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26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7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과 공주시 노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에서 모노드라마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애써오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총 4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는 효의 고장으로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신풍면은 최근 재경물한향우회에서 신풍면 화흥리 물안 경로당에 입식 탁자와 의자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재경물한향우회는 신풍면 화흥리에 있는 물안마을의 옛 지명인 물한리를 고향으로 하는 출향인 9명으로 이뤄진 친목 단체다. 이들은 최근 물안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탁자와 의자가 없어 불편과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의견을 모아 입식 탁자와 의자 8세트(1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물안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은 “향우회에서 입식 탁자와 의자를 보내준 덕분에 편안하게 식사도 하고 경로당 프로그램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재경물한향우회 신정식 총무는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이라며 “고향에 계신 마을 분들이 항상 편안하고 건강하시면 좋겠고, 마을의 화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옥룡동은 지난 25일 관내 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아파트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약 101㎡ 규모로 조성된 금강아파트 경로당은 총사업비 1억 9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앞으로 무더위와 한파 쉼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홍윤정 노인회장은 “아파트 주민을 비롯한 어르신들의 오랫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어르신 쉼터를 갖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리하고 이용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학현 동장은 “경로당이 아파트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고 주민들의 화합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고, 나아가 옥룡동 주민 화합을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신관동은 행정복지센터 내에 공유주방과 열린화장실 등 지역민을 위한 열린 공간 2개소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설계 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성한 공유주방은 주민과 각종 봉사단체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을 만들고 대접할 수 있는 공용 장소다. 식사가 가능한 20여개의 좌석이 있으며, 조리대와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 여러 조리 기기를 갖추고 있다. 공유 주방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주시의회 이범수 의원의 제안으로 조성된 열린 화장실은 주민 이동이 빈번한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공중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주말이나 저녁 시간 주민들의 화장실 이용이 불편하다는 여론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됐다. 기존 화장실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앞으로 일정 시각까지 상시 개방하여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규태 신관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여러분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공유주방은 열린공간인 만큼 주민과 지역 봉사단체에서 이웃에 대한 나눔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5일 공주시 환경성건강센터에서 공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제4회차 어린이집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46개소 어린이집 이용 아동 부모 12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 교육’이라는 주제로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한 상황에 부모님들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직면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적절하게 잘 대처할 수 있을 거 같다. 앞으로도 부모에게 도움이 될 만한 부모 교육을 많이 진행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순옥 공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연합회는 이번 교육까지 올해 4차례 부모 교육을 진행했고 2024년에도 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부모와 어린이집이 협력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부모님들이 이번 교육에 참여하신 것만으로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 보육인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읍면동 자매결연과 마을별 1사1촌 결연 등 활발한 교류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의 경우 읍면동 단위의 기관단체와 마을, 기업간 자매결연이 140개소가 넘었으나 마을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에 따른 장기간 교류 부재로 교류 활동이 침체 국면을 보였다. 이에 따라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신5도2촌 정책 일환으로 올해 초 도농교류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교류 활동 재개에 돌입했다. 읍면동별 결연 현황을 파악하고 교류가 중단됐던 기관이나 기업 등에 서한문을 발송하거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규 결연체를 발굴하는 등 상호 발전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다양한 교류프로그램 확산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올해에만 관내 읍면동과 단체에서 서울, 아산, 세종 등 관외 지역 13개소가 신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수해복구 자원봉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농촌일손돕기, 지역축제 참가 등 31건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처럼 다른 지역과의 활발한 상호교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진출이 확정된 우수사례 10건에 대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오는 11월 2일까지 실시한다. 공주시 누리집의 ‘시민참여’ 해당 배너를 클릭한 후 ‘설문조사’ 게시판에서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민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면 되는데, 총 3건까지 선택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건의 우수사례 후보이며, 시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례들은 마지막 경진대회에서 점수 합산을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표창과 인사상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오원록 기획감사실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아동 비만 예방관리 사업 일환으로 ‘함께해요 비만제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지난 24일 공주중동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침밥을 꾸준히 먹는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공주시 보건소 직원과 ‘함께해요 비만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공주중동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침밥 대용으로 영양 떡을 제공하고 아침밥 먹기 OX 스티커 붙이기, 아침밥 먹기 피켓과 현수막, 배너 등을 활용하여 비만 예방을 위해 아침밥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도록 독려했다. 시는 이날 캠페인에 이어 오는 26일 ‘함께해요 비만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탄천초등학교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비만 예방을 위해 아침밥을 먹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꾸준히 아침 식사를 챙겨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28일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제15회 시민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16개 읍면동 1232명의 선수가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이번 체육대회는 400m 화합계주, 대형윷놀이, 큰공굴리기, 바구니공넣기, 피구, 투호, 제기차기, 게이트볼 등 총 8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대형윷놀이, 바구니공넣기는 다문화가정이 함께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8개 종목의 경기 결과를 합산해 종합 순위를 가린 뒤 종목별 시상과 종합시상, 단체부문상 등이 열린다. 