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운영함에 따라 사업에 참여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르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단체들이 참여하여 읍・면 단위로 조성되는 마을로이며, 올해는 금마면을 선정, 시범 운영 후‘26년 전체 읍・면의 30% 이상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금마면 내 소재한 △보건의료(보건지소・진료소, 의원 등) △교육(초등학교・중학교 등) △복지(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유통판매 포함, 슈퍼마켓, 마트, 편의점, 농약 판매점, 철물점, 종교단체, 이장협의회, 부녀회, 운수업체, 기업체 등) △공공기관(행정복지센터, 파출소, 우체국 등) 5개 영역의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홍성군보건소 생명사랑팀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 신청한 기관・단체는 홍성군보건소와 함께 5개 분야 활동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필수)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중 실천 가능한 활동 2개 이상을 선택하여 수행하면 된다.
홍성군보건소 이용숙 건강관리과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첫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원과 연계한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 자살로부터 안전한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