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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포인트제는 가정·상가 등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감축하고 절감한 만큼의 혜택을 현금·상품권 등으로 지급받는 제도로 온실가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행됐다.
참여 가구의 전기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상·하반기 연 2회, 최대 연 2만 원까지 예산사랑상품권 및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가입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나 군청 환경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지금까지 3만 8000여 가구 중 5800여 가구가 가입해 에너지절약에 동참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2499가구의 에너지 절약 가정 등에 2천20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효과적인 온실가스의 감축을 위해서는 가정과 상가 등 비산업 분야에서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