대회 성화주자로는 올해 충남도민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지우 선수(배영), 김재윤 선수(접영)를 비롯해 2023년 충남장애인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윤창세 선수(론볼) 등 7명과 대백제전 등에서 무령왕과 왕비로 활동하고 있는 최승인, 조유진 씨가 참여한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시민화합 체육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화합하고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잠시나마 일상을 내려놓고 즐거운 마음으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이인면 찰방센터에서 ‘제1회 락,바베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발굴‧육성된 활동가 모임(액션그룹)인 ‘바베큐두렁마을(대표 이희룡)’과 이인면 청년 활동가 그리고 지역민이 힘을 모아 개최하는 이색 행사이다. 전국 유명 연기(스모크) 바비큐 요리사와 함께하는 지역 육류, 해산물, 버섯 바비큐를 즐기는 시간과 함께 알밤 굽기체험, 바비큐 햄버거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대표 수제맥주인 ‘바인젠하우스’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시골맥주’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더크로스 김경현 밴드’를 비롯한 국내 유명 록밴드 6개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낮 동안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 대상 마블 히어로즈 퍼포먼스와 버블쇼, 찰방 캐릭터 사진, 신토리 캐릭터 등 활동과 20여 가지 체험, 볼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세종시와 같은 이웃 주민들의 숙박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이인면 야영장을 행사장으로 옮겨와 조성한 글램핑장을 한시적으로 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시설 일부를 ‘귀농인의 집’으로 조성해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권역단위사업 완료지 등 시에서 관리하는 시설 중 일부 공간을 공주로 귀농귀촌하는 도시민들의 임시 거주시설로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관련 시설 27곳에 대한 현장 확인과 활용 현황 등을 파악한 뒤 정안면 쌍달리 달빛영근마을, 유구읍 동해리 보리감자마을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3곳에 ‘귀농인의 집’을 추가 확보했다. 시는 지난 2021년 1곳, 2022년 3곳을 조성해 놓은 상태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약 1년 동안 저렴한 가격에 거주하면서 공주에서 머물 주택 부지나 농경지 등을 천천히 알아볼 수 있도록 해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다. 기존 시설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하다 보니 비용도 크게 절감하고 시설 활용도도 크게 향상됐다고 시는 밝혔다. 현재 7개소 중 4개소에는 예비 귀농인 가족이 입실을 마친 상태이며, 나머지 3개소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과 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3일 한국사회복지공제회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이날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써달라며 최원철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시설 안전관리 지원 등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된 단체로, 공주시와는 2021년 8월 업무협약을 맺고 ‘공주시 사회복지종사자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부와 공주시가 각 1만원을 지원하여 공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해 가입한 단체 상해보험 지원사업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어려운 상황을 접하고 큰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안팎의 많은 도움으로 피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지난해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지원, 2020년 사회복지시설 코로나19 피해 예방 지원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공주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 추진위원회와 함께 ‘제4회 공주 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악 꿈나무 발굴과 전통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13팀이 참여해 판소리와 민요, 기악 등 3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국악 명인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가운데 영예의 대상인 충남도지사상에는 소춘향가 민요를 선보인 경주 금장초등학교 3학년 박지민 학생이 차지했다. 금상에는 ▲판소리 부문 용인 기흥초등학교 4학년 김진현 ▲판소리 부문 구리 건원초등학교 5학년 손연재 ▲판소리 부문 남원 월락초등학교 6학년 이예경 ▲기악 부문 수원 곡정초등학교 6학년 김단유 학생이 수상했다. 이밖에 은상 5명, 동상 3명, 지도교사상 등 참석자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꿈나무 발굴을 위해 공주시가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공주시 전통 문화예술을 즐기고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대상을 받은 박지민 학생은 “이런 큰상을 받게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공주문화원 리모델링 사업인 공주 컬처라운지 플랫폼 조성 사업에 대한 준공식을 지난 23일 공주문화원 앞 제민천 역사문화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도의원과 시의원, 이일주 공주문화원장과 문화 예술인, 시민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1년 건립된 기존 공주문화원은 건물이 노후화되어 단열과 창호 교체, 내부 환경 개선 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중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7억 2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기존 입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알루미늄 복합 패널과 고흥석으로 교체 시공하고 고성능 창호 설치로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단열 성능을 확보해 냉난방 효율을 증대시키고 철골 보강재 설치로 지진 발생에 대비했으며 엘리베이터 설치로 작품 운반과 강좌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거점 시설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문화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공주사대부고 앞 감영길 일원에서 ‘제2회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로 맞는 이번 축제는 충청감영 도시로서 공주의 역사적 위상을 알리고 백성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자 했던 ‘여민동락’ 정신을 느껴보기 위해 ‘충청감사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3시 공주사대부고 앞 감영길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충청감영 관찰사 부임 행차, 향시 및 진휼 재현, 충청감영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충청감영 관찰사 부임 행차는 전문 배우와 공주시민,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해 관찰사가 충청감영에 부임하는 행차를 재현해 본다. 행렬은 충청감영이 공주에 처음 들어섰던 공산성에서 출발해 충청감영이 오랫동안 있었던 충청감영터(현 공주사대부고) 앞 주무대까지 약 1.5㎞ 이어지며, 행렬 중간에 공연을 통해 볼거리를 더한다. 향시 재현은 조선시대 각 도 감영에서 실시한 과거시험인 향시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주지역 초등학생들이 조선시대 유생이 되어 도포를
(충남도민일보) 최원철 공주시장이 24일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역차별 해소를 위한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신도시특별법’) 제29조에 따라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공주와 같은 비혁신도시는 인구감소, 지방소멸이라는 생존의 위기에 놓이게 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제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제한된 효과와 지역 불균형을 초래한 만큼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반드시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기관 이전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다. 유상범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은 ‘혁신도시 또는 그 외 지역으로의 이전’을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다. 최 시장은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비혁신 도시를 포함하여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 간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귀중한 정책적 수단으로 추진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공주시 실정에 맞는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