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1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실천과 나눔의 학습,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의 힘’을 주제로 제8회 공주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우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평생학습축제에는 평생학습 기관‧학습동아리 공연 18팀, 평생학습 체험‧전시‧홍보 43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친환경 실천으로 ‘잠자는 용기 나눔’, ‘개인 컵 사용’, ‘1회 용품 안 쓰기’, ‘친환경 용품 만들기’ 등으로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실천하고 환경 보호와 친환경 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올해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가입을 축하하고, 매년 11월 30일 국제 교육도시의 날을 기념해 올해의 주제인 ‘문화, 교육도시에서의 창조와 학습의 원천, 공주’를 시민들과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가 마련됐다. 한편, 올해 평생학습 유공자로 정안면 김영진, 옥룡동 박상욱, 반포면 박용숙, 의당면 이상배, 신관동 조병희, 민들레처럼 발달장애인활동센터 표가영 씨가 공주시장상을 받았다. 조선기 평생교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만희복지재단(이사장 박형만)과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박형만 만희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날 시청을 방문해 공주지역 취약계층 5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5천만원을 지원하고, 소망공동체에 500만 원을 지정기탁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만 이사장을 비롯해 미국 남가주 충청향우회 회원 35명과 박찬호 전 야구선수, 박요한 전 LA새한인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형만 이사장은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27년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박형만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계속해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만희복지재단 설립자 박형만 이사장은 공주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로 지난 1997년 이후 지금까지 5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800명 이상의 지역민에게 도움을 주는 등 고향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는 토양 환경을 개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6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와 농협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공주시는 올해 ▲농업생산력 유지‧증진 및 토양 환경 개선을 위한 토양개량제 공급 ▲유기질비료 공급 ▲비료 품질 관리를 위한 ‘비료 품질관리시스템’ 체계적 관리 및 효율적 운영 등 사업 추진 사항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예 대상을 받은 공주시는 내년도 토양개량제 사업비 성과급과 2025년 친환경 퇴비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선정 시 가점을 받는다. 또한, 포상금으로 350만원을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토양 환경 개선을 위한 토양개량제 공급과 농업 생산성 증진을 위한 유기질비료 등 필수 농자재 지원을 통해 농업인이 행복하고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 식품조리실에서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원 24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 쌀가루를 활용한 구움 과자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이끌어갈 지역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쌀다홍의 박미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쌀가루를 이용해 모나카 4종(통팥밤, 흑임자, 쑥, 딸기), 구움찰떡 2종(흑임자, 쑥) 만들기 실습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교육할 예정으로, 2~3차 교육에서는 마들렌, 떡쿠키, 오란다 만들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 11일 개최되는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활용해 우리 쌀 간식을 만들어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9일 신관동 번영로 야외무대에서 ‘마음챙김 버스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음챙김 버스킹’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정신질환 당사자가 커피를 직접 제조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사진 부스 운영, 축시 낭독, 악기공연, 노래 공연, 밴드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악기공연은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재활 프로그램에서 배운 악기를 바탕으로 연주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및 정신질환 관련 문의나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9일 계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주시 성장관리계획 수립과 관련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성장관리계획 수립과 관련해 성장관리계획의 개요, 계획 수립의 필요성, 수립 방향 등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장관리계획은 비시가화 지역을 대상으로 주거와 주거 이외 용도의 건축물이 혼재되지 않도록 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는 개발행위의 지침적 성격을 갖는 법정의무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수립 예시 등을 제시하며 주민 이해를 돕는데 주력했다. 성장관리계획은 일반형, 주거형, 산업형 유형으로 설정하고 해당 유형에 따라 행위제한 사항의 발생, 기반시설 확충 등 완화 또는 규제 사항이 수반되는 계획임에 따라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사유권 침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계룡면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전체 읍면에 대해 이장회의 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주민공람, 관련법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과 남자 양궁팀이 전국체전에서 각각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20일 공주시에 따르면,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공주시청 소속 여자 역도팀과 남자 양궁팀이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먼저 역도팀 장은비(만29세, 55kg급) 선수는 용상 1위, 합계 1위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양궁팀 김하준(만23세) 선수는 30m 2위, 개인전 2위로 은메달 2개를 거머쥐어 공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역도팀은 지난해 금메달 3개 등 메달 6개를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연달아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궁팀은 지난해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대회를 통해 덜어냈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공주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모두 메달을 획득해 대견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자기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공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 현지에서 다각적인 판촉 행사와 함께 해외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원철 시장과 시청 농식품유통 담당자, 계룡‧우성 농협 관계자 등으로 이뤄진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10일부터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개척단은 먼저 한미경제인협회 강승구 총회장과 미주경제인연합 회원들을 대상으로 해외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설명회를 열고 기업정보 교류와 투자유치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한미경제인협회 측은 해외 우수기업 정보 교류·지원, 공주시 해외 우수기업 지원사업 협력 수행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오는 11월 공주시에서 구체적인 투자 협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어 미국, 캐나다 등에서 자리 잡은 H-마트의 LA 시티센터점에서 ‘공주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열고 고맛나루쌀과 공주알밤, 밤약과 등 15개 품목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번 판촉전에는 현지 교민과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끌면서 약 6천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이 팔려 나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농장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마실가유~’에서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장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관내 치유 농장에서 치매 환자 중증화 억제를 위한 식물재배, 이용, 감상으로 구성된 치매 환자 맞춤 인지중재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회차로 치매 어르신과 함께 그동안 직접 키워 재배한 작물을 이용한 팜파티로 진행됐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상하반기 총 20회에 걸쳐 ‘들꽃 꺾어 꽃바구니’ 만들기와 ‘작물 재배해서 김치 담그기’ 등 농장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제공됐다. 