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2일 둔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지역사회 내 역할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요리조리 쿡쿡!’ 사업 수행을 위한 지원대상자와 단원 간 결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사업으로 추진하는 ‘요리조리 쿡쿡!’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원금을 재원으로 하며,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15명을 대상으로 매월 식재료를 제공해 생활요리 실천으로 건강한 식생활 능력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대상자들이 지원받은 식재료로 요리방법을 참고하여 완성된 요리사진을 문자로 회신하여 본인의 요리실력을 뽐내며 사회와의 지지체계를 잇는 등 모니터링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영숙 단장은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이 보내는 사소한 신호에도 귀 기울이고 잠깐의 대화, 도움의 손길이 대상자에게 스스로를 돌보게 하는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웃들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 주는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