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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여성가족부 2019년도 사업계획에 따라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이 보건위생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연간 12만원 이내의 이용권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6개월분에 해당하는 보건위생물품을 일괄적 구매한 후 지원했으나, 2019년부터 바우처 지원으로 변경해 청소년 또는 보호자가 온·오프라인 국민행복카드 가맹점에서 선호하는 보건위생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2001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출생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여성청소년이다.
신청·지원문의는 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되고, 이용권 이용문의는 사회보장정보원 콜센터, 국민행복카드 발급은 각 금융기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며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