양정윤 치매정신과장은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전문화된 충남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치매 악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와 격리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뇌운동학교 기억지킴교실 등 치매 환자 인지기능 훈련과 증상악화 방지를 위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8일 공주교육대학교 강당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의 확산과 탄소중립을 통한 환경보호 염원을 담아 시행하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는 충남도내 15개 시군이 릴레이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충남교육청의 ‘충남온’ 수업 한마당 행사와 공동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과 류동훈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민간단체장, 시민, 학생, 교사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탄소중립 관련 모래예술(샌드아트) 공연 ▲공주시 2050 탄소중립 정책 및 비전 발표 ▲탄소중립 실천 협약식 및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환경보호에 대해 인지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립을 유도했다. 최원철 시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녹색성장의 실현은 우리 모두의 실천에 달려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탄소중립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주간 활동서비스) 제공 기관을 1개소 추가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추가 지정을 위해 해당 분야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수행 능력과 시설, 인력, 공익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시행했다. 심사 결과 주간 활동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열린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로써 공주시에서는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제공 기관이 총 3개소로 늘어났다. 기존에는 ‘(사)민들레처럼’에서 주간 활동서비스와 방과후 활동 서비스 등 2개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한편, 주간 활동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장병덕 경로장애인과장은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일상생활 교육과 여가활동,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가을 수확 체험 프로그램으로 ‘밤 줍기’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밤 수확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체험휴양마을 밤 농가의 일손을 덜고, 밤 수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밤 줍기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14개 마을 중 밤톨이마을(정안면 북계1리), 예하지마을(의당면 두만리), 예울림물레방아마을(우성면 봉현리), 꽃내미풀꽃이랑마을(정안면 고성리), 도담골호반마을(의당면 도신리) 등 5곳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기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체험객은 총 1만여명으로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체험객들은 밤 줍는 경험과 함께 주운 밤의 일부는 가져갈 수 있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도 도울 수 있어 큰 만족감을 표했다. 이용호 지역활력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급감하던 농촌체험객이 점차 회복되는 추세로 내년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밤줍기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도시민들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실천 유공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이 열린 가운데 공주시는 ‘희망2023 나눔 캠페인’ 부문에서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나눔 문화 기반 조성 등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주민과 기업 등이 함께 노력해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 기부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 캠페인 등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기초생계, 교육, 주거환경, 질병 등 사회적 돌봄을 필요로 하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회에 걸쳐 ‘5도2촌 공주 문화체험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5도2촌 문화체험여행’은 세종 등 인근 도시민을 대상으로 공주시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체험 연계코스를 소개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향후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의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신5도2촌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 물놀이 테마 2회, 가을 대백제전 테마 2회 등 총 4회에 걸쳐 세종시 초등학생 가족 단위 240여명이 참여했다. 여름 물놀이 테마 참여자의 호평과 입소문 덕에 가을 테마 모집에는 접수 이틀 만에 모집 인원을 초과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행사 참여자들은 “공주에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공주에 관심이 생기고 더 알고 싶어졌다. 개별적으로 아이들과 다시 놀러 오고 싶다”라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이용호 지역활력과장은 “내년에도 문화체험여행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계획으로 많은 사람이 다시 찾는 공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아동들의 비만 관리능력을 높이고 비만 관련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비만클리닉’을 지난 16일 탄천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비만의 예방과 관리에 초점을 맞춰 아동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동 비만클리닉은 비만 문제를 다각적으로 접근하여 신체적, 영양적, 심리적 측면에서 종합적인 관리를 지원했다. 공주시 보건소에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심리상담사가 함께 참여하여 비만 진료와 건강영역별 1:1 개별 상담을 제공했다. 이동 비만클리닉 대상자는 ‘함께해요 비만제로’ 프로그램 시작 전 실시한 신체 계측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 비만도 판정 기준(뢰러지수)과 체질량 지수를 활용하여 비만 관리군을 선정했다. 또한, ‘함께해요 비만제로’ 운영 밴드를 통해 이동 비만클리닉 운영 일정과 상담 결과를 공유하여 가족들도 아동의 비만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8일 ‘함께해요 비만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공주중동초등학교에서도 ‘찾아가는 이동 비만클리닉’을 진행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올 하반기에 실시한 찾아가는 치매 환자 이동 쉼터 프로그램을 모두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 환자 이동 쉼터 프로그램’은 교통 취약지에 거주하여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 단위 지역 대상자들을 위해 진행하는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치매 진단을 받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됐지만 장기요양서비스는 받지 않는 계룡면 거주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계룡면 양화보건진료소와 협업해 전문 작업치료사가 운영하는 인지 재활 프로그램과 원예·공예로 이뤄진 인지 자극 프로그램 그리고 보건위생 교육과 혈압·혈당 체크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정윤 치매정신과장은 “찾아가는 이동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치매 악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와 격리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1월 15일 치매안심센터 2관을 개소한다. 이곳에서는 전국 최초로 치매 어르신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