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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31일과 2월 1일 이틀 동안 시청 1층 로비에서‘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 큰 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유통단계 축소로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도·농 상생의 공간으로 마련된다.
장터에는 70여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하며, 대전과 인근 충청권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곶감, 한과 등 제수용품과 사회적·마을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도 함께 전시·판매해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정책과장은“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장터에서 고향의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