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병환)은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천안시청(천안마당, 봉서홀)에서 평!평!평! 축제를 개최한다.
평!평!평! 축제는 제33회 장애인의날을 기념하고 우리 사회 속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한 기념행사로 다양한 장애체험 부스운영과 한빛예술단의 음악공연(Music in the dark)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본 행사의 더블 하이라이트로는 오감상상마을과 “Music in the dark”공연이다. 완전한 어둠으로 느껴질 체험장에서 여행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깨어나는 감각들을 통하여 다양한 감각의 소중한 재발견과 보이지 않음에서 오는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장을 현실적으로 구성했다.
특히, 시각장인으로 구성된 전문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은 스타킹, 슈퍼스타K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공연단으로 일반적인 음악공연과는 색다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김병환 관장은 “매년 식상한 장애인의 날 행사를 벗어나 다양하고 현실적인 행사를 통하여 평소에는 느낄 수 없었던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본 행사를 통하여 장애는 특별하거나 이상한 것이 아닌 평범하고 평범하며 평범하다는 것을 일깨워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