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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방모씨는 지난 4일 화목보일러에서 시작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됐지만, 곧바로 피해복구에 나설 상황이 아니었다.
이에 직원들은 필요한 생활용품을 챙겨 방씨를 방문했으며, 장비를 동원해 화재 잔여물을 말끔히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방씨는 “무너져 내린 건물과 잔해 처리가 막막했는데 면 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빠르게 복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대수 정산면장은 “피해 가족 분들에게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라며 “앞으로 새 집이 마련될 때까지 잊지 않고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