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직원모임의 다소 경직된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홍성군공무원노조와 함께 기존의 딱딱한 직원모임에서 재미있는 직원모임으로 변화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위한 행정수행 주체인 공직자 스스로의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2월 직원모임부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럭키박스를 운영한다.
이번 2월 직원모임부터 참여한 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운의 주인공 3명을 추첨해 무작위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며, 럭키박스 선물은 직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갖고 싶은 선물을 랜덤으로 증정하고 매월 응모대상도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 변경하면서 재미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연말에는 부서 개근선물도 준비되어 있어 럭키박스에 추첨되지 않더라고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이제 직원모임은 한 달에 한번 동료들을 만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탈바꿈하게 되는 것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선물같은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 스스로가 행복한 직장생활을 영위해야 진정한 군민 감동 행정이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조직, 신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