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유승우 기자) 국내 대표 고급 실버타운인 삼성노블카운티가 개원 24주년을 맞아 클래식 공연과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주거의 진화를 선보였다. 고령화 사회에서 시니어 타운의 모델이 어떻게 변모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 품격 있는 노후를 담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5월 9일 개원 2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윤신 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바리톤 곽민섭, 테너 전하라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클래식 콘서트가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피아니스트 김남중과 색소폰 앙상블 ‘에스윗 콰르텟’이 더한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함께 고품격 시니어 라이프의 면모를 보여줬다. 입주자·지역사회·어린이 함께한 ‘온세대 행사’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했다. 특히 입주자와 인근 지역 주민, 그리고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한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는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삼성노블카운티는 개원 초기부터 ‘열린 공동체’를 지향하며, 외부와의 소통과 문화 교류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유승우기자) 노년의 삶은 ‘머무는 곳’에서 ‘사는 곳’으로 변화를 맞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의료·문화·자연이 조화된 삶의 질 높은 시니어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께 살아가는 노년'을 실현하는 이곳은 웰에이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청명산과 기흥호 곁, 도심 속 전원형 시니어타운 서울 강남에서 차로 40분. 기흥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청명산이 둘러싼 경기도 용인의 삼성노블카운티는 자연 친화적인 전원형 시니어타운이다. 이곳은 단순한 거처를 넘어, 시니어들이 여생을 품격 있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이 시설은 우리나라 시니어 복지의 방향을 제시해 온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건강·생활·요양 아우르는 전 생애 케어 시스템 삼성노블카운티는 입주자의 건강상태와 생활패턴에 따라 맞춤형 주거 형태를 제공한다. 독립생활이 가능한 타워동과 생활지원형 세대, 전문 요양시설까지 세분화된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세계 시니어타운 최초로 문을 연 ‘뇌건강센터’는 치매 등 고령 질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혁신적인 시설로 평가받고 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유승우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와 협약을 맺고,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생수 후원에 나선다. 몽베스트는 월드비전이 진행하는 ‘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10개 사업장에 2025년 한 해 동안 생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아동 위한 물품 후원 협약 체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와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물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몽베스트는 2025년 한 해 동안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꿈지원사업’의 전국 10개 사업장에 생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해당 사업장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후원받은 물품을 전달하며, 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해당 협약은 단발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월드비전은 몽베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꿈을 응원하는 ‘꿈지원사업’ 월드비전의 ‘꿈지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유승우) 여주곤충박물관이 110만 명의 누적 방문객을 돌파하며 전국 사립 박물관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기념해 11월 한 달 동안 여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을 실시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2012년 개관부터 110만 명 방문까지, 여주 대표 관광 명소로 여주곤충박물관은 2012년 작은 간이사업자로 시작했지만, 2017년에는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며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다. 특히, 2019년 여주375아울렛에서 현재의 능현동 명성황후 생가 인근으로 이전한 후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발전은 여주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여주의 관광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물관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여주곤충박물관은 단순히 지역 관광지를 넘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사립 박물관으로 부상했다.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3년 사이 여주시의 유료관광지 중 방문 순위 2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곤충을 주제로 한 박물관으로는 이례적인 기록으로, 국내에서 곤충 전시와 교육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교육과 체험을 겸비한 콘텐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유승우) 청송군 파천면 소속 공무원 윤명일 씨가 근무시간 중 사적 영리활동을 해온 의혹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군민들은 윗선의 비호 의혹을 제기하며 솜방망이 처벌에 대한 강한 비난과 철저한 재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청송군 파천면 소속 공무원 윤명일 씨가 근무시간에 부친이 운영하는 음식점에 장시간 머물며 영리활동을 한 의혹이 제기되었다. 제보에 따르면 윤 씨는 출근 후 곧바로 음식점으로 이동해 오후 늦게까지 머무는 일이 빈번했다. 청송군청은 이를 직장이탈 금지 위반으로 보고 징계절차를 요구했으며, 군민들은 공직자의 근무 태도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제보자는 윤 씨가 아무 제재 없이 사적 영리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윗선의 방조 의혹을 제기하며,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철저한 재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청송군청은 윤 씨에게 단순 ‘주의조치’에 그쳤던 감사 결과를 공개해 군민들의 분노가 더욱 커지고 있다. 