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인공지능·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청남북도, 대전, 세종 등 충청권 4개 지자체가 추진하는 것으로, 충청남도에서는 공주시의 교통사고 다발구역 7개소와 금강신관공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고 유발 요소를 탐지하는 도로안전 관리 인공지능(AI) 설루션을 개발하는 한편, 대규모 행사(백제문화제)가 개최되는 금강신관공원 일원에 정찰드론, 센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활용해 인파사고를 예방 관리하는 생활안전 관리 인공지능(AI) 설루션을 마련한다. 또한, 공공데이터와 연계한 도로·생활안전 통합관제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으로, 오는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국도비 약 12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충남도청, 공주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충남연구원, 사업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순종 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과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제19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뜨거운 열정과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상임지휘자 정나라와 피아니스트 임효선의 협연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곡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다단조, 작품 18번', 체코의 정서적 배경이 전면으로 드러난 작품으로 보헤미안적인 선율이 아름다운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 사장조, 작품 88번'을 연주한다. 당초 예정되어 있던 협연자(피아니스트 양성원)가 코로나19 확진으로 변경됐면서 긴급하게 새롭게 캐스팅된 피아니스트 임효선은 2003년에 커티스 음대의 피아노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학생으로 발탁되어 페스토라치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이탈리아의 이몰라 음악원 마스터를 수료,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의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했으며 2011년 경희대 피아노과 교수로 최연소 임용돼 현재까지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활발히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지난 6월 국내 최대
(충남도민일보) 공주 유구읍은 지난 29일 유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예산시네마에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영화를 관람하며 다문화가족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관람 이후에는 예산의 한국토종씨앗박물관에 방문해 토종 씨앗의 가치를 알아보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은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갖고 박물관에서 배움을 얻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박종석 유구읍장은 “다문화가족이 서로 협력하고 유구읍민과 어우러질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내년에도 더 알차게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사곡면은 관내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 축하 기념패를 전달하는 등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사곡면발전협의회와 함께 출산 축하 행사를 벌이고 있는 사곡면은 지난 27일 올해 들어 관내 3번째 출생아가 탄생한 사곡면 화월2리에 거주하는 박현주 씨 가정을 방문했다. 최병조 면장과 김찬영 회장 등은 아기 사진과 엄마, 아빠가 아기에게 전하고 싶은 덕담을 담은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아기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김찬영 회장은 “올해 사곡면에 세 번째 아기가 탄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사곡면 발전협의회는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조 사곡면장은 “초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길 기대하며 즐겁게 아기를 키울 수 있는 사곡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7일 귀농귀촌 활성화와 단체 화합 강화,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공산성 일원에서 한마음 등반대회 및 환경미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 30여명은 이날 세계유산인 공산성 일대를 돌며 공산성 산책로와 경사지 등에 있는 쓰레기 줍는 환경미화 활동을 벌였다. 귀농귀촌협의회는 한마음장학회 기부, 재능기부 사업 추진, 농산물 나눔 활동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화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영옥 회장은 “공주시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귀농귀촌인과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이 공주에 잘 정착해서 다시 다른 지역으로 돌아가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 또한,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행사를 지속해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경규 농촌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협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공주시를 위해 많은 활동들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호텔(주)는 10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공주 궁월장 여관과 직조공장에서 ‘제2회 올드타운스쾃팅’을 개최한다. ‘올드타운스쾃팅’은 오래된 도심에서 철거 직전의 건물을 점거해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한 행사를 일컫는다. 공주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이번 행사의 테마는 ‘쉼’으로 제2회 이상한 책나라, 제3회 제민천보통영화제, 비브라 음악회, 페인트래빗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열린다. 행사가 열리는 공간은 4주간 극장, 도서관, 공연장 등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해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지난해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이 ‘2022 문화도시공주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올드타운스쾃팅’은 올해는 마을호텔이 주최, 주관 및 총괄 기획했으며 교보문고와 공주시,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 공주도서관이 후원한다. 공주 지역 기업에는 퍼즐랩·이퀄컴퍼니·반죽동247이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서 문학동네·난다·읻다·한빛라이프·이야기장수 등 출판사에서 북토크 저자 프로그램과 이상한 책나라의 전시 협업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8일 금강신관공원에서 사)B.B.S대전충남연맹 공주지회가 주관한 제37회 청소년한마음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1천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적 감성과 욕구를 발산하는 축제의 장을 열고 이를 통해 청소년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세대 간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공식 행사에서는 모범 청소년 22명과 청소년 문화육성에 앞장선 청소년 육성유공자 10명에게 공주시장 표창장을 비롯한 8개 부분의 포상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이 만드는 청소년 페스티벌’이라는 주제의 공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펼쳐져 청소년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주시청소년동아리연합회 등 9개 청소년 동아리와 함께 7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구성된 댄스와 밴드, 보컬, 난타 등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무대공연과 초청가수(우디) 공연,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됐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청소년들이 지역의 든든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라며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8일 ‘제16회 웅진문화대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웅진문화대상은’1998년부터 격년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주시의 명예를 빛낸 분들에게 시상하는 공주시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총 6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는 지난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공주시 웅진문화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4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지역개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종구 언론인은 35년간 지역 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보도로 지역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또한 장학회, 봉사회 등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장원석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장은 지역사회 내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활발한 봉사 실천으로 시민 복리 향상에 헌신했으며 특히 장애인 인권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했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이해준 명예교수는 25년간 공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역 역사 연구와 문화재 보존관리, 문화콘텐츠 활용, 시민강좌 등 시민문화 향유에 헌신했다. 