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재봉틀봉사단(봉틀이)’이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7회의 재봉틀 교육과 총 25회의 제작 활동을 통해 에코백과 열·선풍기 커버 400여개를 제작했다.
교육생들은 스스로 ‘재봉틀봉사단(봉틀이)’을 결성하고 손수 제작한 에코백과 열·선풍기 커버를 태국 현지 주민과 영동군 내 마트 이용객들에게 나눠 지역사회와 해외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창호 센터장은 “봉사단체 설립과 나눔 실천 과정을 통해 봉사의 가치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신규 봉사단체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