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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청년이 머무는 청년친화도시로 도약!

청년이 만든 로컬라이프스타일

 

(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 홍성군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거버넌스인 ‘홍성통’ 가운데 청년 의제를 다루는 ‘청년통’이 2025년 한 해 동안 총 8회의 새로운 주제로 운영하며 100여명의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청년통’은 단순한 회의가 아닌 청년의 일상과 취향, 관계를 기반으로 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음식·봉사·운동·디지털 디톡스·여가리서치·채식밥상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청년들은 스스로 지역을 경험하고, 관계를 형성하며,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

 

운영을 맡은 로컬창업가 커뮤니티 ‘집단지성(대표 김만이)’은 청년이 직접 지역의 안건을 발굴하고 문화·네트워크 인프라를 체험하며 정책 의제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청년통에서 나온 제안들이 실제 홍성군 청년정책에 반영되며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통에 참여한 한 청년은 “봉사나 취미 등 흥미로운 주제가 많아 매번 참여하고 싶고, 홍성에 대한 애정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군은 이러한 청년통의 성과를 기반으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5년 ‘청년친화도시’선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청년이 주도하는 로컬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중심으로 한 ‘홍성형 청년친화도시 모델’을 구축해, 충남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계망이 지역의 활력이 되고 있다”며 “홍성군은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2025년 청년친화도시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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