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홍성) 정연호기자/ ㈜비전정보통신은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홍주읍성 일대에서 개최되는 '홍성 글로벌바비큐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성글로벌바비큐 페스티벌'은 미식, 체험,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가족 중심의 축제로, 지역 내외 관광객들에게 홍성군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홍성군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전정보통신 김영진 실장은 "홍성에서 열리는 글로벌바비큐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밤하늘을 수놓는 2천 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 쇼가 두 차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박은영 셰프의 쿠킹쇼와 참 PD, 취요남, 문츠 등 인기 유튜버의 이색 바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새마을회는 25일 어울림 근린공원에서 아산시청년새마을연대 주관으로 ‘MZ 청년 ON, 청년이 ON하는 새마을활력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체험과 새마을운동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지구를 위한 힙한 하루! 탄소중립 도전’에서는 환경보호와 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커피찌꺼기 화분 만들기 △폐플라스틱 팔찌 만들기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아이스팩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배웠다. 이어진 2부에서는 난타공연, 태권도 시범단 공연, DJ 및 댄스 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공연은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어우러지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문화의 장이 됐다. 아산시청년새마을연대 안병수 회장은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활력 회복을 위한 자리로, 새마을정신으로 함께 더 푸르고 활기찬 아산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아산)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청소년의 여가와 진로 지원 기능을 한곳에 모은 첫 복합 공간을 마련했다. 아산시는 27일 오후 배방읍 모산로(구 배방도서관 학습동)에서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 및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식(이하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청소년,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아산시 내 ‘제1호’인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은 지난 1998년 준공된 옛 배방도서관 학습동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490㎡ 규모로, 북카페·소공연장·게임룸·댄스실·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재)아산시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관내 청소년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특히 1층에는 충남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이 운영하는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아산)’가 함께 문을 열었다. 센터는 고입·대입·진로 상담과 설명회 등 맞춤형 진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체계적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태안) 정연호기자/ 충남 태안군과 각급 자원봉사단체가 태안지역에 신규 전입하는 ‘새 이웃’의 안정적인 정착을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태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이원희 센터장,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오선희 센터장, 태안군주민자치협의회 김관래 회장 포함 6개 읍면 자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력 증진 자원봉사 지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협약식은 전입자의 지역 고립을 예방하고 정착을 도와 이들이 장기적으로 태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새 이웃’ 환대를 위한 ‘관계안내인’ 제도 확대 및 기관 간 협력이 골자다. ‘관계안내인’이란 전입자의 적응에 필요한 제도나 각종 사업을 알리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주민으로, 지난해부터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도입해 현재 양성 중이다. 주민자치회-읍면사무소-자원봉사센터 간 전입자 연계를 제도화하고 전입신고 단계부터 멘토링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정착지원 체계를 구축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입자의 소속감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이해 및 인권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근로자의 인권 보호, 고용주의 책임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용주와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베트남 국적 근로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베트남어 동시통역을 지원했다.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주요 내용 △고용 시 준수사항 △근로자 권익 보호 및 분쟁 예방 △기본 노동관계법 이해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동절기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수칙과 현장 관리 요령을 안내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도 운영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11월 중 추가 교육을 실시해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근로자와 고용주가 서로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이어가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2025~2026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야간 순환형 투어버스 ‘별빛 한바퀴 시즌2’를 운영한다. 야간 순환형 투어버스 ‘별빛 한바퀴’는 야간을 뜻하는 ‘별빛’과 순환형 버스를 뜻하는 ‘한바퀴’가 결합한 명칭이다. 별빛 한바퀴 시즌2는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등 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야간관광 코스로 운영된다. 코스는 천안시청 시민의 종을 출발해 ▲종합터미널(아라리오조각광장) ▲천안타운홀 ▲삼거리공원 ▲천안박물관(삼거리주막) ▲독립기념관 ▲홍대용과학관을 경유하며, 2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한다. 특히, 올해는 삼거리공원 등 야간관광지 주요 거점에서 푸드·공연·체험·관람존 등을 구성·운영한다. 