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이달 25일‘우리동네, 소통투어'를 추진하며, 갈마2동을 방문해 구민과 소통·공감하는 현장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철모 청장은 경성큰마을 화요장터 장보기를 시작으로 ▲큰마을아파트 경로당 ▲새봄맞이 플로깅 ▲갈마2동 공영주차장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갈마울 꽃길 속으로'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경성큰마을 화요장터 장보기를 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큰마을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새봄맞이 플로깅’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이후 갈마2동 공영주차장 시설개선 공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갈마울 꽃길 속으로’사업 현장에서는 대덕대로 대로변 화단에 꽃잔디를 직접 식재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착한 가게’를 방문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상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성실납세자’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이들은 지역 경제와 사회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이달 25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국어 지원 서비스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민원인의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를 포함해 총 4개 언어를 지원한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의 7종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첫 화면에서 언어를 선택하면 민원서류 발급 과정이 해당 언어로 안내된다. 현재 서구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대전 서구청·시청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우선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무인민원발급기로 점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우리 지역 주민들이 언어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1인 가구 동아리 활동을 본격 지원한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올해 2년 차를 맞는 ‘1인 가구 동아리 지원사업’은 전년도에 비해 선정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 3월 4일부터 12일까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 지원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를 거쳐 22개 동아리(80명)가 선정됐으며, 전년도보다 9개 동아리, 30명이 늘어났다.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들은 4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각 활동 주제는 요리, 독서, 공예, 운동, 스터디 등 다양하며, 일부 동아리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계획도 밝혔다. 보드게임을 주제로 한 동아리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학습용 보드게임 프로그램 자원봉사 계획을 밝혔고, 요리를 주제로 한 동아리는 지역 푸드뱅크에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자격증 스터디‘상상을 3D로’동아리 ▲공예를 주제로 한‘사부작’동아리 ▲여성 5명으로 구성된 풋살 동아리‘공차유’ 등이 있다. 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65세 이상(올해 기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과 중증 폐렴 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성인 국가예방접종의 일환이다. 접종 대상은 올해 65세가 되는 어르신과 이전에 폐렴구균 23가 백신(PPSV23)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으로,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1회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방문 전 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지정의료기관 목록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은숙 서구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며 “아직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이른 시일 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완료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접종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구보건소로 유선 연락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3월 28일부터‘임차인 마음 쪼개는 다가구주택 불법 가구분할 OUT’ 정책사업을 시행하여, 민·관 협력하에 주민 모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다가구주택 불법 가구분할이란 적법한 건축허가 절차 없이 가구 수를 증가시키는 건축법 위반행위를 의미한다. 이는 건축물 안전성을 떨어뜨리고 주차난이 가중되는 등 주거환경에 문제를 일으키는데, 최근 사회적 문제인 전세사기 관련 다수의 임차인 피해를 초래한 요인이기도 하다. 이에 서구는 임차인을 보호하고 건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가구주택 불법 가구분할 방지(예방) 대책으로서 ‘임차인 마음 쪼개는 다가구주택 불법 가구분할 OUT’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다가구주택 불법 가구분할 시 수반되는 전기 및 가스 계량기 추가 설치 등과 관련한 기관(한국전력공사 서대전지사, CNCITY에너지,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고 분기별 점검 등을 통해 불법 가구분할을 방지(예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이달 25일 동 행정복지센터 및 거점복지관 복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동 사회복지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담당 중인 동 사회복지 업무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주민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대표되는 최근 복지정책의 흐름 ▲주민참여 복지안전망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이해 ▲복지서비스 업무매뉴얼을 활용한 실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 수요가 높은 31개 복지서비스의 정책 목적, 지원 내용, 복지전산 활용 방법, 유의 사항, 신청 서식 등을 업무 매뉴얼로 제작하여, 향후 동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민원 업무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최근 복지서비스가 다양화되고 고도화됨에 따라 이를 최일선에서 전달하는 동 담당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복지 흐름에 발맞춘 역량 강화를 통해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전사업가연합회 시민 봉사단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대전 지역 사업가로 구성된 자발적 민간 봉사 단체 ‘대시봉’은 올해 대전 5개 자치구의 주거환경개선에 나설 예정이며, 첫 번째 주거환경개선공사로 대덕구 드림스타트 가정이 선정됐다. 대시봉은 대덕구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도배, 장판을 진행한 후 아동의 방에 침대, 책상도 지원해 공부방을 꾸며줄 예정이다. 이대무 대전사업가연합회 시민 봉사단장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관심을 가지고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대전사업가연합회 시민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대덕구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사간 뜻을 모았다. 대덕구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업무 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올해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구청 사용자대표 노기수 부구청장을 비롯해 근로자위원 및 사용자위원 16명이 모인 가운데, 안건보고·심의·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덕구는 올해 지난해 대비 산업재해 50% 감소를 목표로 잡고 산재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기존의 산업재해 예방총괄부서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예방총괄부서-현업부서 간의 양 방향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추진한다. 대덕구는 △2월 환경관리요원 ‘안전사고 제로’ 다짐대회 △3월 7일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안전보건 집합교육 등 현업부서 자체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펼쳤다. 또한, 대덕구 현업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일 TBM리더 직무향상교육을 실시했으며, 내달 10~11일 이틀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5일 경상남도의회 주관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김해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 사항 등을 협의했다. 