특히 공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8일 공주시민운동장에서 1만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공주시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배건주 공주시체육회장, 정진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또한, 16개 읍면동에서 1232의 선수와 1만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서로 기량을 겨루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경기 종목은 400m화합계주, 대형윷놀이, 큰공굴리기, 바구니공넣기, 피구, 투호, 제기차기, 게이트볼로 구성돼 선수들의 열띤 경쟁과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유구읍이 차지했으며 준우승 이인면, 종합 3위는 금학동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단체부문 시상으로 장려상 옥룡동, 응원상 신풍면, 진취상과 화합상은 월송동과 의당면이 각각 차지했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시민화합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처럼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 못다 나눈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뛰고 즐기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8일 반죽동 당간지주 일원에서 제30회 우금티 추모예술제를 개최했다. 구한말 최초의 항일의병운동이었던 동학농민혁명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추모예술제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정선원 동학농민전쟁 우금티기념사업회 이사장, 지역 청소년과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주, 동학의 깃발을 올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예술제는 우금티에서 쓰러져 간 수만 동학농민군의 넋을 기리는 추모 제례에 이어 공식 기념식이 마련됐다. 이어 동학극와 동학의 노래 등 1시간가량의 추모 공연이 열려 동학농민군의 숭고한 뜻을 기렸으며, 동학 판화 찍기, 사발통문과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정선원 이사장은 “우금티 추모예술제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면서 “특히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동학농민전쟁의 의의를 통해 민족자존의 정신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동학이 꿈꾸던 자주와 평등의 사상은 100여 년의 세월을 넘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로 실현됐다”라며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7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한 2023 유네스코(UIL)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에 참가했다. 전북 부안에서 열린 이번 국제포럼에서 공주시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공주의 NEXT'란 주제로 우수사례와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포럼에 참석한 최원철 시장은 ’접근성과 포용성, 환경과 건강, 좋은 일자리‘에 관한 성찰과 향후 폐교를 활용한 공주마을캠퍼스에 관한 정책을 제시했다. 공주마을캠퍼스는 평생학습전달체계와 지역대학을 연계해 생애 주기별 삶과 학습이 선순환되는 누구나 배우며, 누구나 가르치는 대학이다. 최 시장은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시대 배움에서 품격 있는 삶의 답을 찾는 힘이 도시를 성장시킬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제5차 국제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전 지구적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등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학습도시 관계자들과 한국의 평생학습도시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리 마컬리(UIL 프로그램 전문위원)는 세계시민교육, 건강과 웰빙, 포용, 지속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같이가요 2인(人), 함께가요 이인’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이인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 3종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10월에 생신을 맞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안명 이인면장은 “이인면 주민의 행복과 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의체 특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사곡면은 지난 26일 사곡면 지역사회봉사회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난방유와 연탄을 전달했다. 사곡면 지역사회봉사회원들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3가정에 난방유 600리터와 연탄 1200장을 구입해 직접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평소 소외계층의 불편한 점이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해 온 사곡면 지역사회봉사회는 지난 20여년 동안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최병조 면장은 “겨울 추위를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사회봉사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추위와 생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시즌 한정 특별답례품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고향사랑기부제 특별답례품 공개모집을 통해 수능 테마 ‘합격 기원 찹쌀떡 세트’와 크리스마스 테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 설기떡 세트’ 등 2종을 선정했다. 수능을 앞두고 선보이는 ‘합격 기원 찹쌀떡 세트’는 42년 전통을 자랑하는 부자떡집의 대표 떡들로 이뤄진 제품이다. 공주 대표 특산품인 ‘알밤’을 통째로 넣은 알밤찹쌀떡이 포함돼 있으며 수능 응원 메시지를 담은 카드와 ‘찍기 포크’ 등이 포함돼 있다. 공주궁중떡집의 떡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 설기떡 세트’는 천연 식재료만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설기 4가지 맛을 담고 있다. 크리스마스 메시지 카드와 함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초를 넣어 원하는 곳으로 배송한다. 이번 답례품은 가족, 친구, 친지, 주변 이웃 등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응원과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기부자가 받는 기존 방식의 일반 답례품과 차별화했다. 해당 답례품은 3만원 상당으로, 기부금 10만원 이상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충청감영길 역사문화가로 조성 사업’에 대한 1차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충청 감영길 역사문화가로 조성사업’은 감영길 중심으로 산재한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하는 통합 가로 조성 사업으로, 오는 2024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해 1차와 2차로 나눠 추진된다. 최근 완료된 1차 사업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한전 지중화 사업을 비롯해 약 250미터에 달하는 감영길 인도를 확장하고 화강석으로 포장해 보행자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차도는 전통식 노면으로 포장해 백제의 고도라는 이미지를 더욱 부각했다. 1차 사업에 이어 2차 사업은 올해 안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할 방침이다. 2차 사업은 당간지주길 주변에 한식 담장, 야간 경관, 측우기 상징물 등을 설치해 옛 충청감영의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충청감영 역사문화가로 조성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을 통합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 대통사 역사유적공원 조성 사업과 공주목 복원 사업이 마무리되면 원도심의 새로운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산불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신축한 산불대응센터를 지난 26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청사 뒤편에 전체면적 326.11㎡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 1동으로 건립된 산불대응센터는 산불재난 초동대응과 산불 진화 인력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구축됐다. 특히, 산불대응센터에 샤워실과 대기실, 교육장을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겨울철 산불 진화차 동파 방지를 위한 차고 등을 만들어 진화 장비의 활용성을 높였다. 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대비해 산불대응센터에 진화대원을 배치하고, 산불 진화 장비 점검을 마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산불대응센터 조성을 통해 산불재난 대응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도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비상 연락 체계와 대응 태세를 긴밀히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