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상상더하기 아동·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가 군수님이 된다면’을 주제로 관내 예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 70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아동들은 지역 내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아동의 시선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참여 중심의 활동을 펼쳤다. 조별 토의 시간에는 생활 속 불편함과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10년 후인 2035년 군의 미래를 상상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참가 어린이들은 직접 의견을 나누고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가 지역사회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학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능력,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동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인 피드백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리더십 프로그램을 계기로 아동 참여를 정례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반영 기구를 운영하는 등 아동이 행복하고 목소리가 존중받는 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 3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중·고등학교 교장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지원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자율경영 역량과 지도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인 22일에는 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 학교자율시간 운영사례와 개설 과목 안내 ▲ 진로연계교육 운영사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학교 규모별로 구성된 분임 토의 시간에는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중심의 학교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23일과 24일은 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학생 주도성 함양을 위한 문해력 신장 방안 ▲고교학점제 내실화 ▲학교생활기록부 개선과 수업 혁신 ▲감사 대비 학교 경영 방안 등이 다루어졌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교 현장의 실질적 운영사례와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장이 주체가 되어 학교의 장기목표를 새롭게 설계하고,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가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20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31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3일간 펼쳐진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을 통해 군청사 주변 주차타워 건립사업 대상지,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대상지 등 24개소를 현장을 돌아보며 주요 사업 추진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의원발의 조례안 ‘예산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 1건과 건의안 1건, 집행부 제출 동의안 4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최종 원안가결 했다. 장순관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준 동료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임시회 기간 중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을 통해 제안한 사항이 군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충남) 정연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년을 중심으로 한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를 통해 상호 이해와 친밀도를 높여 나아가야 한다며, 일본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24일 야마토대학을 방문, 정치경제학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나라현 일한친선협회 회장이기도 한 타뇨세 료타로 야마토대학 총장이 2014년 설립한 야마토대는 일본 오사카부 스이타시에 위치한 사립대학이다. ‘청년 세대가 만드는 한일의 미래’을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김 지사는 먼저 △대한민국 경제산업·농업 선도 △전국 수출 2위·지역내총생산(GRDP) 3위 △삼성·현대 등 글로벌 기업들이 반도체·미래차 등 첨단 산업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충남을 소개한 뒤, 충남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기회가 되면 방문해 줄 것을 권유했다. 이어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건설 추진 △충남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 △모빌리티·인공지능(AI)·바이오 등 미래 산업 핵심 기반 구축 △저출산 대응 충남형 풀케어 돌봄 정책 추진 등 민선8기 힘쎈충남 출범 이후 성과를 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증평) 정연호기자/ 증평군평생학습관은 24일 강원도 일원에서 성인검정고시반 학습자를 대상으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자들이 교실을 넘어 다양한 사회·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배움의 의미를 확장하고 학습 동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지역 문화유적 탐방과 현장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학습 경험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갖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정규 교육과정을 밟지 못했더라도 배움의 길은 언제나 열려 있다”며 “이번 현장체험은 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평생학습관은 올해 검정고시 응시에서 △초졸 3명 △중졸 13명 △고졸 11명 등 총 2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제1차 초졸 도내 최고령 합격자와 제2차 중졸 도내 최고령 합격자(한○순, 79세)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검정고시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RISE센터는 지역 기업과 대학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세종상공회의소 세종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통해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 자리에서 관내 유망기업 160여 개사를 대상으로 RISE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기업들이 RISE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대학과 연계 가능한 주요 협력 모델로 △계약학과(트랙) 운영, △현장실습형 인력양성, △재직자 및 외국인 근로자 대상 맞춤형 교육 등을 공유하며, 기업의 참여 의향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는 RISE 체계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구체적인 산학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또한, 센터는 8월 말부터 관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와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출품한 모든 작품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과학 탐구 기반 교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학생들은 전국 최고 수준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전국과학전람회에서는 특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편을 비롯해 지도노력단체상을 수상했으며,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도 특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편, 지도논문연구대회 3등급, 지도노력단체상, 학교단체상 등 다수의 상을 휩쓸었다. 세종시 학생들은 물리, 생물, 지구·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하며 과학적 탐구력을 입증했다. 세종시 학생들은 실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발명품을 선보였다.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와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 및 교원 300여 팀이 참가해 연구성과를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대회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식은 세종시의 학생 주도 탐구·실험 중심 과학교육이 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는 10월 23일,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 정신건강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길러주는 양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원근희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장이 맡았다. 원근희 센터장은 강연에서 “아이들은 실수를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인식하고 성장한다.”