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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2019년 천안시농업대학’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
천안시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 1기 ‘배’ 과정을 시작으로 11기까지 총 7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동안 배 이외에도 오이, 포도, 한우, 친환경벼 등 농업인의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생산자 과정과 웰빙식품, 발효기술, 로컬푸드,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소비자반 과정까지 총 21개 과정을 운영했다.
올해는 ‘양봉과정’과 ‘전자상거래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양봉과정은 양봉 농업인 또는 양봉업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강사진을 초빙해 양봉 사양관리 종합기술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선도농가 견학 등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전자상거래과정은 농업인 또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소비 트랜드에 맞는 모바일 마케팅과 운영 등 농업분야 전자상거래 전문교육과 실습이 운영될 계획이다.
농업대학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지원서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교육지원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는 다음달 20일 면접에 참여할 수 있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26일 개별로 통지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많은 농업인들과 농업을 준비하는 귀농인 또는 도시민들의 적극 참여로 알차게 구성된 양질의 교육을 통한 전문경영인 육성과로컬푸드 운동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교육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