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종준)에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노인 교통 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금년 6월말 현재까지 전년대비 23%(-19명)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금년 6월말 현재, 충남지역에서 노인(65세이상) 교통사고 사망자가 64명으로 전년 83명에 비해 23%(-19명) 감소하였으며, 특히, 노인 사망사고중 이륜차 37%(-11명), 보행자 사고가 19%(-7명) 각각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충남경찰에서 전체 노인사망사고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보행자와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 맞춤형 안전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노인 16만 7천여명에 대해 안전보행 및 이륜차 안전운행 요령에 대해 사례중심의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했다.
특히, 노인 안전확보를 위해 안전모, 야광모자, 야광조끼 등 안전용품 37,820개를 제작 배부하고, 무단횡단이 잦은 지점 18개소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와 협조 간이 중앙분리대 등 교통안전시설을 확충 개선했다.
한편, 충남청 관계자는 ‘노인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무단횡단을 하지 않고, 이륜차량 운행시는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안전운행하는 것과 일반운전자의 교통약자인 노인에 대한 배려가 요구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