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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천안시는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되고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보다 2주 빠른 지난 2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불관련 신고 시 조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대 40명을 선발, 11조로 편성해 산불취약지와 산림이 많은 읍·면에 전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각 읍·면·동에서는 다음달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감시원 35명을 선발해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펼쳐 산불발생 억제와 초동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은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등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주민들의 산불예방에 관한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