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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이 설 명절을 맞아 추모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성묫길이 되도록 특별 성묘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7200여명의 성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설 명절 성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직원과 자율방범대 등 30여명으로 편성된 대책반을 편성·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설 명절 당일에 집중되는 성묘객들을 대비해 대책반이 응봉사거리부터 추모공원 진입도로, 평촌삼거리까지 예산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정리 및 주차안내를 할 예정이다.
특히 군내 응봉사거리 외 8곳에 ‘차량질서 유지협조’ 현수막을 게시하고 명절 당일 혼잡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묘를 자제해달라는 안내문자 1만 2000건을 발송한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일시에 많은 성묘객들이 추모공원을 찾아 교통이 매우 혼잡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성묘 집중기간을 피해 편안한 성묘가 되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추모공원에서도 임시분향소와 상황실을 별도로 설치하는 등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