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이 8일 제252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무료공영주차장 장기방치차량 방지 조례안」이 건설도시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2024년 7월부터 시행된 주차장법에 발맞춰 마련된 것으로, 무료 공영장 내에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방지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해 추진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아산시 공영주차장 내 장기 방치 차량을 체계적으로 관리 하고 방치된 차량을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단순한 규제를 넘어 더 나은 주차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기 방치 차량을 방지하기 위한 홍보 사항도 포함되어 있다. 신미진 의원은 “본 조례 제정을 통해 장기 방치 차량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보다 나은 주차 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0월 18일 제6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아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제252회 임시회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생태자연도 Ⅰ등급지 내의 전통사찰과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전통사찰이 위치한 생태자연도 Ⅰ등급지 내에서의 개발행위에 대해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개발행위허가 기준에 생태자연도 단서 조항을 신설하여, ▲전통사찰로 지정된 경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조사업에 해당하는 경우 ▲자연경관 및 미관을 훼손하지 않고 주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경우에 한해 허가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안정근 의원은 “본 조례의 시행으로 아산시 전통사찰과 문화유산의 보호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아우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조례안은 오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오는 11월 서해선복선전철, 12월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연결되면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거점도시의 위상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아산시는 현재 경부고속철도(KTX, SRT), 수도권전철, 장항선철도 등과 함께, 제1번 고속국도인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 제32번 고속국도 염치~천안 구간이 2023년 9월 개통해 운영 중이다. 아산시 고속도로의 경우 2027년 동서축인 당진~천안 고속도로가 완료되고,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남북축 서부내륙고속도로(영인나들목)와 십자형분기점(아산분기점)이 형성되면 동서남북 광역교통망이 완성된다. 또 경기도 송산에서 인주역을 거쳐 충남 홍성까지 약 90㎞를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도 오는 11월 개통 예정이며, 평택~오송 간 46.9㎞를 연결하는 2복선 고속철도 신설 사업도 ‘KTX 천안아산역’을 경유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여기에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도 아산 연장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신규 광역교통망 확보로 도시발전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충무교 재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오는 16일까지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보 및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 희망 분야 ▲참여 희망 교육시간 ▲개설 희망 강좌 등 총 9개 문항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2025년 평생학습 정규강좌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아산시 평생학습관(용화동 소재)에서 연 3기(기수별 12주 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는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세부적인 내용은 아산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가 주관하는 ‘2024년 아트밸리 아산 제35회 설화예술제’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설화예술제는 아산의 지역예술인들이 한데 모여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각양각색의 문화예술 활동을 선보여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첫날인 4일 오후 4시부터는 △집터다지기 공연 △지역밴드 및 댄스팀 공연 △마림바 앙상블 공연 △퓨전국악 공연 등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둘째 날 5일 오후 3시부터는 △성악‧관현악 공연 △사물놀이 및 풍물놀이 △제15회 전국 프린지 페스티벌경연 및 공연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6일 오후 2시부터는 △아산 연예협회 정기콘서트 △마술공연 △시낭송 공연 △국악공연 △성악 및 관현악 공연 △밴드 및 케이팝(K-POP) 공연 △무용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 밖에도 아산시 평생학습관 전시실에서는 문학·미술·사진 작품의 전시가 진행됐고, 부채 그리기, 버나‧상모‧소고 만들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배방 북수초등학교 진입도로(호서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장한 호서로(갈매교 교차로 ~ 북수초등학교) 구간은 연장 120m, 3~4차로(양측 보도 포함)의 도로로, 지난 2023년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착공해 약 1년여에 걸쳐 사업이 마무리됐다. 기존 갈매교 교차로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일대 어린이보호구역 단속(시속 30㎞)으로 차량의 병목현상이 발생해 교통정체가 극심한 지역이었다. 이에 지난 2023년 읍면동 열린간담회에서 배방읍 주민들은 숙원사업으로 도로 확장을 건의한 바 있다. 시는 이번 도로 확·포장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차량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보행로 확장과 노후시설 교체까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장공사로 일대 교통정체 해소와 함께 아이들에게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며 적극 협조해 주신 학부모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바르게살기위원회)을 대상으로 인적안전망 강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위기가구 신고 협조 및 절차 안내 ▲노인학대의 유형과 현황 ▲아산 안부살핌앱 잘지내YOU 어플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온양3동 송기선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노인학대의 현실과 적절한 조치방법을 알게 됐다”며 “우리 주변의 위기 이웃을 발견하고 복지팀에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효근 동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 열악한 환경에 처하거나 긴급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많다”며 “취약계층에게 적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3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로 활동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활동을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7일 벨르헤어와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 및 ‘가정 방문 이‧미용 서비스’ 지속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주원 대표는 “어르신들을 만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내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라며 “기부활동을 할 수 있어서도 좋지만 매월 어르신들을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대화하는 자체로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인묵 동장은 “어르신 세대가 특히 많은 우리 지역에서, 자식처럼 살갑게 어르신들을 상대하며 꾸준히 봉사해 주시니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주원 대표는 2022년부터 온양6동에서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 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와 ‘가정 방문 이‧미용 서비스’가 온양6동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서 어르신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게 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바르게살기위원회)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연립 주택이나 오피스텔 등에서 혼자서 살고 있는 어르신이나 중‧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해 고독사 위험성을 알리고 주변에 고위험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복지팀으로 신고할 것을 강조하였다. 