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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굿뜨래 부여10품을 주력으로 삼는 전국 최대의 시설원예 주산단지로 연간 2,3기작 시설재배로 인한 연작장해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미생물 공급을 통한 토양관리와 연작장해 경감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기존 보급 중인 축산분야 생균제는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시설을 확대하고 친환경 종합 미생물센터로 통합하여 운영 중이다.
미생물 생산 균주는 총 6종으로 EM균, 광합성균, 바실러스, 유산균, 효모균, 클로렐라 등이다.
EM과 클로렐라를 작물에 공급할 경우 생육 촉진 및 내병성 강화, 토양개량 및 연작장해 해결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되고 생균제를 축사에 사용할 경우 사료효율 개선, 증체율 향상, 축산환경 개선, 소화력 증가 등 안전축산물 생산에 유리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주 20톤의 미생물을 생산하며 매주 화요일은 EM, 목요일은 생균제를 09:00 ~ 오후 5시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바실러스,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단일균 전용 5ℓ팩을 제작 보급하여 수요자 중심의 농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필요자 중심의 적정공급과 유용미생물의 무분별한 남용 및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유상공급을 추진하였으며 공급가격은 EM은 리터당 100원, 단일균 리터당 200원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용 종합미생물 공급으로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종합 미생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