별빛 한바퀴 시즌2 운영 기간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재개장한 삼거리공원에서는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푸드존과 인기 영화 상영, 재즈·버스킹 공연, 피크닉바구니 세트 대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야간경관과 조명이 어우러진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에서는 가을밤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홍대용과학관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 관측 체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금산) 정연호기자/ 금산군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과 함께 금산인삼의 매력을 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케이(K)-미식벨트 금산인삼 미식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하는 케이(K)-미식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고유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금산의 경우 금산인삼 재배와 관련된 강처사 설화를 모티브로 스토리텔링 투어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관광객이 금산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는 이야기 있는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체험 과정은 △개삼터 테마파크 탐방 △인삼 캐기 체험 △인삼꽃주 담그기 △인삼 디저트 쿠킹클래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2호인 김창수 명인의 인삼주 시음회 △농부형제와 함께하는 금산인삼 삼계탕 등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금산대표 관광지 월영산 출렁다리 △금산인삼관 △금산시장거리 등을 방문하고 건강한 인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심마니 망태기 제공 및 레시피 엽서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여 가격은 정부·지자체 지원금을 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김천호기자/ )계룡시는 27일 ‘계룡방위산업전시회 K-GDEX 2025’성과보고회를 열고 행사 추진 결과를 공유하며 국방MICE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방산업연구원, 건양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 육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 충남국방벤처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린 K-GDEX 2025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국방MICE 산업의 지속적 육성 방안과 발전 전략을 점검했다. K-GDEX 2025는 국내 최초로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한 방위산업 전시회로, 70여 개 방산업체 및 국방기관이 참여해 약 5,000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했다. 또한, 기업전시회, 대기업-중소기업 기술교류회, 軍 활용성 간담회, 드론·로봇 체험 및 UAM 탑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존 유휴 주차장을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창의적 공간 활용은 최소 예산으로 최대 효과를 창출한 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첨단 방산기술과 시민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 전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응우 시장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 체육의 구심점이자 도민 생활체육 산실이 될 충남스포츠센터가 마침내 문을 연다. 28일 개관식을 통해 준공을 안팎에 선언하고,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도민 누구나 최신 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는 28일 내포신도시 충남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체육계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스포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충남스포츠센터는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환경클러스터 내 2만 615㎡ 부지에 592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센터는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 다목적체육관 등 2개 동으로 구성했으며, 연면적은 1만 3318㎡이다.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는 1만 1196㎡의 부지에 연면적 9857㎡ 지하 1·지상 2층 규모다. 수영장에는 50m짜리 8레인과 228석의 관람석을 설치해 3급 공인을 받을 예정으로, 시도 연맹 대회와 도민체전 등을 치를 수 있다. 통합운영센터에는 충남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사무실, 회의실, 의무실 등을 설치했다. 다목적체육관은 9419㎡의 부지에 연면적 3462㎡, 지하 1·지상 2층 규모로, 배구와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경기 진행이 가능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충남)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 직원들이 가을 농번기를 맞아 28일(화), 예산 지역의 한 사과 농가를 찾아 수확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봉사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하루 동안 탐스럽게 익은 사과를 정성껏 따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가지마다 매달린 사과를 하나하나 수확하며 농가의 일손을 도왔고, 농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현장을 찾은 김지철 교육감은 “직원들의 손길 하나하나가 농가에는 큰 힘이 된다”라며, “이웃과 함께하는 이런 시간이 공직의 의미를 다시 새기게 한다”라고 격려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땀방울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는 ‘현장 중심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사는 충남교육’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화학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 17곳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물질 배출량 저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가 환경부의 ‘2023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에서 배출량 8548톤으로 전국 2위(15.4%)를 기록함에 따라 사업장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배출 저감 방안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화학물질 배출 저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일부 사업장은 원료·공정·방지시설 개선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최근 10% 이상의 배출량을 감축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정부차원의 기술개발 및 경제적 지원 확대 필요 △생산량 증감에 따른 단순 감축의 한계 △저감효과가 높은 방지시설 설치·운영 비용 부담 △친환경 원료 등 대체물질 개발 및 지원 등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현재 수립 중인 ‘충남도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2026-2030)’에 반영해 국가 지원사업 및 신규 시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류광하 도 환경관리과장은 “화학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서는 행정과 사업장이 긴밀히 협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는 28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김영한 의원(국민의힘, 풍세면·광덕면·신방동)이 천안시에서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인 신방동 먹자골목의 상황에 대해 “기계식 주차타워 건설”을 해결 방안으로 제시했다. 