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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등 기후변화 대응 쌀 신품종개발 박차

도 농기원, 기후변화 대응 쌀 신품종 연구

  • 등록 2018.12.31 10:10:00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벼 작황을 분석한 결과 쌀의 무게와 도정수율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쌀의 무게는 현미천립중이 평년의 23.3g에서 21.5g으로 1.7g 감소했으며, 도정율에 영향을 미치는 제현율도 약 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꽃이 피면서 벼 알이 익어가는 기간인 8월 중·하순의 평균기온이 평년에 비해 1.7℃가 높았고, 이처럼 기온이 높은 조건에서 벼가 익게 되면 쌀알이 가벼워지고 품질이 떨어진다.

벼는 꽃이 핀 후 익어가는 40일 동안의 적온이 21℃부터 22℃이며, 보령의 경우 이에 해당하는 출수기간은 70년대에는 8월 18일부터 8월 23일이었으나 2000년대 이후엔 8월 21일부터 8월 28일 경으로 늦춰졌다.

이에 도내 주력품종인 삼광벼 품종을 알맞은 시기에 이삭이 패게 하려면 6월에 이앙해야 하지만 현실은 관행적으로 5월에 대부분 이앙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폭염 전 벼가 익을 수 있는 빠르미를 개발했으며, 이앙을 일찍 하더라도 폭염을 피하여 꽃이 피는 충남3호와 충남5호 등 신품종 개발을 앞두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정종태 답작연구팀장은 “앞으로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우수한 충남 쌀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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