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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2일 창설한 충남․대전․세종시 지역 특전예비군은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2013년 화랑훈련에 참가하여 특전용사로써 뛰어난 전투력을 발휘하는 등 18개 중대가 활동하고 있다.
금번 입영훈련은 특전예비군의 전투력 향상을 위해 중대건제를 유지한 가운데 개인화기사격, 헬기레펠, 특공무술, 재해․재난 구조장비 운용 등 임무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훈련을 담당한 13공수여단 훈련교관은 “강도높은 훈련에도 녹슬지않은 막강한 전투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특전예비군 선배들의 열정적인 훈련모습에 감동을 받았으며, 같은 검은 베레모 특전동지로써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입영훈련에 참가한 충남 보령 특전예비군중대 박창석(48세)씨는 “요즈음같이 북한의 안보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시점에 국토방위 임무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해야 할 일이다. 특전예비군 동지들과 현역시절을 생각하며 하나라도 더 배워 내고장은 내가 지키겠다.”며 입영훈련 마음가짐을 단단히 했다.
사단 관계자는 "앞으로 특전예비군 중대는 우리고장에서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각종 통합방위 훈련 시 향방작계훈련, 중요시설 방호훈련, 기동타격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 및 구호활동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