사 및 변상금 부과, 질의응답 등 실무 전반을 다뤘다. 특히 교육은 실무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 중심으로 이뤄져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으며, 공유재산 법령과 제도에 대한 폭넓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강화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 강화와 함께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조은석 의원(백석동,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천안반다비체육센터의 설계, 시공 및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조 의원은 천안반다비체육센터의 중요성과 설립목적을 묻고, 그 목적에 따라 설계 및 시공될 때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시공사나 관련자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조 의원은 여러번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센터를 사용하는 장애인들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왔으며, 시설사용시 발생하는 불편함과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부분에 대하여 센터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입장에서 보완해 줄 것을 시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이어서 조 의원은 수중운동실이 2층에 설치된 부분에 대하여 하중 및 내진설계로 인한 공사비용의 증가, 수온유지를 위한 가스비용 등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시민의 혈세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도록 촉구했다. 아울러 천안시 장애인 수는 2024년 기준 약 27,400여명으로 장애인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센터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효율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불당 1동, 불당 2동)은 제27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도시공사 임금체불건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이종담 의원은 천안도시공사 미화경비직의 명절휴가비 등 임금체불에 대해 천안고용노동지청의 지급결정과 1심에서의 노조측 승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소송을 진행하는 점을 거론하면서 “천안시는 공공기관이 사법부의 판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지급 대신 소송에만 몰두하여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하면서 “의회 차원에서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송을 남발하는 것은 노동자 탄압과 다름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의원은 천안시 도시공사의 미화경비직 등 기간제직의 정규직과의 복지제도의 차별, 기간제 채용으로 인한 불안정한 지위 등의 노동환경 전반에 대해 지적했다. 더 나아가 천안도시공사 뿐만 아니라 최근 공공기관의 임금체불이 증가하고 있음을 비판하면서 공공기관의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노동자의 기본권 보장, 안전한 근무환경 유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해 강조했다. 끝으로 천안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류제국 의원(천안시의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25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의 주요 정책 현안과 관련한 점검 및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류제국 의원은 먼저 축구 역사박물관 운영과 관련된 보충질의를 통해 천안시는 축구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기에 축구의 역사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명확한 콘텐츠 없는 축구 역사박물관은 결과적으로 혈세만 낭비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특히 해외 축구 선진국인 스페인, 영국, 독일 등의 박물관 사례를 언급하며 “이들 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축구 그 자체와 유명 축구 선수가 어우러졌기에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 자산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일본 도교돔 축구 박물관의 운영 주체가 일본 축구협회임을 제시하며 대한축구협회가 축구 역사박물관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제안했다. 이어진 질의에서는 천안 외곽순환도로 구축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류제국 의원은 “천안 도심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민간 소유지가 많은 만큼 보상 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국민의 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은 제27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환지역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축구종합센터에 관해 시정질문을 했다. 김철환 의원은 작년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신청에서 최종 탈락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이번 공모에서는 반드시 선정되기를 당부했다. 특히 김의원은 국토부 자문위원단의 성환지역 혁신지구 미선정사유인 미분양 등에 대한 대안과 공간계획 운영방안 구체화에 대해서 대책을 강구하면서 성환지역이 필연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공모 신청서 작성을 주문했다. 한편, 김철환 의원은 축구종합센터 주변지역 활성화에 관련하여 조속히 수요조사를 통한 로드맵의 준비를 요구했다. 또한 축구박물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축하하면서 최초 설계안보다 수배 증가한 예산에 부응하는 대한민국과 천안을 대표하는 박물관 건립을 촉구했다. 끝으로, 지난 시정질문에서 언급한 축구센터 건립의 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천안시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성공적인 완공을 기대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관리자) 올해 국내에서 가장 큰 블랙버스터급 영화 두편의 촬영이 태안기업도시에서 이루어지게 됐다. 현대도시개발(주) ㈜케이카라반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는 4월 16일에 ㈜넥스트스튜디오스 인천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태안기업도시내에 있는 현대도시개발(주)의 토지에서는 영화 촬영을 위한 오픈 세트장 건축이 한창 진행중이다. 임시거주주택 및 농촌생활형 쉼터제작 전문기업인 ㈜케이카라반은 카라반과 모듈하우스를 협찬하여 촬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에서(태안해양재난구조대대장 문성호)는 촬영 로케이션전문업체인 ㈜블랙드래곤이 이번 영화 촬영지를 태안 기업도시로 유치하고 현대도시개발(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대도시개발(주)은 영화제작사들 간의 업무협약과 더블어 ㈜넥스트스튜디오스와 함께 태안군에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 영상 촬영단지조성 계획이 추진되고 있으며 ,태안 기업도시를 영화, 드라마 등의 영상 콘텐츠 촬영의 메카로 개발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태안 기업도시가 영상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기지이자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4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당진지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당진지부 임원, 시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당진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개정과 공동주택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주현성 당진지부장은 “공동주택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생활공간인 만큼, 합리적인 제도 개선과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당진시의 제도적 뒷받침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협회 측은 ▲사용 연한 20년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잦은 고장으로 인해 안전 문제가 제기되는 노후 승강기의 교체 및 지원예산 확대▲조경시설 유지보수 및 조경수 관리 ▲상·하수도관 및 가스관의 유지보수 및 교체 ▲단지 내 보도블럭 유지보수 및 교체 등 실질적인 생활 기반시설에 대해 일반 마을 수준에 준하는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당진시 주택개발과장은 “지원사업 분야와 지원금액은 예산 확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발전협의회가 부석사 설법전에 봉안된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석사 방문을 통해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발전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은 금동관세음보살좌상과 부석사의 역사적 가치를 재확인했다. 또한, 서산시, 충남도, 서산부석사금동관세음보살좌상봉안위원회 등의 불상 환수 활동과 함께 약탈당한 문화재의 비극적인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 부석사 설법전에 지난 1월 24일 임시 봉안된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오는 5월 10일 일본 대마도 관음사로 인도될 예정이다.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1330년 서산 부석사에서 조성됐으며, 고려말 왜구의 약탈로 일본 대마도로 옮겨졌다가 2012년 10월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밀반입됐다. 불상의 소유권을 다룬 소송 결과, 대법원은 지난 2023년 10월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소유권이 있다고 판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친견을 통해 우리 민족의 찬란한 불교의 예술혼이 깃든 귀중한 문화유산인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의 가치를 재확인했다”라며 “아쉽게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온라인 할인 행사를 5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판전은 가정의 달 선물로 인기가 많은 생강 한과, 어리굴젓, 뜸부기쌀 등 서산시의 대표 농특산물이 구성됐다. 행사 기간 서산뜨레몰에서 판매하는 전 품목을 대상으로 20% 할인쿠폰(최대 2만 원)이 제공되며, 우체국 쇼핑몰에서는 시중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선한 농식품을 가정에서 저렴하고 간편하게 구매해 편의를 높이는 한편, 농가의 수익 향상과 농산물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우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가정의 달에 서산의 건강한 먹거리를 선물해 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서산뜨레몰과 우체국쇼핑몰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총 25억 원의 농식품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비대면 유통시장에서의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