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의 음악 꿈나무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청소년 음악경진대회‘마이 리틀 슈퍼스타’가 24일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본선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음악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 19팀은 5월 10일 예선을 거쳐 12팀이 본선 진출자로 확정됐다. 본선에서는 실력 있는 청소년들이 보컬, 밴드, 연주 등 다양한 장르에서 무대를 꾸미며 최종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지역 뮤지션 공연 사업 ‘오픈스테이지’ 참여 자격과 함께 소정의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오픈스테이지’는 지역 뮤지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공연을 희망하는 무명 뮤지션이 대관료 없이 공연무대를 펼치고 공연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마이리틀 슈퍼스타’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행사다”라며 “지역 문화 생태계의 주축이 될 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우고 문화 향유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이니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EBS와 함께하는 국내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이 오는 6월 13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방송은 ‘야생동물(수달)을 지켜줘!’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자연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충주의 대표 생태 캐릭터이자 멸종위기종 수달을 모티브로 한 ‘충주씨’가 특별 출연하며, 아이들에게 물과 숲에서 공존하는 생물의 다양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번개맨 △용감한 태권 소녀 루리 △루리의 반려견 번개멍 △별을 연구하는 괴짜 과학자 별별박사 △엉뚱발랄 도깨비 뚝딱이 등 EBS의 다양한 인기 캐릭터들을 직접 만날 좋은 기회다. 공개방송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 신청은 모여라딩동댕 누리집에서 5월 25일까지 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6월 6일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의 유익한 강의와 캐릭터를 만날 좋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다이브 페스티벌의 풍성한 콘텐츠와 체험 행사를 준비하며 관람객 맞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 전국의 인기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이번 다이브 페스티벌의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라는 주제는 품격 있는 문화 공연과 재미있는 콘텐츠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대한민국의 중심 충주를 널리 알리겠다는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의 포부를 드러낸다. 특히 충주시민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12일 개막 공연은 다채로운 공연으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중원의 향기’라는 국악, 댄스, 연극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주제공연을 선보이며, 약 60명의 청소년 가야금 연주자들의 목계장터 연주와 함께 전문 기술팀과 시민이 참여하는 화려한 공중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만한 유명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광장에서는 △전국 대학생 치어리딩쇼 △전국 지자체 캐릭터의 마스코트쇼가 펼쳐지고, 보조무대에서 △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 투자유치국 직원들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5월 21일, 충남 아산 온양온천역에서 서명운동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핵심 사업으로, 투자유치국 직원들은 충남까지 직접 찾아가 인근 지역사회와의 소통도 강화했고 활주로 건설 후의 변화된 일상 모습을 시민 한분 한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그 의미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 활동했다. 역 이용객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누어주며 청주공항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고 활주로 건설이 인근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상황을 생동감 있게 설명하며 자발적인 서명을 이끌어냈다. 문석구 투자유치국장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이웃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이끌어내었으며,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은 앞으로 충청권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도는 6월까지 충청권 도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70만 명, 오프라인 30만 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21일 충주제5일반산업단지 본사 부지 내 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를 완공하고, 이를 ‘현대 아산타워’로 명명하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타워는 현대그룹 창업주 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호(號)인 ‘아산(峨山)’을 따서 명명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조재천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 및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양섭 충청북도의회의장,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타워의 준공을 축하하며, 지역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현대 아산타워’는 상층부 곤돌라를 포함해 높이 250m에 달하며, 엘리베이터의 각종 성능을 체계적으로 시험하고 연구할 수 있는 최첨단 R&D 연구센터를 겸비하고 있다. 이 타워는 충주를 대표하는 첨단산업도시로서 국내외 기술력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그룹 계열의 기업으로 대한민국 승강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자랑한다. 2022년 2월, 38년간의 이천 시대를 정리하고 충주로 본사를 이전한 현대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더베이스호텔에서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참여인증서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기여한 주요 성과와 추억을 공유하는 영상 상영 및 소통의 시간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및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연인원 857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개‧폐회식 지원 및 경기장 종합안내소 안내, 급수,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참여인증서를 전달받은 이상옥 봉사자는 “체전 기간 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큰 보람과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행사가 있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심영자 센터장은 “이번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2025년 충북형 가치봄 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이음 더나음’, ‘가치있는 우리’ 두 그룹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스승의 날을 맞아 열린 ‘힐링의 날’ 행사와 연계해, 보육 현장에서 애쓰는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관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가치봄어린이집’사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보육 및 교육공동체를 구성해서 기관 간 공유·나눔·상생 협력을 통해 운영 효율화와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이음 더나음’ 그룹에는 △국공립은빛 △국공립산들 △은동 △우주 △애플아이 어린이집과 금가초병설유치원이 참여하고 있다. ‘가치있는 우리’ 그룹에는 △남충주 △국공립용산 △별사랑 △초롱 △탄금 △충주시청직장 어린이집과 충주성남초병설유치원이 함께 한다. 행사에 참석한 한 보육교사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응원할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라며 “모든 영유아가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시 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관광하면 단체로 명소를 방문하는 형태의 관광이 많았다. 