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설연휴 폭설에 따른 결빙과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해 제설 대응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센터에서는 지난 28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충주시 관내 눈치우기 봉사활동에 8,726명을 대상으로 문자 전송 및 3,400명에게 카카오톡채널을 통한 알림톡으로 신속하게 참여를 안내하고 독려하여 현재까지 참여한 인원은 150명, 계속해서 인원은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설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집 앞, 인도, 이면도로 등 동네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하늘풍선봉사단 박옥란 회장은 “이번 눈치우기 봉사활동은 단순히 제설 작업을 넘어서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기회였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영자 센터장은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눈치우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눈길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리동네 눈치우기 봉사활동”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