라며 “부모가 실수를 두려움이 아닌 배움의 과정으로 바라볼 때, 자녀의 자기주도성과 회복탄력성이 함께 자란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녀의 시행착오를 대신 해결하기보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며 격려와 기다림의 양육 태도를 강조했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이번 특강으로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장을 돕는 긍정적 양육 방식을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자녀의 마음건강과 학부모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정신센터는 마음건강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4일 열린 제1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광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캄보디아 사태 한국인 피해자 구제를 위한 정부의 적극 대응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캄보디아 일대에서 발생한 다수의 한국인 납치·감금 및 착취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피해자 구출과 재외국민 보호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회는 “이번 사태는 단순한 해외 치안 문제가 아니라, 청년층의 고용난과 채무 증가 등 사회적 절망 속에서 발생한 구조적 비극”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피해자 구출보다 피의자 송환을 우선시하고, 강력범죄 연루 의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합동조사 없이 일부 피의자들을 송환한 행정상 문제와 재외공관의 부실 대응 등을 강하게 비판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결의문을 통해 ▲신속한 피해자 구조 및 종합 보호 체계 구축 ▲재외공관의 24시간 긴급 대응체계 확립과 국제공조 수사 강화 ▲해외취업 사기 및 불법 알선 광고 근절을 위한 근본적 대책 수립 ▲청년 일자리 안정 및 사회 안전망 확충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4일 제1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73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료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유인호·김충식·여미전·이순열·윤지성·박란희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6년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30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6년 세종산업기술단지(TP) 운영 출연 동의안’ 등 32건,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도시안전연구센터) 출연 동의안’ 등 7건이다. 또한 ‘재단법인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도 의결됐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캄보디아 사태 한국인 피해자 구제를 위한 정부의 적극 대응 촉구 결의안’이 통과됐다. 한편, 12일간의 제101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한 세종시의회는 오는 11월 11일부터 제102회 정례회를 열어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세종) 정연호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4일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 전문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대회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본격화했다. 이번 회의는 대회의 핵심 가치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첫 공식 논의의 자리로, 위촉장 수여 후 경기장 등 대회시설의 잠재적 위험요소 관리와 대응 방안에 대한 자문이 이어졌다. 위원회는 ▲시설별 안전점검 체계 구축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 마련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 등을 주요 주제로 삼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전략을 모색했다. 안전관리 전문위원회는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와 각 지역 경찰청, 소방본부, 체육회, 민간 건축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경기장 현장 안전점검과 위험요소 개선 자문 등 실무 중심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은 “안전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의 출발점”이라며, “위원회 자문을 충실히 반영해 안전이 대회의 최우선 가치로 작동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4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천안) 정연호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간호학과는 24일 오전11시 백석홀 소강당에서 ‘제1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을 비롯해 고려대의료원 추영수 선임간호부장, 학부모, 재학생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해 예비 간호사들의 첫걸음을 축복했다. 이번 선서식에는 임상실습을 앞둔 178명의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전문직 간호인으로서 갖춰야 할 봉사와 희생정신, 소명의식을 다짐하였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유석 목사의 기도 및 선서생들은 촛불 의식을 진행하였고, 이후 나이팅게일 선서 순서에서 학생들은 오른손을 들고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나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라고 낭독했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여러분이 밝힌 촛불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기고, 지식과 기술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전문 의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우리 대학이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고려대의료원 추영수 선임간호부장은 축사에서 “끊임없는 배움과 헌신이 요구되는 간호 현장에서 오늘의 다짐을 잊지 말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구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천안형 인구영향평가제도 도입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 25명과 실무추진단 39명 등 총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회 신규 위촉식 ▲충남연구원의 인구영향평가제도 연구용역 발표 ▲인구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구영향평가 연구용역사는 천안시 인구구조 변화와 주요 정책을 분석하고, 타 지자체 사례를 검토해 천안시에 적합한 인구영향평가제도 도입 방향을 제안했다. 인구영향평가제도는 특정 사업이 인구구조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내년도 인구정책의 체계적인 수립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회의는 인구영향평가제도의 도입 취지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천안형 인구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충남)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23일 천안서여자중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하며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의장선거, 정견발표, 2분발언, 조례안 발의 등 실제 본회의 절차에 따른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도의원의 역할과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익혔다. 의회교실에서는 ‘천안 시내버스 개편에 관한 조례안’과 ‘카페에서 생기는 플라스틱 쓰레기 감소를 위한 텀블러 권장 조례안’ 등 생활 밀착형 안건이 상정됐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석한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은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번 의회 교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미영)는 10월 22일(수) 서산시와 당진시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주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견학은 ▲서산시 대호호 동서발전 수상태양광 발전소 ▲당진시 초락도리 GS솔라팜 발전단지 ▲영인면 수상태양광 발전 예정지 등에서 진행됐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수상태양광 발전의 기술적 안정성과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참여형 에너지 사업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특히 김미영 위원장은 “서산시는 대호호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 747회에 걸친 사전 협의와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아산시는 아직 단 한 차례의 주민 설명회도 개최하지 않았다”며, “한국농어촌공사가 아산시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호호 수상태양광은 국내 최대 규모로, 2017년 공모 후 7년이 지난 2024년에 준공될 만큼 공모사업은 장기간의 사전 협의가 필수적임을 보여준다”며 “아산호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 시에도 지자체와 주민 간의 충분한 협의 과정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충남) 정연호기자/ 문화교류 등을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오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방일 첫 일정으로 도내 기업들의 시장 개척 현장을 찾아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서의 일정을 소화했다. 김 지사는 23일 오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개최한 ‘일본 오사카 수출 상담회’를 찾았다. 해외 시장 개척은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와 함께 민선8기 힘쎈충남이 공을 들이고 있는 경제 정책 중 한 분야다. 도는 그동안 김 지사 해외 출장 등에 맞춰 수출 상담회를 열고 있으며, 김 지사는 현장을 방문해 충남산 케이(K)-제품에 대한 품질을 보증하며 판촉 활동을 펴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에서 건축자재,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식품, 생활용품 등을 생산 중인 20개 수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상담회에서 각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가지며 일본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충남 기업인들에게 현지 반응과 상담 상황, 계약 체결 추진 등을 묻고 “계약을 성사시켜 좋은 실적을 거둬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일본 바이어들에게는 “충남에서 검증 절차를 거쳐 우수 기업의 제품을 선별해 왔다”며 “충남도지사로서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