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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행복배움터는 주5일 수업제도에 따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토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인성교육에도 초점을 둠으로써 건전한 아동·청소년 육성에 기여하는 발전적 교육사업 모델이다.
특히, 학생 선호 및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활동, 학생·가족대상 사회 참여형 프로그램 등 건전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에는 직접 만들어 보는 생활목공, 초등학생 밴드 운영, 공예디자인 체험교육, 커피문화체험 등 9개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올해 신청 자격은 사업운영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 개인으로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개인은 해당 프로그램의 자격증 등 전문지식이 있어야 한다. 선정된 운영자는 1개 프로그램,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교육기부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사회 연계 여부, 저소득, 다문화, 조손가정 등 교육소외 지역 및 계층 지원방법, 프로그램의 독창성 등을 검토해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후 사업 대상자를 최종 결정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보령시청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을 방문해 홈페이지에 공지한 신청서와 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령시 교육체육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