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난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부군수 등 군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번영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해수욕장 운영결과 보고회’를 갖고 성과 공유 및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보고회에 따르면, 태안군은 올해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만리포는 8월 24일까지) 22개 해수욕장을 운영했으며, 해당 기간 중 총 방문객 수는 160만 3068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지역 해수욕장 수가 27개소에서 22개소로 감소하고 이른 폭염 및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방문객 수(161만 1695명)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만리포와 꽃지, 몽산포 등 대규모 해수욕장의 경우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군 공직자와 184명의 안전요원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안전관리요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해수욕장 개장 전 인명구조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주말마다 안전관리요원 전원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모든 해수욕장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설치하고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해수욕장 폐장 후인 9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태안) 정연호기자/ 대전·충남지역의 대표 주류업체인 ㈜선양소주가 태안군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선양소주 윤승진 서부지점장 등은 지난 28일 군청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412만 3500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액은 지난해 태안지역에서 판매된 ‘선양 린’ 병당 적립액으로, ㈜선양소주는 병당 5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 있다. 윤승진 서부지점장은 “태안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군민과 함께 하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태안) 정연호기자/ 충남 태안군과 각급 자원봉사단체가 태안지역에 신규 전입하는 ‘새 이웃’의 안정적인 정착을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태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이원희 센터장,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오선희 센터장, 태안군주민자치협의회 김관래 회장 포함 6개 읍면 자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력 증진 자원봉사 지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협약식은 전입자의 지역 고립을 예방하고 정착을 도와 이들이 장기적으로 태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새 이웃’ 환대를 위한 ‘관계안내인’ 제도 확대 및 기관 간 협력이 골자다. ‘관계안내인’이란 전입자의 적응에 필요한 제도나 각종 사업을 알리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주민으로, 지난해부터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도입해 현재 양성 중이다. 주민자치회-읍면사무소-자원봉사센터 간 전입자 연계를 제도화하고 전입신고 단계부터 멘토링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정착지원 체계를 구축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입자의 소속감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태안)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현업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특수건강진단을 진행했다. 군은 소음·분진·화학적 유해인자 등 각종 위험요인에 노출돼 있는 소속 근로자 247명을 대상으로 지난 23~24일 이틀간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른 것으로, 군은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군민들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특수건강진단 추진에 나섰다. 대상자는 태안군청 교육체육과, 환경산림과, 보건의료원,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센터 등 총 16개 부서 소속 근로자들로, 이들은 평소 청소와 시설관리, 도로보수, 음식물 처리 등의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광물성 분진 △자외선 △소음 △염화수소 △질산 △황산 △황화수소 등 각종 유해인자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군은 특수건강진단기관인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을 검진기관으로 정하고 이틀간 기본검진을 비롯해 폐기능 검사, 청력검사, 엑스레이 촬영, 면담 등 출장 검진을 진행했다. 아울러, 출장검진에 참여하지 못하는 근로자에 대해서는 검진기관인 홍성의료원에 직접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하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태안)문성호기자/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가 태안군에서 펼쳐졌다. 태안군은 지난 23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태안군 여성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여성단체 간 친선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양성평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인 풍물 공연(소원풍물 단비예술단) 및 색소폰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여성발전에 기여한 지역 주민 20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여성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와 가세로 군수의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여성들의 행복을 위한 결의문 낭독 및 퍼포먼스와 더불어 양성평등 교육과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화합 행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발전과 여성 권익 증진에 힘쓰시는 지역 여성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태안군에서도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태안) 정연호기자/ 태안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제안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지역 청소년 14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책제안 한마당은 청소년이 직접 군 정책을 발굴·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6~7월 