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산림청이 주최한 ‘2023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유구읍 노동리와 명곡2리 등 2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해당 우수마을에 산림청장 명의의 현판을 전달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마을 단위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 무단 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에 참여하고 이를 잘 이행한 마을을 선정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운동이다. 이번에 선정된 유구읍 노동리, 유구읍 명곡2리 마을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2월부터 5월까지 마을주민 전체가 서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산불 예방 계도 활동을 모범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불법소각 단속에 적발되지 않고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과 기타 생활 쓰레기 소각 안 하기 등에 적극 동참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공식 산림공원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 이장과 주민 모두가 협력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노력의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불법 소각 금지 등 산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특별사법경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명절 선물과 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와 시군 특사경, 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단속 대상은 성수품 제조·가공업체와 대형 할인점, 전통시장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거짓 표시 둔갑·혼합 판매 행위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사용 행위 ▲근로자(단기 근로 포함) 건강검진 여부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미표시한 업체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식품위생법상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사용 목적으로 보관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정연광 시민안전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안전한 먹거리 구축을 위해 원산지 표시 점검 등을 중점 단속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추석 명절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9월 11일부터 27일까지로 지원 대상은 75세 이상(194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까지)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 가정을 이루고 부양하는 세대주이다. 단, 효도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에는 부양하는 자가 해당한다. 또한 3대(代) 모두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서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연 40만 원으로 설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1회에 20만 원씩 계좌 입금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한다. 지급방식은 신청인이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세대주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효행장려금 지급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올해 설 명절에 받은 대상자는 지급조건 및 지급방식 등이 변동되지 않는 이상 재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기한 내 재신청해야 하며, 기한 내 미신청하거나 지급조건이 미달 되면 효행장려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미디어아트 ‘백제의 夢(몽)’이 오는 9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 달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펼쳐지는 이번 미디어아트는 ‘백제의 몽, 웅진백제로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공산성과 첨단 미디어아트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야간 콘텐츠이다. 이야기는 공산성을 중심으로 찬란했던 백제 문화에 대한 회상과 다시 찬란하게 뻗어나갈 한류 문화에 대한 희망의 내용을 담는다. ‘웅진백제의 서막’을 시작으로 백제의 재건과 고구려를 격파하고 마침내 강국이 된 백제를 표현하는 ‘갱위강국’, 그리고 백제 전성기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표현한 ‘백제의 중흥’까지 연결되는 13개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매년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공산성 진입로 성벽에 비추는 영상(미디어파사드)이 매일 저녁 7시 30분과 8시 30분, 9시 30분 1일 3회 진행된다. 또한, 성안마을에서는 ‘백제의 물결’, ‘백제의 숲’, ‘백제의 문’, ‘백제의 달’, ‘백제의 숨결’이라고 명명한 콘텐츠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1일부터 2박 3일 동안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힐링 프로그램(선진지견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다른 지역 어린이집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보육 교직원의 보육 현장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어린이집 우수 보육 교직원 27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잠시 어린이집을 벗어나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재충전할 수 있어 좋았다. 일상으로 돌아가서는 더 밝은 모습으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순옥 공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 교직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보육업무로 고생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 교직원이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면서 받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보육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2023 공주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지난 2일 제민천 역사문화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우리 모두의 행복을 빔(Beam)’을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는 기부형 벼룩시장으로 진행됐다. 판매수익의 일정 금액은 한국 소아암 재단에 기부된다. 벼룩시장은 물론 솜사탕 체험,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청소년의 경제활동 체험과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조성에도 이바지했다. 최원철 시장은 “청소년들이 프리마켓을 통해 경제관념과 기부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이 창업의 기회까지 이어져 청소년 창업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되어 지역사회를 활성화할 수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미경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청소년과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소통하며 문화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1일 농업회관에서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의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약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과 기념식, 주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여성 권익 증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27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을 주제로 실시한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대상 홍희서, 최우수상 임수현, 유소영 등 최종 선정된 당선작 10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김성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이 실현되길 바라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이 기존의 한계를 넘어 미래의 새로운 장이 되고 앞으로도 사회구성원 모두가 평등한 사회 실현과 담대한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금강교에서 발생하는 투신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금강교 지능형 상황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능형 상황 관제 시스템 구축은 종종 발생하는 금강교 투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최근 금강교 수변구역을 6개 지점으로 나눠 21대의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구축했다. 투신사고 발생 우려 시 관제요원 모니터에 알림창이 뜨도록 설정하여 관제요원이 유관기관에 상황 발생을 즉시 전파하는 방식이다. 