그러나 현재 여행트랜드인 유명 관광지보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로컬 관광으로 변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여행지가 가지고 있는 지명도의 영향력을 줄고 젊은 층 중심으로 ‘새로운 일상 경험’에 대한 선호가 커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체험관광센터가 충주 지역특산주 협회와 함께 오는 24일 충주를 대표하는 양조장 투어‘나는 술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유명 와이너리 투어와처럼 충주 전역의 4곳의 양조장을 방문하여 예스러운 전통주부터 현대적인 와이너리의 와인 그리고 지역 음식과의 조화가 함께하도록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비전레드(댄싱사이더), 중원당(청명주), 블루웨일, 미라실 울프 양조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와인, 전통주, 맥주 등 로컬 주류를 맛보며 다양한 술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하게 된다. 또한 푸드페어링으로 충주 식도락의 맛을 넓힐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5월 24일 첫 시작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참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충주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급식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에 대비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 쾌적한 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확인사항으로는 △식재료 검수과정 △위생적인 조리공정 △급식시설 및 기구의 청결상태 및 지난 겨울방학 동안 개선된 환기설비의 작동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인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급식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조리장 환기개선 공사도 계획된 기간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교육지원청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계획하여 안전한 학교급식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음악창작소 기획사업인 ‘신(新) 자유극장의 인기가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지난 5월 19일 오후 두시에 상영된 네 번째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도 소순환버스를 통한 접근성 향상으로 충주시 전역에서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 관람이 이루어져 많은 관객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사업담당자는 “지속적인 관람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겠다.’ 며 ‘시민들의 문화 향휴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관람시 현장을 방문해 연락처를 남긴 관객들에게는 앞으로 예정된 다양한 영화상영 및 공연 소식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신(新)자유극장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오후 2시에는 영화상영, 둘째 월요일(회차별 시간 상이)은 상설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관련 문의는 충주음악창작소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지역 장애인의 기능 회복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12월까지 매월 맞춤형 재활 자문을 정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의료원과 협력해 추진되며, 재활센터 이용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자문은 충주의료원 재활의학과장이자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 김준석 전문의가 맡아 이용자의 기능 상태를 평가한 후 개인별 적합한 재활 방향에 대해 자문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용자뿐 아니라 가족을 대상으로 자가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해서 재활 효과를 높이고 가정 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자문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 기능 향상과 자립 생활로의 전환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자원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재활 자문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문 인력과 기관이 함께 협력해 재활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의 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AI 디지털 교재’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생 3~6학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디지털 교과서‘플레이스비’를 활용해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 ‘플레이스비’는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가상 세계에서 직접 도시를 건설하고 도로명주소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초등학생 맞춤 교육용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담당자가 주소 정보 설명, 메타버스로 배우는 도로명 주소 체험과 퀴즈 등의 실습 위주 참여형 교육으로 호응도가 높았다. 시는 20일 가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1일에는 대소원초등학교와 중앙탑초등학교에서 ‘플레이스비로 배우는 쉽고 간편한 도로명 주소’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어봉선 토지정보과장은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였다”라며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학교 밖 늘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호암창의놀이터’프로그램을 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호암창의놀이터’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하나로 충주시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 협력형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과학‧수학‧디지털 분야의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충주시 평생학습관 호암직동 분관(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진행되며, 충주시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주 1회 80분 수업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 강사가 수업을 맡아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과학탐구교실 △주니어메이커 △코딩교실 △재미있는 놀이수학 △레고사이언스 공학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실습과 체험을 통해 능동적으로 탐구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얻게 되며 미래형 인재로 성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전국 택견 수련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규모의 택견 축제, ‘제23회 전국택견한마당(송암배)’을 오는 24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택견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우리 고유의 문화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전국대회는 택견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지 42주년을 기념하고, 현대 택견의 체계를 정립한 고(故) 송암 신한승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다. 특히 대회를 통해 해마다 전국 각지의 수련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교류하는 무대로 자리매김하며 택견의 지속 가능한 전승과 저변 확대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대회 종목은 △본때뵈기(붙뵈기·막뵈기) △견주기(맞서기·대걸이) △택견 생활체조 등으로 구성되며, 유치부부터 장년, 노년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운영된다. 특히 생활체조 부문에는 장애인부 경기도 포함되어 있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무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우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노인 질환 맞춤형 먹거리 지원 프로젝트 ‘딱 맞는 밥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뇨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식재료 지원뿐만 아니라 당뇨 예방 교육, 요리 교실 등 실생활 중심의 통합적인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은 11월까지 약 7개월간 당뇨 질환 어르신 10명과 당뇨 합병증을 동반한 어르신 5명 등 1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재료 제공 △건강 요리교실 운영 △식습관 및 당뇨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관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웅 관장은 “당뇨로 인해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먹거리를 지원해 주신 우양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복지 사업이 더 중요해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