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2월과 8월에 6세~7세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미취학아동 구강 관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취학아동의 유치관리를 통해 영구치의 건강을 도모하고, 평생 구강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아동들이 보건소를 견학하며 구강보건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기 사전 신청을 한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20개소의 5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구강검진, 금연 교육과 함께 영양교육, 비만, 신체 계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연계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구강검진을 진행해 아이들의 치아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20개소 유치원과 어린이집 참여기관의 만족도는 100%에 달하며 참여호응도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배울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