시는 기존 관제요원이 직접 관제하는 방식에 비해 업무효율이 향상됨은 물론 자살 예방을 위한 계도 방송과 음악송출이 가능하도록 방송설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연광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지능형 상황 관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금강교에서 발생하는 투신사고를 적극 예방하는 등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2023년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 이번 열람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3174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공주시청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또는 시청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25일까지 일사편리 누리집에 신청하거나 공주시청 민원토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고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손애경 민원토지과장은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취득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 결정 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반드시 기간 내 열람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민원토지과 토지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김좌용 ㈜정도토건 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최근 공주시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공주시 사곡면 월가리 출신인 김좌용 이사는 현재 경기도 수원에 있는 ㈜정도토건과 ㈜진풍의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김좌용 이사는 “고향을 떠났지만, 늘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기부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으로 쌀을 선택한 뒤 이를 고향인 사곡면에 재기부해 의미를 더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일정 금액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고향을 떠나 계시지만 늘 고향을 생각해 주신 마음이 너무 감사하다. 고향을 위해 기부하신 소중한 금액을 지역 발전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일정 비율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의 30%를 지자체 특산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본 지역민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장애인연합회는 지난 31일 시청을 찾아 집중호우로 어려움이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연합회 회원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공주시장애인연합회는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등 3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주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도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충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공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등 연구용역을 수행하면서 인연을 맺은 공주시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작지만 힘을 보태고 싶다며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다. 최원철 시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월부터 운영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소농 교육은 작은 영농규모에도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초과정 8회, 전문과정 10회 등 총 18회 진행됐다. 이를 통해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보 ▲가치향상 ▲역량개발의 개념을 이해하고 경영과 스마트 역량 강화를 통해 스마트 강소농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교육생들은 전문과정을 통해 지능형 가게(스마트스토어)를 개설했으며 기초과정에서 습득한 경영 방법과 맞물려 본격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진입, 소득 창출의 기틀을 다졌다. 시는 올해 교육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자료를 토대로 2024년부터 공주시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스마트 강소농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품목별 스마트 재배, 경영, 마케팅 등 스마트 강소농 교육을 진행해 더욱 섬세하게 농업인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 관련 사항은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백제 문화를 중흥시키고 그 위상을 널리 높였던 성왕을 9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성왕은 무령왕에 이어 즉위한 백제의 제26대 왕으로 삼국사기에 ‘지혜와 식견이 뛰어나고 일에 결단성이 있어 백성들이 성왕이라 칭했다’라는 기록이 있다. 일본서기에서는 성왕에 대해 ‘천도·지리에 통달하여 그 이름이 사방에 퍼졌다’라고 전하고 있다. 527년(성왕 5년)에는 현재 공주시 반죽동 일대에 대통사를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대통사는 백제 사찰 가운데 창건 연대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이른 시기의 사찰로, 웅진 도읍기의 유일한 사찰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성왕은 즉위 후 통치 기반을 확립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관제와 지방 통치조직을 정비했다. 또한 더욱 번영하는 백제를 만들기 위해 538년(성왕 16년)에 사비(泗沘)로 천도하고 백제 왕실의 모태인 부여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대외적으로는 양나라, 일본 등과 교류하며 학자와 장인 등을 초빙하여 백제의 문화를 질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했고 통치이념으로는 불교를 장려해 백성을 교화하고자 했다. 54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입법예고 한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임시 특례로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준면적을 완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시 특례 기한 내 인허가를 받은 대상 사업 기준으로 기존 도시지역은 990㎡에서 1500㎡로, 비도시지역은 1650㎡에서 2500㎡로 기준이 완화된다. 이번 임시 특례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개발부담금 면적 기준을 일시적으로 완화하여 지역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시행된다. 다만, 개발부담금은 연접사업 규정이 있어 동일인의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이 연접한 토지에 하나의 개발사업이 끝난 후 5년 이내에 분할 시행할 경우 면적을 합산하기 때문에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규정을 유의해야 한다. 손애경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개발부담금 임시 특례로 금리 인상과 부동산 침체에 따른 사업시행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 31일 시청 집현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박공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 최준영 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장, 지웅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장, 관련 부서장과 읍면동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공주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원, 시비 5억원 등 총 10억을 투입해 추진하는 충남 최초의 사업이다. 시는 단순 여가 중심 공간인 경로당을 건강, 교육, 상담 등 서비스 욕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경로당은 공주시 관내 20개소를 대상으로 구축되며 양방향 화상 회의 장치를 비롯해 건강 측정 장비, 스마트팜, AI로봇 등이 설치된다. 시는 사전 준비와 제안평가, 기술협상 등을 거쳐 지난 7월 사업에 착수, 올 연말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정화를 도모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스마트 경로당 구축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유구읍 석남리 일원에 내년부터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가스 기반 시설을 구축해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읍면동 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중규모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최근 예비타당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 액화석유가스(LPG) 개별 공급과 다르게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 및 배관망을 통해 집단으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유구읍 석남리 일원 1288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해당 지역 세대에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1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액화석유가스(LPG) 보일러, 가스계량기 설치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가스공급 체계 구축을 통해 기존 대비 30~40%의 연료비 절감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최원철 시장은 “중규모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 사업으로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도시가스 미공급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