12~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진행한 결과 △학교·학생 지원 △사회통합 및 교육 △도시환경과 교통 △인구증대 및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제안이 이뤄졌으며, 군은 서류 심사 및 부서별 검토 후 참가자 컨설팅을 거쳐 우수정책을 제안한 5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마을 학교를 활용한 디지털 중독 치유교실 운영(태안여고 김수인·이주희) △관계 인구를 위한 지역화폐 활성화(태안여고 박은서·고진주·유혜린)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 도입(태안여중 강수정) △로컬푸드 소비 및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가 오는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주말 ‘천수만 철새 탐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 서산 천수만에서 진행되는 이번 탐조투어는 철새들의 생태와 군무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특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다. 탐조투어는 운영 기간 주말 1일당 3회 운영되며, 서산 천수만 A지구 및 간월호 일원에서 1시간 30분 코스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해설사와 함께 버스에 탑승해 코스를 이동하며 철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가까이서 겨울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탐조투어 희망자는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에서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 신청도 할 수 있다. 체험 비용은 1인당 1만 원이며, 서산버드랜드 입장권을 제시하면 2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김만석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 회장은 “천수만을 찾아온 철새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그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탐조투어에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이번 탐조투어는 매년 겨울 천수만을 찾는 기러기, 독수리, 큰고니 등 수많은 철새를 관찰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태안) 문성호기자/ 최근 독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17일 0시부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태안군이 고령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만 60~64세는 11월 30일까지)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관내 보건기관(태안군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과 2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의 질병을 예방하고 군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 무료 접종대상 연령은 만 65세 이상이며 군은 만 60~64세 군민 등에 대해서도 군비를 투입해 무료로 자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0월 15일부터 만 7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접종이 실시됐으며, 이어 10월 20일(만 70~74세), 10월 22일(만 60~69세)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됐다. 22일 현재 만 60세 이상 군민이라면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다. 이밖에 어린이(6개월~만 13세)와 임신부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9월부터 진행 중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만 65세 이상 군민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청 사격·카누팀이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됐으며, 오는 23일 폐회식을 앞두고 있다. 먼저, 사격팀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경기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격 경기 첫날인 17일 소승섭 선수는 50m 권총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메달 사냥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같은 날, 박성현·강준기·추상훈 선수는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상훈 선수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18일에는 소승섭·최보람·방재현 선수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1일에는 이은서 선수가 50m 소총 3자세 개인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쏘아 올렸으며, 최보람 선수는 센터파이어권총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카누 종목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사전 경기로 진행됐다. 서산시청 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서산) 문성호기자/이완섭 서산시장은 22일 해미면 웅소성리 일원 인삼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가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시장은 농가에 일손을 보태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관내 인삼 재배 농가는 80여 농가로 재배면적은 약 189㏊, 연간 인삼 생산량은 190여 톤이다. 서산6년근 인삼은 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아 가을 보양 식재료로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수한 토질과 기후 속에서 자란 서산 인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인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산인삼유통센터에서는 서산6년근 인삼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행사가 개최된다. 직거래 행사에서는 인삼 전시와 품평회를 비롯해 인삼 먹거리 판매, 인삼 경매, 인삼 음료 시음, 공연, 시민참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가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국민행복민원실로 재인증됐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실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재인증에 성공해 오는 2028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로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해당 제도는 ▲민원실 환경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4개 항목을 평가한다. 시는 시민 중심의 민원 행정 실현을 위해 민원실을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동선으로 배치했으며, 사회적 약자 전용 창구를 운영하고 디지털 민원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여권 무료 등기서비스, 민원실 내 인생 한 컷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시민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민원실을 방문한 한 시민은 “친절한 공무원들이 모르는 민원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등 편안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 맞춤형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거