산청 대형산불로 창녕군 소속 공무원 및 산불 진화 대원 4명이 진화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회의는 추모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긴급안건 '산불 특별 재난지역 지정 확대 등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포함한 26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대전시의회에서 상정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은 이상동기로 살인, 상해, 특수 상해 등의 범죄를 저지를 경우 보다 엄중히 처벌하고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건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조원휘 의장은 “이상 동기 범죄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사회의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상 동기 범죄의 실질적인 예방책과 피해자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시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한밭교육박물관은 오는 4월 관내 초등학교(5~6학년)를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2025년 찾아오는 유물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오는 유물 체험교실’은 박물관 소장 유물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채워주고,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내용은 유물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는 유물 탐구활동과 박물관 전시실 관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 교실은 4월 21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월, 화, 수요일마다 총 6회 운영하며 참가가 확정된 학교에는 한밭교육박물관에서 대형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3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업무포털-K에듀파인-자료집계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학교 간 참가희망일이 경합할 경우 선발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여 4월 9일에 공문을 통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실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교과서 속 유물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는 탐구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청소년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우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독서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디오북, 책을 담다', '북 트레일러, 책을 담다'의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각 근현대사를 기반으로 한 오디오북과 추천도서를 활용한 북트레일러를 제작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2025년 상반기 사업 추진을 위해 대전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총 6개교를 선정하고, 해당 학교로 미디어 전문 강사와 재료 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3월 27일 10시부터 K-에듀파인 자료집계시스템에서 학급 및 동아리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청소년들이 끊임없는 창작 활동을 통해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독서를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Care-full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대전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브랜드로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을 통해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 개입하여 학교-동부교육지원청-지역연계기관이 함께 학생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며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학교를 선정하여 컨설팅과 예산 지원을 통해 학생 통합지원 체계로 재구조화하고,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발견 및 맞춤형 원스톱 지원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2025학년도 협력학교는 대전문창초, 대전보성초, 한밭여자중, 대전경덕중학교가 운영하게 된다. 학교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학생맞춤통합지원팀’구성․운영, 협력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체계 마련, 지역 연계 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운영을 통해 위기학생을 위한 복지, 경제, 학업, 심리․정서, 안전지원 및 지역 연계 기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3일까지‘2026학년도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원 인사관리원칙 개정’을 위한 학교 현장 교원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수렴한 인사관리원칙 개정 의견에 대하여 실무위원회(TF팀)가 공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협의하고, 인사관리원칙 개정 최종 심의안을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개정한 2026학년도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원 인사관리원칙은 8월말 학교 현장에 안내할 예정이며, 2026. 3. 1.자 정기 인사부터 반영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학교 현장 중심의 유·초등교원 인사관리원칙 개정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인사시스템 운영으로, 예측 가능한 인사행정과 청렴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26일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4월 창단을 앞둔 대전시민합창단을 이끌어 갈 초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김명이씨를 위촉했다. 김명이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 및 독일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에서 합창 지휘를 전공했다. 바로크 정통 합창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유럽 음악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으며, 대전시립합창단과 원주시립합창단 등에서 객원 지휘를 맡아왔다. 대전시는 2023년 6월에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구.대전시민교향악단)를 창단해 약 80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올해 4월에는 대전시민합창단을 창단할 예정이다. 합창단은 3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모집공고 및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오디션을 통해 39명 단원을 선발한 뒤 4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계획이다. 시민합창단과 시민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 기획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공연은 학교, 군부대, 병원, 유치원 등 다양한 현장을 대상으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대전 한밭도서관은 오는 4월 5일 오후 2시, 유아 및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오스카 와일드의 명작 그림책 『거인의 정원』을 재구성한 ‘꼬꼬마 인형극’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테이블 손인형극 형태로, 거인의 감정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이야기 속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후에는 인형극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3월 26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밭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거인의 정원’이라는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서 상상력을 키우고, 마음의 소중함과 타인을 이해하는 따뜻한 감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25일 대전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봄철 대형 산불 대비 시·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산불 예방 및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기동단속반과 마을순찰대를 운영 중이며,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주민 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불 방지 활동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성묘 시 화기 소지, 영농 부산물 소각 등 불씨를 유발할 수 있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주민 홍보를 강화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보행 취약계층의 신속한 대피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산불 감시원과 현장 직원들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