김영한 의원은 “신방동 먹자골목은 반경 100m 이내에 업소들이 밀집해 있고, 700m 이내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조성되어 있다”며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주차 공간 확보”라며 주차장 조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어 “주차가 어려우면 시민들에게 외면 받는 골목이 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주문했다. 이에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신방동 먹자골목 내에 시유지 약 160평과 인접한 민간 토지 120평 정도가 있으며, 지상 6층 규모로 주차면 100면을 조성한다면 약 40억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충청남도에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끝으로 “신방동 먹자골목의 회복은 곧 천안 골목경제의 회복이며, 작은 골목부터 달라지면 천안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을 대표하는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낭만식당’을 주제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은 23일 뮤지컬 ‘윙크’팀의 주제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시니어모델과 지역 예술공연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11개의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낭만포차’와 함께 ‘제22회 예산사과축제’가 병행 개최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와 협력한 ‘삼국탐구영역’, ‘새참극장’, ‘삼국나라’, ‘예산국수 팝업부스’ 등 참여형 콘텐츠가 처음 도입돼 전 세대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처음 선보인 ‘로컬푸드 어서오샵’은 품질이 보장된 군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예산지역자활센터 세척사업단 ‘푸른약속’과 협업해 낭만포차에 다회용기를 도입, 축제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 기반 축제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예당호 관광객도 크게 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아산)정연호기자/ 아산시는 24일 군산시 일원에서 공무직근로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공무직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 내 소통 문화 조성 및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맞이 선진지 견학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에 개최한 상반기 워크숍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힐링 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군산 근대역사거리·박물관 탐방 △사진 콘테스트 △친환경 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그동안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탐방을 통해 지역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은숙 아산시 총무과장은 “공무직 근로자들이 시정의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 호흡하고 있는 만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 여건 개선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아산시는 공무직 근로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을 지속 실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27일, 국립공주대학교에서 도교육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충남교육 정책연구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연구로 여는 교육정책, 함께 만드는 충남미래교육’을 주제로, 정책연구 추진 방향과 운영 체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정책연구 성과를 행정에 접목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교육청과 지역 대학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설명회는 ▲공주대 배지영 교수의 ‘교육정책연구와 교육행정’특강 ▲2026 충남교육 정책연구 안내 ▲교육정책 현안연구 사례 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설명회 전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정책연구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책연구 성과를 행정과 학교현장에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지속할 수 있는 관학협력 기반의 교육정책 추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책연구용역, 관학협력 정책연구, 교육정책 현장연구 등 세 축을 중심으로 한 연구체계를 통해 교육정책의 실천적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충남미래교육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홍성) 정연호기자/ 충절의 고장 홍성군이 지난 25일 갈산면 김좌진장군생가지 일원에서 ‘제105주년 백야 김좌진장군 청산리전투 전승 기념행사 및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산리전투 전승 105주년을 기념하여 항일독립운동사에 큰 획을 그었던 김좌진장군의 업적과 청산리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미래세대에 역사적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조총발사, 약사보고,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독립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전후로 갈산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한 청산리전투 승전퍼포먼스 퍼레이드, 홍성군립 국악관현악단 등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이 이어져 전승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생가지 내 독립군 체험, 가노해방 퍼포먼스 체험, 청산리 전투 주먹밥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역사와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사)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를 비롯한 지역 군부대 및 광복회, 갈산면민과 학생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신 덕에 뜻깊은 행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