윤 씨의 부친은 과거 한나라당 청송군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현 청송군수의 선거 사무장을 맡은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윤 씨가 조직 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인사 혜택을 누렸다는 의혹이 제기되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유승우) 동아쏘시오그룹이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학생들을 송도캠퍼스 연구소로 초청하여 신약 개발 과정을 탐구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제약 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4일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학생 43명을 송도에 위치한 동아에스티 연구소와 바이오 연구실로 초청해 신약 개발 및 의약품 생산 현장을 둘러보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연구소에서 신약 개발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직접 확인하며 제약 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학생들은 견학 중 현직 연구원들과 만나며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의약품 개발 및 생산 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약 개발에 대한 실무적 지식과 현장의 분위기를 체험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21년부터 상주고등학교와 협력하여 매년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상주고 학생들의 과학적 견문 향상과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유승우)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올해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동아에스티와 에스티팜도 A등급을 받으며,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A+ 등급 획득…ESG 경영 성과 인정받아동아쏘시오홀딩스는 25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처음으로 최고 수준의 등급을 받게 됐다. 그룹사 동아에스티[170900,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와 에스티팜 역시 각각 A 통합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강화 성과를 드러냈다. 한국ESG기준원의 평가는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한 전반적인 ESG 경영 실적을 평가하며, S(탁월)부터 A+, A 등 총 7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ESG 평가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전년보다 등급이 상승했다. 환경 부문은 B+에서 A로, 지배구조 부문은 A에서 A+로 한 단계씩 올라 ESG 경영 각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사회 부문에서는 최고 등급인 A+을 획득하며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다양한 ESG 활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유승우) 2024 광주비엔날레 기념 특별전 ‘시천여민’에서 성희승 작가가 신작 ‘빛고을’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광주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기하학적 형태로 상징화하여 퀘이사에서 영감을 받아 세계로 뻗어나가는 광주의 빛을 표현하고 있다. 퀘이사에서 영감 받은 '빛고을', 예술로 구현된 광주의 정신 성희승 작가는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시천여민(侍天與民)’을 통해 신작 '빛고을'을 선보였다. 세로 290cm, 가로 280cm 크기의 이 작품은 삼각형 기하학적 패턴을 겹쳐 그린 독창적 기법으로, 퀘이사를 모티브로 광주의 민주화 운동과 평화를 예술적 언어로 담아냈다. 점과 선으로 이루어진 삼각형 층위가 광주 시민들의 저항과 연대를 형상화하며, 광주정신이 지구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기원하고 있다. 동학과 오월정신의 만남, '시천여민' 전시의 의미 이번 전시는 동학농민혁명 130주년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동학 사상을 재조명하고 오월정신을 연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 제목 '시천여민'은 하느님을 모시고 조화로운 세상을 열어가자는 동학의 시천주 사상과 함께, 시민과 더불어 공동체를 이루려는 오월정신을 상징한다. 전시는 두 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유승우) 인천시가 롯데건설이 제안한 ‘제4경인고속화도로’ 건설에 대한 적격성 조사를 KDI에 의뢰한 가운데, 도로 통행료와 시민 부담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제4경인고속화도로는 미추홀구 원도심을 서울 구로구와 잇는 대심도(지하) 도로로, 통행료 2,700원 수준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천 지역 유료도로의 급증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제4경인고속화도로의 통행료가 2,700원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는 기존 경인고속도로(서인천IC~서울 신월IC)의 통행료(900원)의 세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에 더해 인천 지역에는 현재 8개의 유료도로가 존재하며, 추가로 6개의 유료도로가 추진 중이다. 이로 인해 인천 시민들은 서울로 이동할 때마다 통행료 부담을 안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인천시는 롯데 측과 협의하여 지역사회와의 공론화를 거쳐 통행료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이 각각 제안한 제4경인고속화도로의 노선은 인천 시점부에서 차이를 보인다. 현대 측은 백범로에서 시작하는 노선을, 롯데 측은 인천대로 용현동에서 시작하는 노선을 제안했다. 두 안 모두 인천대로 지하화 구간과 겹치며, 인천시는 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유승우) 한국캠핑캐라바닝연맹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서 '2024 캠핑 캐라반 페스티벌 & 국제반려동물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캠핑과 반려동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캠핑과 반려동물 문화를 융합한 새로운 문화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캠핑캐라바닝연맹이 주최하는 '2024 캠핑 캐라반 페스티벌 & 국제반려동물문화축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하늘구름광장)에서 개최된다. '우리는 가족이다'라는 주제로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캠핑 인구 600만 명, 반려동물 양육 인구 1,200만 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독 스포츠 시범공연 및 체험, 수의사 무료 건강 상담, 펫 케어 살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며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자연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캠핑캐라바닝연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캠핑과 반려동물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유승우)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이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리스크 관리와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범부처 통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한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는 여러 부처에 산재된 기후·생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국가 차원의 효율적 대응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김소희 의원(국민의힘, 환경노동위원회)은 10월 15일,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의 위험을 관리하고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생태계 기후대응 통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현재 여러 부처에서 각각 관리 중인 기후변화 관련 생태계 정보를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묶어 체계적인 분석과 활용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 정보가 9개 부처의 17개 시스템에 흩어져 있어 종합적인 분석과 정책 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각 부처가 별도로 관리하는 44개의 조사·연구 정보가 효율적으로 통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환경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