(충남도민일보 =서산)문성호기자/ 서산시는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산업경제대상’을 수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정책개발과 시책 추진으로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정량·정성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며, 지난 14일 서울공군호텔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받은 데 연이은 쾌거다. 시는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및 석유화학 분야에 적합한 일자리 발굴과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 고용을 확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청년 프로그래머 아카데미 등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인재 양성에 앞장섰다. 고용노동부와의 협력을 강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어,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이끌었다. 또한, 엘지화학과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 에니 라이브와 8천6백억 원 규모의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주민 스스로의 마을 발전’을 일구는 태안지역 주민자치회가 올해 원북면·이원면·남면에서 주민총회를 갖고 주요 주민제안 사업을 의결했다. 태안군은 올해 7월 3일 ‘제7회 원북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9월 18일 ‘제4회 이원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10월 16일 ‘제1회 남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실현과 주민 행복증진을 위한 기구로, 주민총회를 통해 주요사업계획을 결정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협의 및 심의에 나서는 등 지역 내 ‘주민 최고의사결정 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3개 면에서 주민자치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들은 △임도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선착장 일대 해충포집기 설치 △마을경관 개선 사업 △관광 책자 제작 △독거노인 가스타이머 설치 사업 △불법주차 차량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의결해 군에 제안했다. 군은 주민총회에서 나온 제안사업에 대해 군수 검토를 거쳐 그 결과를 각 주민자치회에 통보할 예정이며, 실현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최대한 예산을 지원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추석연휴 기간 밀입국자를 검거한 8해안감시기동대대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태안군은 지난 16일 가세로 군수 등 태안군 통합방위협의회 관계자가 8해안감시기동대대를 방문, 지역방어 수행으로 군민의 안전에 기여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8해안감시기동대대는 지난 5일 오후 11시 35분경 해안감시 레이더를 통해 근흥면 흑도 해상에서 미상선박을 최초 탐지했으며, 해당 선박이 먼 바다로 도주하자 부대 측은 즉각 선박주의보를 발령하고 해안경계작전 형태를 격상했다. 이후 군부대와 해경 등 합동작전팀은 32사단 육군정비정, 태안해경 해경정, 중부해경 항공기(조명기) 등을 동원해 약 1시간 30분간 전력으로 추격했으며, 마침내 6일 오전 1시 39분 해상에서 밀입국 시도자 8명 전원 검거에 성공했다. 가세로 군수는 “완벽한 해안경계태세 확립으로 태안군민의 안전을 지켜주신 군부대와 해경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긴밀한 통합방위체계 확립을 위해 태안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충남도와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 제1호 임팩트 발전펀드’를 조성하고 발굴 기업에 대한 후속지원을 강화한다. 서부발전은 16일 충남 청양군 충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충청남도,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충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청그라미, 뉴키즈인베스트먼트등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경현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 안장헌 충남도의원, ㈜청그라미 이영석 대표를 비롯해 주요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부발전은 충남도와 임팩트 발전펀드 조성,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투자 연계, 성장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충남 제1호 임팩트 발전펀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2억 원 규모다. 조성된 펀드는 발굴된 사회적경제기업이 사업 초기 위기 단계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와 연계해 운용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2021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판로개척, 맞춤형 역량강화, 사회적경제 임팩트 IR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해 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문성호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중복투자를 예방함으로써 국가 예산 절감의 모범사례가 된 구미 천연가스(NG) 공급설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운영 주체인 한국가스공사에 설비를 양도했다. 서부발전은 15일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가스공사와 ‘구미 NG 공급설비 양수도 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과 김환용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구미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 중이다. 구미천연가스발전소는 올해와 내년 순차적으로 폐지되는 태안 석탄화력발전 1, 2호기를 대체한다. 서부발전은 국내 최초의 석탄화력 대체 사업을 위해 최근 경북 칠곡 북삼에서 구미 간 21.5킬로미터(km)에 이르는 천연가스 공급설비 공사를 준공하고, 이날 행사를 통해 가스공사에 양도했다. 양도 금액은 약 1,500억원이다. 앞서 서부발전은 정부의 천연가스 수급 계획에 따라 북삼-구미 구간의 천연가스 환상망을 구축할 계획이던 가스공사와 사업이 중복될 가능성을 미리 파악하고 장기간 협의해 왔다. 협의 결과 서부발전이 올해 북삼-구미 구간의 천연가스 공급설비를 먼저 건설하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