송기선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작은 관심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오효근 온양3동장은 “우리 동에서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제때 지원하여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온양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스파(온천) 치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아산시 산하의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지난 4일부터 5일에 걸쳐 이틀간 스파건강지도사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파건강지도사는 인체의 구조와 생리에 대한 기초지식을 갖추고 온천수의 특성과 대상자의 신체활동 수준을 고려하여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설계하고 대상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는 전문가이다. 이번 교육은 호서대학교와 협력하여 물리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온천의 특성, 응급조치, 수중건강요법, 신체활동 평가 등에 관한 이론과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주명선 원장은 “스파 웰니스 산업이 성장하면서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스파건강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교육 성과를 면밀히 검토한 후에 스파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자격증 제도를 신설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펼쳐질 ‘현충사 달빛야행’은 “전통과 현대: 빛으로 잇다”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 예술이 빛을 매개로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출연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이다. 예술감독을 맡은 세계적인 테너 강요셉을 필두로, 프리마돈나 서선영을 비롯해 박소영, 윤규섭, 이영미 등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성악가와 피아니스트가 함께 한국 가곡과 오페라 속 아리아를 공연하며, 고즈넉한 현충사의 가을밤을 감성적인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의 주제인 ‘빛’을 이용한 야외경관조형물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베니스 비엔날레, 프랑스 안시 페이사주 페스티발, 샌프란치스코 시청 앞, 미국 보스톤미술관 등 세계 여러 상징적인 장소에서 전시된 바 있는 최정화 작가의 대표작 ‘숨쉬는 꽃’이 현충사 경내에 설치된다. 이 작품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빛의 상징성을 표현하며, 하염없이 피었다 지는 연꽃의 이미지를 통해 덧없는 아름다움과 강한 생명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는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천철호 의원이 발의한 「하위직급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의 핵심은 하위직급 청년 공무원들의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저임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임금 체계로의 개편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철호 의원은 “최근 하위직 청년 공무원들이 저임금 등의 이유로 퇴직률이 높아지고 있어 이는 행정력 저하와 함께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러한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한다”며 건의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자치분권의 가속화와 전문화된 행정서비스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하위직 청년 공무원들의 처우가 매우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들의 사기 저하와 잦은 이직은 공공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이유로 ▲하위직 공무원의 임금 체계를 개선하여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물가연동제’ 도입 ▲하위직 공무원의 생존권 보장 및 처우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개발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10월 7일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제25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김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가결됐고, 이날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김미영 의원, 부위원장에 김미성 의원, 위원에 윤원준‧김희영‧김은복 의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앞으로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아산시는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바, 특별위원회는 ▲2050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기본계획 검토, 의견 제시 ▲관련 결의안, 건의안, 조례안 심사 ▲행정, 시민, 전문가 참여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주요 관계 기관과의 정책 협의 및 거버넌스 구축 등을 활동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미영 위원장은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아산시가 선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특별위원회의 취지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가 10일 7일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52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27건의 안건 심사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및 시정질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성표 의장은 개회사에서 “풍요와 결실의 계절에 제25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과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조례 제·개정안 등 시정의 중요 안건에 대한 꼼꼼한 심사를 통해 주요 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 설정과 대안을 제시하여 우리 시 발전을 견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본회의에 앞서 윤원준 의원의 ‘반려동물 놀이터 추가 확장 제안’에 대한 5분 발언이 있었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현안 및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의 건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하위직급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 등을 처리했다. 한편 제252회 임시회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10일부터 2일간 현안 및 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윤원준 의원은 7일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반려동물 놀이터 추가 확충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윤 의원은 “2022년 기준 전체 가구의 25.7%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 아산시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공공 인프라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내에 마련된 유일한 반려동물 놀이터의 운영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직장인들이 반려견과 함께 놀이터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반려동물의 사회성 증진과 문제행동 예방을 위해 공공 공간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원 내에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를 설치해 물리적 공간을 분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윤 의원은 서울시가 하천 구역, 유수지 인근, 고가도로 하부 등 도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한 사례를 소개하며, 아산시도 이와 같은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신속하게 반려동물 놀이공간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전국의 온천도시들이 참여하는 ‘온천도시 지방정부협의회’를 아산시가 주도하자”고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법정 온천도시 1호로 지정받았고,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아산시의 ‘치유 온천관광’을 통한 온천 의료관광 활성화 정책이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부분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이 같은 배경을 언급한 뒤 “우리는 이제 대한민국 온천의 역사와 패러다임을 바꾸는 일을 또 해내야 한다”며 “아산시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 전국의 온천도시와 협의회를 구성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탄소중립, 평생학습 등 핵심 정책별로 지방정부협의회가 많이 구성돼 있다. 그런데 온천도시 협의회는 아직 없다”면서 “우리가 깃발을 들고 구성을 주도해, 중앙부처를 설득하고 의료복지를 추진하면 된다”고 힘줘 말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그래야 법정 온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